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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는 좀 더 큰 사진으로 볼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jink411/150139641354 -------------------------------------------------------------------------------------------------------------------------------------------------------------
압바곰은 최근 니콘의 새로운 보급기종인 D3200 을 가지고 다니는 중입니다... 레알... 운좋게 선정되어 체험단 활동이 이제 일주일 갓 넘어가는데... 마침 연휴를 맞아 잠깐 가족 여행도 다녀오면서 쏠쏠하게 써보고 있군요... 과거 SLR 시절에는 니콘 F801s 를 사용해봤지만 그것도 어언 10년 이상이 훌쩍 넘어가버리고... 초반의 꺾어돌리는 니콘 쿨픽스 이후... 니콘 DSLR 은 처음이라서 아직은 서툴게 조작이 되지만... 슬슬 손에 익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4~5 부 정도로 리뷰..사용기를 다루어보면서... 압바곰과 같이 D3200 에 대해서 실렁 실렁 알아 나가는 겁니다...ㅎㅎ 
개봉기니 뭐니 거두절미하고... 바로 첫번째에 D3200 의 기능부터 들이대볼까 했는데... 그래도 첫 포스팅이니 일면식은 거쳐야겠죠^^ 초급기에 걸맞는 전체적으로 가볍고 아담한 사이즈라서... 손에 들던...어깨에 매던 무리없는 휴대가 가능하네요... 배터리 메모리 포함 505g 의 본체무게 + 번들인 18-55mm F3.5-5.6 줌렌즈 265g 의 경량이다보니.... 압바곰의 현재 카메라 무게의 반도 안됩니다. - -;;; 카메라를 같이 사용 중인 아내 유이님의 어깨 타령 민요가 D3200을 들려주면 나오지 않는군요... ㅎㅎ 
아무리 니콘에서 가장 하위의 보급기라하더라도... DSLR 은 DSLR 이죠... 작은 바디지만 필요한 버튼들은 모두 잘 배치되어 있어 직관적입니다... 엄지나 검지로 촬영 시에 파인더를 보면서 보지 않고 조작이 금방 익숙해지더군요... 하루 이틀 정도 조금 버벅거리면서 신속함이 떨어졌는데... 딱 3일째에 손에 잡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17년차 카메라를 만지는 압바곰에게는 아쉬움도 물론 있지만 어차피 프로페셔널을 위한 카메라가 아니므로.. 초급기로서 기본적인 버튼들 배치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애기번들이라 불리우는 렌즈의 풀네이밍은 AF-S DX NIKKOR 18-55mm f/3.5-5.6G VR.. 경량화를 위해서 마운트부 포함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져 충격에는 그다지 강하다고 볼 수는 없겠으나... 역시 유용한 화각대는 초보 및 입문자들에게는 여러가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밝기가 다소 어둡다한들.... 니콘의 손떨림방지 시스템인 VR 적용 렌즈인데다가... 바디 쪽의 ISO 를 적절히 이용하고 화질 욕심을 좀 버리면 조명이 약간 동굴 안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기는 합니다.... 물론 이번 여행 다닌 경험 상 하는 이야기.. 그러다가 사진을 알만하고 부족분이 생기면 렌즈를 늘려나가면 되는 것이 DSLR 이니까... 입문자들은 이런 렌즈 써보는 것이 괜찮지요... 보다 세세한 평가는 차후 포스팅에서 하고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이번 니콘 D3200 체험단에 도전했던 이유는 다름아닌.... 수시로 물어오는 주변인들에게 추천해 줄만한 보급기를 찾아보는 과정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미러리스 카메라와 DSLR 중,보급기를 두고 고민에 휩싸인 분들이 무척 많은 상황에서 니콘의 새로운 D3200 이 어떨지가 궁금했던거죠... 그런 면에서... 제품을 받아들고 가장 먼저 확인해보고 싶은 부분은 바로 '가이드 모드' 였습니다... 다이얼을 보는데.... GUIDE 라고 적혀있길래... 아...완전 자동 모드구나~ 생각했는데 바로 밑에 오토 모드는 원래대로 아이콘이 있더라구요 - -;; 
자.... 이 가이드모드가 뭔지부터 만져봤지요... 압바곰은 이런 모드는 처음인지라... 다이얼을 돌려 가이드로 맞추고 나니..... 
이런 촬영....보기/삭제.... 설정 메뉴가 액정에 바로 뜹니다... 흠... 뭔가 알듯 말듯... 
촬영으로 들어가니 기본 기능과 고급기능으로 나뉩니다.... 자 뭐든 기본이 탄탄한 것이 중요하죠... 들어가서 메뉴 탐험을 해봅니다.... 
아항..... 사진 촬영 시에 접하는 일반적인 상황에 대한 구분이 이루어져 있고.... 알기 쉽게 샘플 이미지를 제시하면서 찍고 싶은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말 그대로 가이드 해주는 군요... 
정확히 어떻게 가이드 해주는지.... 또는 잘 이끌어주는지를 봐야죠... 기본 기능 중의 하나인 '풍경' 을 선택했더니 풍경 사진 촬영에 대한 메시지가 나옵니다... 고급 기능을 선택하다보면 이 부분의 메시지는 초보자들에게 일종의 레슨이기도 합니다.. 
이윽고 어떻게 촬영할 것이지를 선택하라고 합니다.... 뷰파인더를 보거나... 라이브 뷰를 동작하거나... 동영상 촬영을 선택하거나 하면 바로 셔터만 누르면 되는 상태로 바뀝니다... 
가이드 모드에서 제시해서 자동적으로 셋팅한 '풍경' 사진을 찍기 위한 설정들입니다... 풍경 찍기에 알맞은 적절한 값을 찾아주는 것이죠... 심도가 낮지 않도록 F 값이 어느 이상 내려가지 않더군요... 실내에서 가이드 모드를 해본 것이라 셔터 스피드가 좀 낮아지기는 했습니다만 야외에서 해보니 압바곰이 일반적 상황에서 세팅하는 값과 별반 다르지 않은 수준의 수치들을 제시해줍니다.. 
고급 기능으로 가봅니다.... 이쪽은... 보다 다양한 상황에 직면? 했을 때에 어떻게 찍으면 되는지 설명해주고 사용자의 셋팅을 자연스럽게 유도합니다... 쭈욱 어떤 메뉴들로 구성되었는지 볼까요.... 
기본 상황 이외에..... 추가적인 9 가지 상황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정지된 화상' 쪽은 인물과 차량 등으로 구분해 놓은 것도 눈에 띄네요... 해당 메뉴를 선택했을 때 나오는 오른쪽의 메시지들을 쭉 보면 알겠지만.... 가이드 기능의 핵심은.... 초보라고 해서 무작정 오토로 최대한 사진 잘 나오도록 해주마!! 가 아닌.... 당신이 이런걸 찍고 싶으면 이렇게 이렇게 셋팅하면 된다~ 라고 알려주는 자연스러운 학습 효과에 있습니다... 
가이드 모드를 반복하다보면... 나중에는 스스로 만지작 거리며 바로 셋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사실 옆에 사진 잘 찍는 사람이 있어도 맨날 물어보기도 미안한데... 별도의 책을 보는 것도 아니고 카메라를 통해서 가이드와 학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은.... 초보,입문자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단순히 촬영 메뉴얼을 액정을 통해서 보는 것만이 아닌... 따라서 바로 셋팅 및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겠습니다.. 초보라도 이제 뭔가 좀 알고 잘 찍는 척도 가능하겠어요...후후후.... 
가이드 모드에서는 ..... 촬영 뿐만이 아닌 카메라 자체의 다른 설정까지도 포함하고 있으니.... 기존 카메라의 메뉴 설정 버튼을 눌러봐도 복잡해서 두려웠던 분들에게는 또 다른 편리함을 줄 수 있겠습니다.... 
오늘... 니콘 D3200 를 간략 소개하고.... 가이드 모드에 대한 부분을 살펴봤습니다... 압바곰이야 그냥 알아서 세팅할 수준은 약간 되지만 일부러 확인 차 가이드 모드에 따라서 사진들을 찍어보기도 했는데요... 적절한 셋팅을 제시해주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는 판단입니다... 해당 사진들을 아래 몇 장 추가하면서 니콘 D3200 리뷰 1부를 마무리 합니다.... 손가락 꾹! 하고 사진 보시죠^^ 
2부... 곧 준비합니다... 압바곰 알비백~~~
상기 포스트는 니콘이미징코리아㈜에서 운영하는 D3200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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