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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채널 온스타일은 1월 26일 서울 상암동 CGV에서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4'의 스페셜 시사회를 개최했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4'는 지난 해 8월 도전자 공개 모집을 거쳐 11월 촬영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파이널 컬렉션에 오를 TOP3 선발까지 촬영을 마친 상태다. 오는 1월 28일(토)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에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는 패션 디자이너를 소재로 한 미국 인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포맷을 영국 ‘프리맨틀 미디어(Frema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온스타일이 제작, 방송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09년 2월 시즌 1으로 시작하여 이번에 시즌 4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미국 오리지널 외에 네 번째 시즌까지 제작된 것은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 패션 디자인을 소재로 한 인기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시즌 4
2011년 4월 종영된 시즌3는 20~34세 여성 시청률이 최고 2.95%까지 치솟고 12주 방송 중 총 9차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매 시즌 큰 관심을 받았다. 프로그램 게시판과 SNS를 비롯한 온라인에 매주 방송 직후 수백여 건의 시청 소감이 줄을 잇는 등 시즌이 거듭되면서 온스타일만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시즌2부터는 서울시가 공동으로 기획, 지원에 참여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으며 '프런코' 출신 도전자들에 대한 패션계의 지속적인 러브콜 속에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실력 있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재능 발굴과 성장이라는 테마를 담은 여느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들과는 차별화된 전문성이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가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 의상 디자인 영역에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전 스토리가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매력
이번에 방송될 시즌4에서도 진행방식은 이전 시즌들과 동일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모여든 도전자들은 매주 미션을 수행하고 런웨이에서 심사를 받으며 결과에 따라 탈락자가 발생한다. 마지막까지 최종 3명의 도전자들을 선발, 이들은 약 3개월여 동안 자신만의 컬렉션을 준비하며, 오는 2012년 봄 서울패션위크 무대에서 펼쳐 질 파이널 컬렉션에서 이들 TOP3 중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그야말로 꿈의 무대로, 최종 우승이 아니라 TOP3에 올라 파이널 컬렉션 무대에 오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상 디자이너로서 일생일대의 기회인 셈이다. 더욱이 시즌4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브랜드 런칭 지원금과 럭셔리 중형 세단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패션 매거진의 화보 촬영 기회와 서울시 패션 창작 스튜디오에 입주할 수 있는 기회까지 모두 제공된다.
이처럼 시즌 4까지 이어질 수 있었던 비결은 매 라운드마다 주어지는 기상천외한 미션들, 넘치는 개성과 끼, 탁월한 실력으로 똘똘 뭉친 도전자들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그들이 펼치는 화려한 런웨이가 펼쳐 진다는 데에 있다. 이번 시즌4에서는 ‘전세계 최장수 로컬 버전’의 명성답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미션들과 초호화 게스트, 화려한 볼거리들로 시청자들에 새로운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텐트, 장난감, 자동차 부품 등 파격적인 소재부터 윤미래 웨딩드레스, 김태희 화보 의상 디자인, 오페라, 발레 무대 의상 만들기 등, 화제를 모았던 이전 시즌의 기발한 미션들을 능가할 이번 시즌의 미션 개발을 위해 수개월의 기간이 소요되었을 정도. 국내는 물론 해외의 문화, 예술 등 사회 각 분야와 접목할 다양한 미션들을 통해 도전자들의 창의성과 실력을 가려 내는 것은 물론 미션을 거치며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단계별 미션에 대해 국내 유수 패션 디자이너들과 패션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얻는 등 제작진 역시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시즌에는 작업실과 숙소, 이동하는 차 안까지 도전자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고스란히 담아 내는 수십 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한층 스케일 커진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게 되며, 더욱 타이트해진 작업 시간과 예측불허의 까다로운 미션 조건들까지 한층 강화된 도전 환경으로, 더욱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도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 프런코 시즌4에서는 특별히 20명이 파이널 오디션을 거쳐 본선 진출을 결정짓는다.
지난 해 8월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여느 시즌보다도 더욱 강력한 실력파 도전자들이 몰려 열띤 경쟁이 펼쳐 졌다. 만 20세 이상, 패션 디자인과 의상 제작을 할 수 있어야 하며 작품 포트폴리오를 제출해야 하는 다소 쉽지 않은 조건에도 수백 명의 지원자들이 몰려 대한민국 패션계에 확산된 '프런코'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었다.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는 물론, 국내를 비롯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 등 전세계 각국에 걸친 출신 학교와 배경, 지원 동기 등 각양 각색의 신청자들은 서류 심사부터 인터뷰, 실기 테스트까지 치열한 경합을 거쳐 오디션부터 그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도전자들의 기대 이상으로 수준이 뛰어나,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5명을 선발하는 원래 조건을 변경, 예선에서 20명을 선발해 이들을 대상으로 본선과 동일한 조건의 파이널 오디션을 통해 본선 진출자 15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파이널 오디션을 치르게 된 20명의 도전자들은 현재 자신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거나 유명 브랜드에서 활약 중인, 남다른 경력을 가진 디자이너들이 대부분이다.
방송 전부터 화제를 낳고 있는 도전자들도 관심거리다. 레이디 가가, 푸시캣 돌스부터 소녀시대, f(x) 등 국내외 셀러브리티들의 의상 디자인을 책임졌던 김성현, 조아라, 박소현 등 검증된 실력파부터, 선천적인 청각 장애를 딛고 타고난 디자인 감각을 살려 세계적인 패션 스쿨 ‘뉴욕 파슨스’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강성도 등 이색적이고 화려한 이력만큼이나 탄탄한 실력을 갖춘 도전자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경쟁을 펼치게 된다.
▲ 시즌1부터 이번 시즌4까지 진행을 맡은 수퍼모델 이소라는 이제 프로그램의 얼굴이나 마찬가지.
이번 시즌4에서도 진행은 대한민국 수퍼모델 1호 ‘이소라’가 맡는다. "진보한 디자인은 박수를 받고, 진부한 디자인은 외면 당합니다"라는 그녀의 멘트는 이제 '프런코'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을 정도로 이소라 없는 프런코는 상상할 수 없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이다. 이번 시즌에도 이소라의 거침없는 독설과 화려하고 트렌디한 패션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 지고 있다.
MC 이소라 외에 홍익대학교 간호섭 교수가 지난 시즌에 이어 도전자들의 멘토 역할을 맡아, 가장 가까이서 도전자들을 지켜 보며 그들의 도전 과정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정곡을 찌르면서도 재치 있는 그 만의 비유와 표현으로 공감과 유머를 이끌어 낼 예정이다.
심사위원 역시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앤디앤뎁(ANDY&DEBB)의 김석원 디자이너와 지난 시즌3부터 새롭게 합류한 패션 매거진 ‘바자(BAZZAR)’의 전미경 편집장이 고정 심사위원을 맡아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전 시즌들에서 독특한 말투, 냉정한 심사평 등 각기 다른 매력으로 방송 내내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심사위원들의 활약도 볼거리 중 하나다.
원더걸스, 김연아, 신민아, 한혜진 등 화려한 셀러브리티들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들까지 망라한 스페셜 게스트도 프런코에서 빼 놓을 수 없는 재미 중 하나.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패션 아이콘으로서도 주목 받고 있는 스페셜 게스트들이 프런코에서 선보일 색다른 매력을 기대해 봐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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