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안 스마트딕V7 개봉기

누리안을 혹시 아시나요?

공부좀 해 보셨던 분이라면 전자사전 전문회사로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매번 두꺼운 사전을 종류별로 들고 다녀야

했던 시절 당시에는 얇고 가벼운 전자사전이 정말 충격적인 제품이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변하면서 전자사전의

모습도 진화를 하는 듯합니다.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제품은 누리안의 새로운 전자사전 스마트딕V7입니다.

위에서 타이틀 사진만으로 눈치를 채신 분도 계시겠지만 태블릿에 넣는 어플이 아니라 바로 태블릿 PC형 전자사전입니다.

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만큼 전자사전도 발맞춰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누리안 스마트딕V7 개봉기를 통해 태블릿 PC형 전자사전의 모습은 어떤지,

그리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략하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리뷰는 누리안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제공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개봉기

기본 패키지를 먼저 접했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깔끔한 디자인에 깜짝 놀랬습니다.

새하얀 박스에 이렇게 V7이라는 로고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봉인 스티커를 뜯어내고...

봉인스티커의 모양이 독특하죠? 뜯었던 사실을 감출 수 없을 것 같습니다 ^^

열면 이렇게 태블릿이 등장합니다. 처음에 갤럭시 탭 7.0 모델이 들어있는줄로 착각했습니다 ㅎㅎ

파우치도 기본 구성으로 되어 있길래 먼저 끼워봤습니다. 아무래도 제품의 외관을 보호하고 충격으로 부터 어느정도

자유로워 지기 위해서 파우치의 사용은 필수일 텐데요.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파우치를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스크래치와 충격은 어느정도 커버가 되겠지만 검은색에 세무느낌의 재질이라서 먼지가 조금만 뭍어도 굉장히

지저분해보이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지저분한 사람으로 인식 될 뻔..ㅠㅠ

누리안 스마트딕V7 기본 구성품입니다.

기본 구성에서 살짝 아쉬웠던건 사용설명서가 간단해도 너무 간단하게 나와서

태블릿을 처음 사용해보는 분들이 적응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릴 것 같다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물론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PDF 파일의 설명서는 정말 자세합니다. 그것을 책자로 만들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리고 독특한건 DMB 안테나였습니다. 디자인이 독특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전체적인

누리안 스마트딕V7의 디자인과 조금 동떨어진 느낌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수신률은 확실히 큰 차이를 보여줬습니다.

디자인

태블릿의 모습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 카메라가 무려 300만화소의 카메라이기 때문에

사진촬영이나 동영상을 찍는데에도 문제될 요소는 적어보였습니다.

특장점

누리안 스마트딕V7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CPU는 1GHz ARM 코어텍스-A8 기반 프로세서를 채용했습니다.

그리고 7인치의 WVGA TFT LCD 화면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는 크기입니다.

해상도는 (800X480)

GPS, G센서, 조도센서등 각종 센서도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따라 지도를 이용할 수도 있고

증강현실 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3.5파이 이어폰을 사용하기 때문에 변환잭없이 고음질의 음향효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SD카드 슬롯이 있기 때문에 데이터를 자유롭게 저장/관리 할 수 있으며

USB 케이블 연결을 통해 데이터들을 전송 및 관리 할 수 있습니다.

HDMI는 Micro-HDMI를 이용하시면 보다 큰 화면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Multi Touch/정전식 Full Touch Screen
인체의 정전기를 이용한 터치 방식을 사용하여 동시에 여러 개의 터치 포인트로 더 다양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터치 포인트의 개수에 따라 터치에 대한 장치의 반응을 지정할 수 있고 터치포인트 간격 변화를 통한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DMB를 시청할 수있고 Wi - Fi 가 지원되기 때문에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블루투스 기능지원과 더불어 구글마켓 인증을 받은 기기이기 때문에 다양한 어플들을 구글마켓에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누리안 스마트딕V7의 제일 큰 장점은 바로 83개의 교육용컨텐츠(유료 어플리케이션)

기본 제공이라는 것입니다. 그 어플들의 가격만 합치면 약 40여만원 상당인데 누리안 스마트딕V7 제품가격이 40여만원이니

유료 어플리케이션으로만 해도 본전인 셈입니다.

영어, 중국어, 불어, 독일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사전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회화도 알차게 구성하여 전자사전 전문업체로써의 자존심을 세웠다. 중고생학습 수학/물리/화학 교과서 핵심 총정리부터 중고생용 영 단어/영 숙어 등 풍부한 교육용 특화 콘텐츠 등으로 기존 전자사전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비타에듀, 공신닷컴, 지니어스, 비타캠퍼스 등 인터넷 강의는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를 통해 볼 수 있으며 대다수의 동영상 파일은 인코딩 없이 재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이야기에서 조금 더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