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69,800원에 봄야상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이 후아유 야상은 관련 정보 검색하기가 참 힘들더군요.
그래서 제가 직접 한 번 써보겠습니다~
일단 외관은 m65야상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개파카 아닙니다요)
아니.... 똑같습니다.
세세한 디테일까지 그대로 카피해 놓았더군요.
나름 미군용 오리지널을 구해보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니 m65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는데요,
손목과 목 부분을 잠글 수 있게 하는 찍찍이, 주머니, 지퍼 모양 등등
거의 원본을 그대로 재현하려는 모습을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른 숏야상과는 또 다른 맛이 있더군요.
근데 얇아요....홑겹이라....ㅜㅜ
지금 날씨에 입으면 얼어죽기 딱 좋습니다.
목에 숨어있는 모자는 비닐 바람막이 같은 얇은 소재라서 거의 무용지물인 것 같습니다.
옆모습입니다.
사이즈가 판매처에 잘 나와있지 않아서 그냥 M자 주문했는데 잘 맞는군요.
제가 168/64의 슬픈 육신을 갖고 있지만.... 엉덩이를 적당히 잘 덮어주는 정도의 기장이라 마음에 듭니다.
평소에 95-100정도 착용하는데 이 정도면 걸쳐입기에 딱 좋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비록 태가 나는 몸은 아니지만
라인도 생각보다 잘 나오는 것 같고
지퍼를 채워도 꽉 조이는 느낌이 아니라서 괜찮습니다.
다만 저보다 덩치가 크신 분들은 입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s랑 m 두 개 뿐이더군요.
두 줄 요약
1. m65 야상을 찾는 분께 추천
2. 덩치가 크다면 fa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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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도 잘 맞으시네요ㅎㅎ
이런 야상은 너무 딱 맞는 것보단 살짝 걸쳐야 이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