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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탑(넷북, 울트라씬, 노트북) 업그레이드 정보공유[ http://cafe.naver.com/laptopupgrade ] 카페를 운영하는 닌자(정영욱)입니다.
요 몇일 또 바빠질 것 같아서 주말에 시간을 내서 제품 올분해/조립을 해 보았습니다.
작업 내용은 E420 1141-PU4를 올분해 하는 겸 여분의 안테나를 심어 주었습니다.
원래는 무선랜용으로 3 안테나 단자의 무선랜카드 업그레이드를 염두어 두고 추가 안테나 1개, WWAN93G) 모듈 장착시 사용 되는 안테나 2개..
이렇게 총 3개를 심을려고 했습니다만,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가 안테나 수신부 면적이 넓은 타이코안테나를 심다 보니..
추가로 2개만 심고 1개는 포기를 한 상태입니다.
이유는 베젤 내부 상판에 턱이 있는데.. 이 턱이 베젤을 잡아 주는 역활을 하다 보니 제거를 할수가 없었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되면 수신부 면적이 적당히 아담한 안테나를 구해서 다시 작업을 해야 겠습니다.
이제 작업기 나갑니다.
일단 윗모습 한컷 찍어 놓고..
작업을 위해서 밧데리를 분리를 한 상태입니다.
중간판넬을 고정하고 있는 볼트 4개를 풀고 중간판넬을 제거를 해 줍니다.
중간판넬을 제거한 상태에서 하드디스크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2개를 풀고 하드디스크를 앞쪽으로 밀어서 제거를 합니다.
제거된 하드디스크입니다.
500G, 5400rpm 입니다.
램(RAM)을 전부 제거를 해 주시구요..
무선랜카드도 안테나를 뽑고 볼트 1개를 풀어서 제거를 해 줍니다.
하드디스크 커넥터 좌측에 보시면 볼트 1개가 보입니다.
ODD를 제거하기 위해서 볼트를 풀어 줍니다.
ODD를 바깔쪽으로 밀면 이렇게 통채로 빠지는 것을 확인 하실수 있습니;다.
제거된 ODD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랩탑의 ODD는 사용빈도가 거의 없어서 나중에 SSD를 달고 이곳에 하드디스크를 내장하여 멀티부팅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
키보드를 제거 하기 위해서 키보드를 고정하고 있는 볼트 2개를 풀어 줍니다.
이곳의 볼트 1개 풀고...
이곳의 볼트 1개도 풀어 주시구요..
키보드쪽으로 와서..
키보드의 양쪽을 손으로 잡고 윗쪽으로 밀어 주시거나..
잘 밀리지 않으면 키보드 아랫 부분을 얇은 도구를 이용 해서 위로 밀어서 틈을 만들어 줍니다.
그 다음 키보드를 제거 하시면 됩니다.
키보드 전원선과 울트라나브 전원선을 분리 하시구요..
제거된 키보드입니다.
아무리 뵈도 키보드 자체에서 누수지연의 구조와는 거리가 먼듯 합니다.
(언제 이것도 키보드만 분리를 해서 물을 부어서 테스트를 해 봐야 되는데 말이죠.. ㅎㄷㄷ;)
키보드가 제거된 상태의 팜레스트의 모습입니다.
이제 하판에 고정된 볼트들을 모두 풀어 주시구요..
중간판넬쪽에 있는 볼트와 하판 밑쪽에 있는 볼트, 밧데리 장착이 되는 부분에 있는 볼트 및 ODD를 제거한 자리의 볼트들은 규격이 다 다르니..
작업시 혼동하지 않도록 볼트들을 잘 정리를 해 주셔야 나중에 조립시 대형사고를 막으실수 있습니다.
스피커부의 양쪽에 고무로 처리된 부분이 있습니다.
여기도 볼트들이 채워져 있습니다.
고무들을 제거하고 볼트들을 풀어 줍니다.
ODD를 제거한 자리와 밧데리가 장착이 되는 자리에 고정된 볼트들은 짧은 규격의 볼트들입니다.
물론 다 풀어 주셔야 겠지요~!!
키보드를 들어낸 자리에 보시면 볼트 1개가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 볼트 1개를 풀어 주시구요~!!
터치패드전원선도 탈거를 해 줍니다.
검은색 부품을 위로 들어 올리면 케이블이 빠져 나오는 구조입니다.
팝레스트부를 하판에서 분리를 하는 작업을 합니다.
일단 이렇게 사방을 다 따 주시구요..
전원버튼 쪽에 보시면 커넥터로 전원선이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2핀짜리이고 약하니 조심해서 탈거를 해 주시구요..
팜레스트부를 들어 냅니다.
들어 낸 팜레스트부입니다.
팜레스트 내부의 모습입니다.
핏셋이 가르키는 부분이 지문센서 모듈입니다.
여긴 터치패드 모듈이구요~!!
팜레스트를 들어 낸 상태의 모습입니다.
메인보드는 커넥터들이 있는 부분을 제외 하고는 검은색 필름테이프가 전체적으로 발라져 있습니다.
누수지연키보드 기능 보다는 누수지연을 위해서 이렇게 처리를 한듯 합니다.
조만간에 키보드만 따로 분리를 해서 정말 키보드 자체에서 정말 누수지연 효과가 있는지 테스트를 해 보아야 겠습니다.
우측 하단에 있는 PCMCIA슬롯 모듈을 제거를 해 줍니다.
검은색 볼트 2개를 풀고 우측으로 당기시면 제거가 딥니다.
메인보드에서 제거된 PCMCIA슬롯 모듈입니다.
이렇게 USB단자와 같은 한몸으로 되어 있는 구조네요.~!!
LCD패널전원선을 탈거를 해 주시구요..
메인보드와 전원부모듈을 연결하고 고정하고 있는 볼트 2개가 보입니다.
볼트 2개를 풀어 주시구요~!!
하단쪽에 보시면 스피커전원커넥터가 있습니다.
탈거를 해 주시구요..
이제 메인보드를 들어 내시면 됩니다.
메인보드가 제거된 상태의 모습입니다.
이 모듈은 굳이 제거를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스피커 모듈입니다.
양쪽에 1개씩 2개가 존재를 하죠.. ^^
메인보드의 뒷면입니다.
검은색 비닐필름을 완전히 제거를 해 볼까도 생각을 해 보았지만 접착력을 잃어 버릴까봐 제거는 해 보지 않았습니다.
메인보드의 윗면입니다.
팬도 자주 안돌고 발열도 거의 없다고 생각을 했는데..
역시나 팬 부분과 방열판이 구리(동)판이네요.. (아주 마음에 듭니다.. ^*^)
만저 보니 상당히 시원하더군요 ㅋㅋ
냉각팬 부분입니다.
타 제품과는 달리 바람 빠져 나가는 곳이 2군데로 나가게 끔 설계가 되어 있군요~!!
방열판을 제거를 하고 CPU를 한번 제거를 해 볼까 생각을 했지만..
아차~ 써멀구리스가 다 떨어진 것을 확인하고 일단 참았습니다.
(방열판을 제거를 하면 써멀 작업은 필히 다시 해 주어야 하기 때문이죠 ㅠㅠ)
모르긴 몰라도 CPU를 상위 제품으로 업그레이드를 한다고 해도 냉각성능이 엄청 잘 되게 설계된 지라..
CPU 업그레이드시 발열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을 것 같스빈다.
하긴 상분간은 CPU 업글 필요성을 못 느낄 정도로 성능에는 아직은 만족을 하고 있는 상태니까요 ㅎㅎ
이렇게 유심슬롯과 여분의 Mini PCI-E슬롯도 존재를 하고 있습니다.
LCD부를 제거 하기 위해서 양쪽에 박혀 있는 볼트 1개씩 2개의 볼트를 제거하고..
LCD부를 들어 냅니다.
LCD부를 들어 낸 상태입니다.
이제 베젤을 따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베젤의 상/하/좌/우에 있는 고무들을 제거를 해 주시구요..
고무를 제거한 자리의 볼트들을 다 풀어 줍니다.
이제 베젤을 따시면 됩니다. ^^
베젤을 딴 상태입니다.
액정패널을 들어 내지 않고 요령껏 여분의 안테나 2개를 심은 상태입니다.
원래는 안테나를 3개를 심을려고 했습니다만,
면적이 넓은 안테나는 이렇게 2개까지만 심을수 있습니다.
핀셋이 가르키는 부분을 잘라 버리면 가능하겠지만 저 돌기가 베젤을 잡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자를수가 없습니다.
LG헥사안테나라면 6개도 심을수 있는 상태인데 말이죠.. (단종이 되었습니다. ㅠㅠ)
암튼 조만간에 안테나 면적이 적당한 안테나를 구해서 안테나 작업은 다시 해야 겠습니다.
제품을 올분해 한 상태에서 각 부품들을 나열 해 보았습니다.
메인보드의 각종 모듈들을 100% 분해를 해 버린다면 부품 갯수는 더 많아집니다. ㅋㅋ
베젤을 상판(어퍼케이스)에 잘 조립을 하시고..
볼트 4개를 채워 줍니다.
볼트를 채운 자리에 고무들도 접착을 해 주시구요..
LCD부 조립이 끝난 상태입니다.
LCD부와 본판부를 연결을 해 주시고..
뒷쪽의 좌/우에 볼트 1개씩 채워서 LCD부를 고정을 해 줍니다.
이제 메인보드를 셋팅을 할 순서입니다.
..............
메인보드를 셋팅을 해 주시고..
메인보드와 전원모듈부와 연결이 되는 쪽에 볼트 2개를 채워 주시구요..~!!
하단에 있는 스피커전원커넥터를 연결을 해 줍니다.
액정패널전원선도 연결을 해 줍니다.
액정패널전원선을 연결한 상태의 모습입니다.
케이블을 냉각팬 위에 저렇게 납작하게 정리를 해 주셔야 나중에 팜레스트 조립시 들뜸이 없습니다.
안테나선들도 이런식으로 가지런히 정리를 해 주시구요..
PCMCIA슬롯 모듈입니다.
메인보드에 장착을 해야 겠지요.
볼트 2개를 채워서 메인보드와 본판과 고정을 해 주시구요.
이제 팜레스트부를 장착을 할겁니다.
팜레스트 장착전에 전원부쪽의 커넥터를 채결을 해 주시구요..
팜레스트부를 완전히 고정을 합니다.
터치패드전원케이블도 연결을 해 주시구요.
키보드가 장착이 되는 부분에 볼트 1개를 채워서 메인보드와 고정을 해 주시구요.
이정도 쯤에서 조립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을 하기 위해서 램 하나와 밧데리를 장착후에 전원을 인가 해 봅니다.
이 화면이 뜨면 액정전원과 스피커전원을 테스트 할수 있습니다.
각종 커넥터와 전원선이 잘 연결이 된 상태입니다.
밑쪽으로 와서..
밧데리가 장착이 되는 부분에 볼트 3개를 채워 줍니다. (짧은 볼트입니다.)
ODD가 장착이 되는 자리에 볼트 2개를 채워 줍니다. (짧은 볼트입니다.)
스피커 부분의 양쪽에 볼트 1개씩 채워 주시고...
고무를 접착 해 줍니다.
이제 ODD와 키보드를 고정하는 볼트 외에 나머지 볼트들을 다 채워 주시구요..~!!
시몬스밧데리 전원커넥터를 연결을 해 줍니다.
(시몬스밧데리 전원커넥터를 분리를 해서 날짜와 시간이 리셋 되었기 때문에 나중에 바이오스에서 날짜와 시간을 수정 해 주어야 합니다.)
ODD를 장착하시구요..
ODD를 고정하는 볼트 1개를 채워 줍니다.
이제 키보드를 장착을 해야 합니다.
키보드전원선과 울트라나브(트랙포인트)전원선을 연결을 해 주시고..
키보드를 팜레스트부에 셋팅 후에 키보드를 밀쪽으로 밀어서 장착을 해 주시면 됩니다.
키보드가 장착이 되었습니다.
밑쪽으로 와서 키보드를 고정하는 볼트 2개를 채워 주시면 됩니다.
여분의 무선랜안테나는 이렇게 여분의 Mini PCI-E슬롯부에 테이프를 사용 해서 고정을 해 두시구요..
이제 무선랜카드를 장착을 할겁니다.
무선랜카드를 장착하고 안테나선들을 연결을 해 준 상태입니다.
이제 하드디스크를 장착을 해야죠..
하드디스크를 장착을 하고 볼트 2개를 채워서 고정을 해 주시구요~!!
램도 장착을 해 줍니다.
중간판넬을 닫고 4개의 볼트들을 채워서 고정을 해 주시면 작업은 끝이 납니다.
작업에 사용된 드라이버씨입니다. ㅋㅋ
전원을 켜고 시몬스셋업에 들어 가서 날짜와 시간을 맞게 수정을 해 줍니다.
작업 완료후에 부팅을 해 보았습니다.
ODD 부분.
정말 사용 빈도가 제로에 가깝네요.. ㅋㅋ
* 작업기 작성을 마치며...
대다수의 14인치대의 모델이 그렇지만 이 제품 또한 저전력 CPU가 아니기 때문에 CPU의 TDP가 35W 쯤 됩니다.
저전력 모델에 비해서 밧데리 사용시간이 절반 정도로 짧습니다만, 성능면에서는 동급의 저전력 CPU 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우위에 있습니다.
역시 휴대성을 좀 포기를 한다면 가격대비 성능은 상당히 좋은 모델이라고 할수 있겟습니다.
더군다나 메인보드의 방열판이나 쿨링시스템이 상당히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차후에 CPU를 i7 정도로 업그레이드를 해도 쿨링에 관한 문제점은 발생 하지 않을듯 하구요..
다만 밧데리시간이 짧아 지는 걸 감안해야 하고 아뎁터 용량도 좀 더 큰 용량으로 준비를 한다면 상당히 오래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제품 같스빈다.
하지만 저가이고 하니.. 견고성면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면이 없지 않습니다만, 이 역시도 개인적인 성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전문리뷰어는 아니지만 제품의 내부를 속속들이 다 보게 되기 때문에 견고성이나 내부 마감도에 대한 평을 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긴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저 또한 이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 고생 많이 했구요.. ㅎㅎ
따뜻한 뎃글과 추천 많이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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