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참 대단한놈이다 라고 생각이 들었는것이 바로 아이패드 카메라킷인데요. 어떻게 보면 상술의 대가로 보여질 수 있고 지금 애플의 액세서리 행보를 보면 과거 소니가 무지 욕먹었던 것과 비슷하게 흘러가는거 같은데 왜 소니는 얄밉고 애플제품은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걸까요? 바로 사후지원과 정품구매에 대한 a/s 만큼은 제대로 해줘서 그런 것일지...

정품 가격이 35,000원정도 하기 때문에 USB 나 메모리카드슬롯 둘다 필요가 없어 하나만 구입을 할려고 인터넷에서 짝퉁을 구매했었는데 가격차이를 따져보면 큰차이가 없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정품 액세서리가 호환성면에서도 좋을꺼라 생각이 듭니다.

| 아이패드 카메라킷은 기본적으로 USB 타입과 메모리슬롯 타입 2가지로 제공을 하고 셋트로 구성되어 있고 낱개 판매는 하지 않습니다. 두 카메라킷의 용도는 분명 있을텐데도 USB 단자를 통해서 카메라와 다이렉트로 연결 후 사진 전송을 통하거나 SD카드를 통해서 카메라뿐 아니라 사진을 직접 넣어서 메모리카드로 넣어서 볼 수 있게끔 되어 있는데요.

아이튠즈 동기화를 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현장에서 바로 사진을 대화면으로 봐야할 때 요긴하게 쓰이는 아이패드 카메라킷입니다.

| 각각의 패키징으로 포장이 되어 있구요. 보관상태나 포장상태는 애플제품 답게 깔끔하고 맛깔나게 해놓았습니다.

| 아이콘으로 어떤 방식으로 되어 있는지 깔끔하게 표시를 해두고 있고 하단에 USB 단자와 메모리슬롯 단자만 존재합니다. 아무것도 아닌 이런 단순한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보면 쫌 불만족스럽긴 하지만 활용도나 아이튠즈를 벗어난 자유로움을 생각한다면 가격대비 충분히 고려할 만한 액세서리임은 틀림없죠.

| 이번 애플 카메라킷을 구매하기 전 이미테이션 제품을 사용중이었죠. 가격을 계산해보면 택배비 포함 12,000원 ~13,000원 정도 하는데 USB 와 메모리슬롯까지 있는 제품도 있고 이렇게 개별로 나오는 제품도 있었는데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많아서 그나마 비슷한 모양으로 된 제품을 해외구매를 통해서 5$ 에 구매를 했었죠.

재질과 크기 차이는 거의 없다시피 하고 카메라 로고의 크기가 다르고 단자의 걸림부분이 다를뿐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 이렇게 SD 카드를 카메라킷에 삽입하여 30pin 단자에 꼽으면 알아서 사진첩을 불러와 바로 사진로딩이 됩니다. 아이튠즈를 통해서 동기화 시켜 넣지 않고 바로 카메라킷을 통해서 사진을 언제든지 바로 넣을 수 있는 장점이 있죠. 호환제품의 경우 무엇이 틀린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IOS 5 로 업데이트 되면서 실행이 됐다 안됐다 하는 경우가 많아서 바로 반품을 했었죠.

| 블로그 한다고 그동안 찍었던 사진들이 아이패드 속에서 다 보이는군요. 하단에 모두삭제나 사진 가져오기를 통해서 바로 메모리에 있는 사진을 아이패드에 넣을 수 있습니다. 기존 아이패드1이나 아이패드2 에서 카메라킷의 활용도가 80% 였다면 뉴아이패드에서는 100% 이상 넘어가는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바로 기존까지 디스플레이 해상도의 한계로 사진의 표현력이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지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뉴아이패드에서는 명함 선명도 화질 색감등이 업그레이드 되어서 좀 더 사진을 사진답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아닐까 싶은데요

| 또는 이렇게 USB 를 통해서 카메라와 바로 연결하여 사진을 넣을 수 있고 카메라의 화상을 뉴아이패드의 큰 디스플레이서 감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데요. 이런 활용을 통해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큰 화면에서 어떻게 찍혔는지 확인 용도로 훌륭한 역활을 수행합니다.

| 요즘 카메라 한대씩 다 가지고 있고 아이패드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은데 활용의 가치는 엄청납니다.

다만 어떻게 활용을 하느냐에 따라 100% 이상 200~300% 활용가치를 느끼겠지만, 어떤 이에게는 필요없는 액세서리가 될 수 있는 독이 든 성배인 아이패드 카메라킷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