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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 http://www.PlayStation.co.kr)는 1월 27일 서울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존(PlayStation Zone)에서 오는 2월 11일(토) 정식발매될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layStation Vita, PS Vita)의 미디어 시연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카와우치 시로 대표의 환영사로 시작해 PS Vita의 소프트웨어 발매 라인업에 대한 소개와 한국 출시에 대한 질의응답, 런칭 행사에 대한 고지 등이 이어졌다. 이러한 본행사에 이어서, 미디어 브리핑 공간 옆에 마련된 시연공간에 약 17종의 발매 타이틀을 선보이고 희망자에게 시연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다뤄볼 수 있었던 PS Vita는 휴대용 게임기 고유의 정취가 살아있는 기기였다. 무반응인 터치스크린을 통해 즐기는 모바일 디바이스 기기들의 게임과 달리, 고유의 '딸깍거림'을 지닌 게임기 느낌이 적나라하게 구현되었다. 최신형 PSP 기기에 비해 크고 둔중하나, 무게는 초기형 수준. 그리고 의외로 이물감이나 부담이 덜하다. 무엇보다 스크린 퀄리티가 뛰어나 게임과 멀티미디어 즐길 맛이 난다.
▲ PS Vita 소개영상. PS Vita는 오는 2월 11일 한국 유저들 손에 정식으로 들어오게 된다.
▲ 용산 플레이스테이션 존 기자간담회장 옆에 시연장이 개설되어 기자들을 맞이했다.
▲ 시연장 안은 기기와 게임을 체험하고 취재하는 미디어 관계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 PSP가 런칭된 2004년 12월 12일 이후, 8년여 만에 PSP의 후계기인 PS Vita가 출시된다.
▲ 디지털과 아날로그 방향키 만지는 재미는 PSP보다 훨씬 감칠 맛 난다.
▲ PSP와 마찬가지로 초기형이라 그런지 개발자들이 붙이고 싶은 기능은 모두 다 붙인 느낌.
▲ 3.5파이 오디오 잭 포트가 중앙부쪽으로 간 점은 개인적으로 환영하는 부분.
▲ 삽입슬롯은 상단에 모여 있다. 커버 타입은 유저의 호오비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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