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하게 울궈먹다가 결국 삭아버리기 직전까지 가서
당분간 실리콘 팁을 쓰다가
운동하면서는 도저히 지랄떠는 제 머리를 이길 수 없어 우울해 하던 중
그제? 벼락같이 튀어나와서 지럴버러ㅕㅆ씁니다
강렬한 빨간개히색으로 도전하기 위해 냅다 지르고 후뢰시맨 3호를 좋아하던 지인과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지인은 당연히 파란색을ㄹ 지름)
겁내 빨리 도착했다는 지인의 말에 저도 퇴근 후 경비실 문을 두드렸고 방금 받고나서 냅다 삽입해봤습니다
역시 새 것 같이 뽀속뽀속하네요
하지만 다른데 돌려 아서 쓰기는무리인 듯 합니다.
일단 만지면 수줍은 듯 모양새를 감 춰서 귀에 딱 맞추기까지는 꽤나 오랜 시간이...
(입으로 불어가면서 팽팽하게 발기시키려 노력했지만 차마 되질 않네요. 한 번 삽입하면 그걸로 끝내야 할 듯...)
예전에 가격을 보자면 한 쌍에 만원가까이 했었는데 친구가 무슨 이어폰 솜때가리에 만원씩이나 투자를 하냐며 윽박질렀는데
이제 자랑스럽게 가격을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자태를 보시면서 감상을 마치시겠습니다
어서 지르세욧
무려 3 pairs!
여기저기 막 삽입해라! 으하하
슈파5에 삽입
슈파4(?)에 삽입
트파에 삽입
그 밖에 소니 xb41이나 다른 기타 이어폰들에게도 삽입 해 주고 싶었으나 일단 꺼내놓으면 산화가 될 것 같아 참았습니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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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리콘팁은 움직이거나 선에 자극이 갈 때마다 소리가 달라져서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