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시리즈9\' 15인치(NT900X4B-A58), 프리미엄 노트북으로 스마트한 라이프를

이전까지는 설계한 도면을 프린트해서 들고다니며 체크하고 다시 사무실로 가서 컴퓨터로 재차 확인하고 다시 프린트해서 또 확인하는 비능률적인 업무에서 직접 뉴 '시리즈9'을 들고 직접 확인하고 수치를 체크하는 스마트한 업무로 발돋음 하게되네요..ㅎㅎ

배선상에 문제는 없는지?...회로도를 보며, 시작기의 기계를 체크합니다. 의외로 보드상에 오류가 빈번하더라구요. 보드상의 오류를 체크하여 외주처에 메일로 전송하여 전화로 재차 확인, 지시하며, 바로 노트북에서 직관적으로 적용하니 이게 스마트한 업무아닐까 하네요..ㅎㅎ

오후 1시 30분

외주업체와의 미팅이 있어 차에 오릅니다. 그리고 한시간 걸려 도착하고 외주업체에 들어가기전에 다시금 체크할 부분을 마킹하고 지시할 사항과 수정될 부분을 되세깁니다. 뉴 '시리즈9'의 부팅시간 10.2초가 말하듯 차가 후열하는 시간안에 부팅하고 체크하고 옷과 머리를 다시금 확인하고 업체로 들어갑니다. 업체와의 미팅서도 뉴 시리즈9의 진가는 발휘합니다. 업무적인 부분이라 사진을 찍지 못한게 아쉽네요. 괜시리 업체관계자에게 노트북 자랑하는것 같아 좀 그렇더라구요. 근데 업체관계자의 부러운 눈빛에 웬지 어깨가 으쓱...ㅋㅋ...저보고 좋은 회사에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뉴 '시리즈9' 노트북을 회사에서 업무용으로 지급한지 압니다. 그런 마인드가 전혀 없는 회사인데 말이죠. 본인들은 심지어 하이패스에 흥청망청 접대비를 쓸망정 직원들 업무용 차에는 고속도로 카드한장 딸랑입니다. 이것도 제가 이야기해서 신용카드 연개된 고속도로 통행카드를 만든건데 말이죠. 무슨 노트북 지원을...ㅎㅎ..지방 깊숙히 출장가는 직원을 위해 하이패스와 네비게이션이라도 달아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후 3시

이야, 외주처에 업무차가서 생각보다 일찍 업무가 종료됐네요. 잠시 한적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제자리는 조수석 뒷자리로 고고씽..못다한 블로그 포스팅을 위한 사진작업을 합니다. 시간이 별로 없어 열중할수 없는게 좀 그렇지만 짬짬이 남는 시간을 뉴 '시리즈9'과 함께합니다. 뒷좌석에 붙은 간이받침대에 노트북을 올려놔도 괜찮네요. 노트북이 15인치임에도 그 크기나 무게가 적다보니 어찌보면 업무보는 자리보다 편하고 자유스럽답니다..ㅎㅎ

이번 뉴 '시리즈9'의 경우 멀티제스처가 매우 쓸만합니다. 보통 노트북에 항상 붙어나오는 터치패널의 경우 무늬만 터치패널이었지 그 사용편의성이나 쓰임새는 거의 제로에 가까웠는데 뉴 '시리즈9'의 경우 15인치 프리미엄 노트북답게 넓은 터치패널과 멀티제스처가 매우 편리함을 제공해서 마우스 대용으로 종종 쓰이게 됩니다.

뉴 '시리즈9'의 슬림함에 한축을 담당해주는 코쿤 그리드잇입니다. 가방안에 뒤죽박죽 엉켜서 가방을 뭉뚝하게 만드는 요인들을 바로 피트하게 잡아줍니다. 더불어 뉴 '시리즈9'에 적용된 전원아답터는 뉴 '시리즈9' 노트북답게 일반적인 아답터에 비해 그 두께가 덩달아 슬림해졌어요..ㅎㅎ..매우 좋은 현상입니다. 사실 두툼한 전원 어댑터 때문에 가방안에서 애물단지였는데 말이죠..ㅎㅎ

정말이지 이전 노트북의 액정두께만한 뉴 '시리즈9'덕에 제 컴퓨터 일상을 더욱더 스마트하게 만들어 주네요..ㅎㅎ

저녁6시

퇴근 또는 야근의 반복...집에가면 귀엽고 고맙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에 치이고(?)..ㅋㅋ..야근시 거의 혼자하는 야근으로 무료한데 뉴 '시리즈9'의 블루투스 3.0규격과 이번에 새로 영입한 블루투스 이어폰덕에 업무와 더불어 지친일상에 무선을 타고오는 음악에 몸을 움찔거립니다..ㅋㅋ..스마트한 뉴 '시리즈9' 못지않게 멀티포인트 기능이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때문에 혹시나 올 전화를 놓치지가 않죠. 노트북과 스마트폰 2대를 동시에 페어링이 가능한 이유이기 때문이죠. 

저녁 9시

슬슬 퇴근준비나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 해야할 자료들 정리 및 백업을 위해 뉴 '시리즈9'에 매우 어울리는 USB메모리에 데이터를 담습니다. 어느순간 USB라는 컴퓨터 포트가 매우 중요한 역활을 수반하더라구요. 데이터부터 제어, 충전까지 말이죠. 뉴 '시리즈9'의 경우 3개의 USB포트를 지원합니다. 좌측은 USB2.0규격이며 유사시 충전이 가능한 리차지블 USB포트랍니다. 스마트폰 배터리를 급히 충전할때 딱이죠. 더불어 우측의 USB3.0포트 2개는 USB3.0을 지원하는 외장하드와 접목되어 USB2.0의 데이터속도는 근접하기 힘든 빠른 속도로 데이터 속도를 구현하죠. 그래서 저는 보통 외장하드로 백업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합니다. USB2.0과 USB3.0의 수치보다도 체감속도는 느껴본 사람만이 알겁니다. 향후 외장하드 구매나 컴퓨터 구매시 USB3.0 지원여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저녁 10시

우리집 꼬맹이들은 잠을 늦게 잡니다. 울 부부가 습관을 잘못들였는지 제때 자는걸 보기가 힘듭니다. 울 부모님이 그러시듯이 울집 꼬맹이들은 용가리 통뼈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컴퓨터방에서 컴퓨터만 키면 득달같이 달려옵니다. 요거 은근 스트레스입니다..ㅋㅋ..전 업무외에 블로거로써의 나름의 생활이 있는데 귀여운 방해모드에 난감할때가 많죠..ㅎㅎ..그럴땐 주방한켠에서 모두 소등한채 노트북에서 나오는 빛으로 블로그를 시작합니다.^^ 뉴 '시리즈9'의 경우 조도센서에 의해 디스플레이나 키보드 모두 밝기가 자동으로 컨트롤이 된답니다. 물론 사용자가 임의로 조정도 가능하고 말이죠. 은근 야간에 쓸모가 대단합니다. 아마 아시는분은 아실것 같네요. 

아이들이 잠이들면 컴퓨터방에가서 새벽2~3시까지 내일 올릴 리뷰 포스팅을 합니다. 졸린눈을 비비며 아침 7시 기상 알람소리를 듣기위해(?) 잠자리에 듭니다. 그리고 또 하루를 시작하죠. 지금 이글을 쓰는 시각은 새벽 2시 20분...

웬지 쓰다보니 우울모드네요. 지금 다니는 회사의 급여는 입사때 제시한 금액으로 6개월후에 맟추어 준다던 급여가 7년이란 세월이 지나 어설프게 맞춰주고. 요즘 회사일이 바쁘고 지치고 상관들에게 체이고 완전 사직서 써놓고 다이어리 한켠에 꼽아놓고 불사르고 있답니다. 한 회사의 과장으로,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는 리뷰블로거로써 또한 한가정의 가장이자 사랑스런 아내와 소중한 두 아이의 아빠로서의 삶이 영위가 그리 녹록치는 않네요. 어찌보면 이시대를 사는 직장인들의 애환일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어 위안이 되지만서두 지금 다니는 회사에 대한 불편함은 잊을수가 없네요. 화이팅할 시기에 분개하고 있는 나를 볼때면 뭐가 옳고 그런지에 대한 판단이 흐려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