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스 근거리 사용기 (간절곶 투어)

화사한 봄날은 이미 중반을 넘어서고 어느덧 땀이 송골 송골 맺히는 여름이네요 ^^

이런 화창한 날씨에 가만히 있으면 서운하죠~

바로 라이더스의 길찾기를 이용하여 가까운 근교의 아름다운 등대가 있는곳 간절곶으로 시원하게 달려봅니다. ~~

 우선 출발전 세팅을 해야 겠죠.

메뉴의 경로 검색을 선택하고, 통합검색에서 초성검색을 합니다.

물론 간절곶 다 써줘도 되지만 우린 스마트 하니까요 ^^

'ㄱㅈㄱ'으로 검색'

 바로 현재위치에서 가까운 지역의 간절곶을 바로 찾아냅니다. ㅎㅎ

전체 거리 37.6km

약 48분 거리인데

네이버 에서 나온것과는 달리 14번 국도를 타고 기장으로 가서 31번을 타는군요.

음...

보통은 해운대를 거쳐 송정으로 해서 기장으로 그리고 월래로 가지만.

오늘은 라이더스를 믿어 보기로 합니다. ^^

석대 농산물시장으로해서 반송으로 그리고 기장으로 (체육관 도착)

반송쪽에서 약간 차들이 있고, 도로가 좁은것만 제외하곤 비교적 빠른길인듯합니다.

이렇게 빨리 올줄은 ^^*

이제 간절곶으로 고고..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첨에 출발할때부터 우측 상단에 표시된 도착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승용차로 가도 도착시간은 줄어들긴 하지만.

바이크의 장점은 시내에서 승용차보다 대기시간도 짧고 요리 조리 피해 갈수 있어 빠르게 갈수 있지요~

이런 바이크의 장점을 제대로 살린 라이더스는 제가 길을 놓치고 다른 길을 달려도 순식간에 새로운 루트를 통해 빠르고 정확하며 자동차 전용구간을 통과하지 않는 스마트한 길을 안내합니다 ^^

갑갑한 도시를 벗어나 기장만 나와도 맑은 공기를 마실수 있는데

간절곶을 가는도중 원자력 발전소 중간 길에서 얕은 언덕뒤로 파~란 하늘이 인상적입니다

바이크의 장점중 하나는 이렇게 공도에 잠시 세워두고 경치를 감상할수 있다는 것이죠~ ^^

10분간 휴식 ㅋ

 날씨가 뜨거울정도로 화창했지만 썬바이져 덕분에 네비는 정말 잘 보입니다.

사진상으론 티미하지만 실제론 정말 잘 보이고,

세나를 통한 헬멧에서 흘러나오는 네비의 음성은 길을 잃지도, 과속방지턱에도 끄떡 없네요

그리고 사고 다발 지역에도 용감 무쌍 안전운행을 할수 있습니다.

라이더스를 통해 간절곶에 무사히 도착을 했습니다. ^^

바다와 함께 라이더스 를 담아 봅니다.

햇살이 내리쬐는데도 라이더스의 썬바이저 덕분에 깨끗한 영상으로 투어를 다녀올수 있었습니다.

  한동안 쉬다가 다시 집으로 가기 아쉽네요.

근처 다른 루트를 통해 좀더 달려보기로 합니다.

목적지는 울산

그중에서도 가보고 싶었지만 바빠서 못갔던 언양 성당입니다.

1920년대 지어진 곳으로써

프랑스에서 신부님께서 직접 오셔서 초기에 지으신 성당이고, 무엇보다 뒤 산에 오르면 동굴 안에 성모님 상이 있지요^^

약 1시간 20분 거리네요

이곳도 달리다 보면 1시간내외로 도착 할듯합니다 . ㅎㅎ

간절곶을 빠져나와

 1시간 만에 도착 했네요

목적지에 다다르고, 산 정상에 올라 성모님을 뵙습니다..

뜨거운 여름은 아니지만

햇살에 머리가 잠시 아팠네요.

하지만 어려운 코스도 아니고, 라이더스를 이용하여 좀더 쉽고 빠르고,

특히나 새로운 14번 석대, 반송, 기장 루트를 통해 빠른 길을 다녀올수 있었네요..^^

섭씨 온도 20~23도 내외이지만 여름엔 어떨지 모르겠네요

아웃도어로써 외부 온도에 특히나 강한 라이더스!!

자! 다음주, 여수 엑스포 투어 후기를 기대하십시요~^^

대략 230 KM 비까지 온다면 라이더스의 진정한 아웃도어를 시험해 볼수 있겠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