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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는 역시 삼성 제품이라 그런지 케이스가 정말 많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케이스를 하나 사려면 정확한 사용기가
없고, 블로그는 거의 다 홍보글이라 막상 구입에 도움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많이는 아니지만 제가 사용해본 케이스들의 사용기를
간단히 적어 보고자 합니다.
먼저 구입은 했지만 현제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부터 소개해 보겠습니다. 제 손에 없기 때문에 사진은 다 펌입니다 -_-;;
1. SZLF 메탈 범퍼 케이스
- 갤노트 범퍼중에 가장 먼저 나온 제품입니다. 국내에는 G-LIDER란 브랜드도 있던데.. 그냥 똑같은 물건 마크만 바꿔서 파는거 같더군요.
가격은 대략 3만원 후반대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블랙색상으로 2번 구입했는데.. 처음에 받아서 실망하고 팔았다가 그래도 이만한 범퍼케이스
가 없어서 두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_-.. 블랙 갤노트와 같이 팔면서 제 손에서 영영 작별을 했습니다. 이 케이스는 밑에 틀이 있고 거기에
갤노트를 놓고 위 뚜껑을 슬라이딩 방식으로 밀어넣어서 고정하는 형식인데.. 이게 좀 문제가 있습니다. 살짝만 떨어트려도 밑틀과 뚜껑이
쉽게 분리될 정도로 견고함이 없고.. 구입한 2개 모두 마이크 구멍이라던가 잘 맞지 않더군요.. 특히나 두번째 구입한건 완충제가 너무 많이
붙어있어서 빡빡하게 고정이 되는데 이게 알루미늄을 늘려서 뚜껑이 제대로 고정이 안됩니다.. 사용하다가 살짝 툭 치면 밑부분 결합이
풀려버리는.. 역시 중국산은 어쩔 수 없는 것인가? 하는 아쉬움을 느끼게 한 제품이었습니다. 메탈범퍼는 좀 번거롭더라도 나사식으로 된
것을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2. BLACK MESH CASE COVER
-이 제품은 많이들 보셨을 겁니다. 다른 기종으로도 많이 나와있고 사용기도 비교적 많은 편입니다.
가격은 제가 구입했던 케이스 중에 가장 저렴한데 ebay에서는 $3안팎, 국내에서는 18000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엘라고도 저런
케이스를 내놨던데 사실 그 가격 주곤 사고 싶진 않습니다. 가격은 제일 저렴했지만 의외로 만족 했던 케이스입니다. 블랙 갤노와 의외로
잘 어울렸고 어디 유격하나 없이 딱 들어맞게 잘 나온 제품이었습니다. 단점으론 역시 하드 커버 인지라 탈착이 어려웠고 결국 모서리
한쪽에 크랙이 생기더군요. 그리고 구멍사이로 먼지가 잘 유입되서 자주 닦아줘야 합니다 -_-.. 버릴라다가 블랙갤노트 팔때 그냥 구매자
드렸습니다.
지금부터는 현제 제가 소유하고 있는 케이스들 입니다.
3. SGP 울트라캡슐
유일하게 오프에서 산 케이스 입니다. 사실 전 이런 고무(?)류의 케이스를 상당히 싫어 했습니다. 그런데 요놈은 직접보니 하드케이스보다
훨씬 고급스럽고 디자인도 잘 빠져서 결국 카드를 긁게 하더군요. 여러가지 색상을 끼워 봤지만 결국 하얀놈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이 제품의
장점은 보호라는 케이스의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는 겁니다. 두께가 조금 있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막상 끼우면 그렇게 두꺼워 보이지 않는
디자인입니다. 단점은 역시나 유격입니다.. 인터넷에서도 말이 많았는데 볼륨버튼 부분과 갤노트 위쪽으로 아구가 딱 맞지 않습니다. 설계상
의 미스인지 거의 모든 울트라캡슐이 저 하자가 있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볼륨버튼이 아래는 잘 눌리는데 위껀 잘 안눌립니다. 역시나
설계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TPU재질 케이스 중에선 이만한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약간의 유격을 감수하시더라도 쓰실분이면
적극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4. [TRYIT] 갤럭시노트 전용 파블루스
-이건 제가 왜 샀는지 모르겠습니다..-_- 그냥 뽐뿌신이 와서 구입해서 밖에는 한번도 안껴봤습니다..ㅋㅋㅋ 처분해야는데 귀찮아서
안하고 있네요
이게 첫번째로 사진빨에 속아서 산 케이스인데.. 블랙 갤노트와는 잘 어룰리는 편입니다. 하지만 무수한 하자가 존재하는데..이 제품은
밑판이 있고 위에 부드러운 플라스틱 뚜껑을 결합하는 방식입니다. 근데 이 뚜껑이 크기가 작아요.. 다 끼우고 나면 길이가 모자라서
밑판과 유격이 생깁니다. 그리고 볼륨버튼, 전원버튼 이음새가 약해서 금방 부러질거 같습니다 ㅡㅡ;; 벌써 볼륨 부분은 휘어있더라구요.
그리고 각종 구멍들의 마감이 정말 부실합니다. 손이 빌 정도에요. 코미디는 USB단자 구멍이 작아서 순정케이블 조차 안들어 간다는
겁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거치대인데.. 왜 달려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힘이 없게 세워지고 각도도 너무 벌어져서 조금 과장해서
그냥 바닥에 놓는거와 차이가 없습니다 -_-.. 이 거치대 때문에 바닥에 놓았을 시에 덜컹덜컹 거리구요..
5. 오늘의 하이라이트 Matting Design Protective Case
-ㅋㅋㅋㅋ 이거 쓰려니 웃음부터 나옵니다 정말 어이없는 케이스거든요. 내일쯤에 쓰레기통에 버리려고 합니다. 일단 ebay에 올라온 사진
을 보시죠
상당히 이뻐보이죠? 저도 훅해서 결제후 10일만에 받았습니다. 기쁜맘에 우체통에서 꺼내와서 갤노트에 착용하려고 했으나..
ㅋㅋㅋ 개판입니다. 안끼워져요. 이것도 tryit케이스와 같은 결합방식인데 무슨 하자가 있는지 끼워지질 않습니다. 억지로 끼울라다가
크롬 전체부분에 기스 작렬했습니다.
당연히 착용을 못했으므로 착샷이 없습니다...ㅋㅋ 열받아서 환불할라다가 다시 홍콩으로 보내고 어쩌고 하는게 머리 아파서 그냥 버리려고
합니다 ㅡㅡ;; 저 은색부분 보이시죠? 이게 플라스틱인데 뭐랄까.. 애들 싸구려 완구용 플라스틱 같은 느낌이랄까요? 정말 조잡합니다.
어쩌면 사진을 저리 구라를 쳐놨는지..ㅡㅡ;; ebay에서 검증되지 않은 케이스는 다신 구입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ㅜㅜ
6. 메탈 베터리 커버
-요건 케이스는 아니지만..두번 구입해 본거라 써봅니다. 초기에 비해서 색상이 더욱 다양해 졌습니다.
요놈은 물건입니다. 케이스를 안씌우고 생폰을 쓰실분이나 범퍼를 착용하실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오히려 순정커버보다 밀착감이 더 좋고
약간 두께가 있어서 그립감도 좋습니다. 전 블랙과 실버를 썼었는데 두 개다 만족했었구요.. 여성유저들은 밝은색상 쓰시면 정말 괜찮은
제품입니다. 아쉬운건 해외판만 착용이 가능해서 국내판 유저들은 그림의떡이란게 단점이겠네요.
* 마무리를 지을것도 없네요. 결론은 갤노트 케이스는 다 구리다 입니다..ㅋㅋ 100% 완벽한 케이스가 없습니다. 왜 이렇게 모든제품이
한두개의 하자를 가지고 있는지..이제 케이스는 그만 질러야겠습니다. 사실 전신보호필름도 한번 붙여봤는데 2주정도 쓰다보니 먼지
작렬이고.. 이제 그냥 있는 케이스만 잘 써야겠네요. 아무쪼록 갤노트 케이스 구입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S: 아마존에서 평이 좋길래 결제한 케이스..-_- 오고 있습니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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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바타입 케이스 몇개 본거 같네요
전 걍 엘라고 무광네이비^.^;;;;
캡슐은 고민하다 말았는데
추천해주셨으니 고민해봐야겠내요 다시 ㅎㅎ
플립커번 어떨까요?
사랑과전쟁 어플인데 하루
4~5건 만남주선 요청와요
화이팅하라고 좌표남겨요~^^
http://me2.do/5KT36CR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