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비 마하 KP500 내비게이션 개봉기
2012년 하반기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의 주력상품으로 그 모습을 들어내고 본격적인 출시를 맞이하였는데요. 이번 아이나비 마하 KP500과의 첫만남 개봉기를 통해 살짝 그 모습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MACH 9.5.7.3 마하의 속도를 훔치다.' 라는 캐치플레이에 걸맞는 스펙 및 네비게이션 편리성이 한층 좋아졌음을 느꼈습니다. 한때 내비게이션의 본연적인 기능외에 안드로이드 기반의 부가적인 부분을 부각하여 다루었는데요. 사실 그 활용도는 기대치에 못미쳤거든요. 그러나 이번 아이나비 KP500의 경우 네비게이션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면서 좀더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되었다는것에 유저로써 매우 공감하고 있습니다.
아이나비 마하 KP500, 9.5.7.3
이번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신제품의 특징을 숫자로 나타내었는데요. 국내최초로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Cortex A9 CPU를 탑재하여 강력한 스펙과 더불어 성능적인 업그레이드가 됨은 물론, 그로인한 조합에 의해 국내 내비게이션중 가장빠른 부팅속도 5초를 뽐내며, 내비게이션 위치정보의 핵심인 GPS모듈을 SiRF V7을 탑재함으로써 빠른 위치정보는 물론 다양한 악조건에서도 원할한 수신을 돕습니다. 또한 CPU못지않게 중요한 연산작업의 중추적인 역활을 DDR3 RAM을 채택해서 좀더 빠르고 막힘없는 데이터처리능력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아이나비 메이트로써 그리고 아이나비 PDA모델부터 꾸준히 사용하는 유저로써 항상 자부심과 더불어 애정을 한껏 쏟고있는데요. 이번 아이나비마하 KP500 런칭현장을 함께하고 본 제품을 일반유저보다 먼저 사용해보는 기쁨까지 맛보게 되었습니다.
아주 친숙한 아이나비의 봉인라벨이죠. 항상 개봉할때마다 느끼는 바지만 설레임으로써 본 제품을 맞이하게 됩니다. 아마도 여성분들이 신상 핸드백을 사는 기분이 아닐까 싶네요..ㅎㅎ
명실상부 대한민국 내비게이션 일인자라고 할 수가 있죠. 이 부분에 대해 타사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나비 내비게이션 유저의 경우 변함없이 아이나비 브랜드를 사용함으로써 내비게이션 제조사간 이동성이 극히 적다는게 그 이유일겁니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8년연속 수상 및 대한민국 내비게이션 시장의 파워 브렌드라는 수식어는 변하지 않을것 같네요. 그만큼 항상 노력하고 좀더 유저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아이나비의 서비스 정신이기 때문일것 같습니다.
제품박스를 열자 7인치 내비게이션 아이나비마하 KP500의 자태를 보여줍니다. 사실은 비닐에 쌓여있었지만 제품 촬영을 위해 벗겨내고 찍었답니다.다 아시리라 믿어요. 'Real 3D Navigation System'이란 글귀가 눈에 들어오네요. 아직까지 3D분야에 확고한 내비게이션임은 틀림없듯이 아이나비 3D 내비게이션이 추구하는 리얼 3D 내비게이션 시스템임을 알려줍니다. 시간을 거슬러 2D만을 봐오던 제 눈은 몇년전부터 3D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다보니 이제는 2D맵이 어색함을 느낌니다..ㅎㅎ
아이나비 KP500의 디자인을 접하고나서 사실 무난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나비 마하라는 이름답게 웬지 마하라는 단어가 가지듯 뭔가 날렵한 디자인을 기대했는데요. 전체적인 디자인은 여느 아이나비 내비게이션과의 비교해서 특별함은 찾을수 없었습니다. 이번 아이나비 KP500이 좀더 많은 유저가 사용할 수 있는 적정한 가격대로의 접근을 위한것으로 유추됩니다.
깔끔한 후면, 아이나비만의 후면 디자인이죠. 좀 특이한 사항은 SD카드 슬롯의 경우 커버가 되어있는게 눈에 띠고 USB메모리의 활용도가 높음에 따라 USB소켓이 2개가 전면에서 볼때 좌측면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밝기에 따른 라이트센서의 탑재는 언제나 반가운 부분입니다.
아이나비 마하 KP500 내비게이션의 메모리는 마이크로 SD카드를 사용합니다. 향후 마이크로SD카드가 지속적으로 사용될것 같네요. 본 모델은 SD카드 어뎁터를 사용해서 장착하게끔 되어있고 약간 메모리가 돌출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네비게이션에서 메모리 넣고 빼는것이 편하게 하기 위함이면서 메모리 돌출로 인한 메모리카드 보호를 위한 부분인것 같네요. 그 하단으로는 이어폰/외부aux출력 단자와 그 아래로 후방카메라 연결소켓과 전원입력소켓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후방카메라 연결시 주의사항은 꼭 숙지하셔야 하는 부분이고 위의 사진과 같이 별도 스티커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후방카메라의 극성과 그 극성에 따른 전원입력부분이 틀릴경우 제품에 손상을 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아이나비 마하 KP500의 경우 전원버튼의 경우 전면에서 볼때 좌측후면에 있습니다. 전원버튼은 길게 눌러 전원을 ON/OFF를 제어하거나 짧게 눌러 현재화면을 캡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 하단에 L-센서가 있어 주변조도에 따라 네비게이션 화면의 밝기를 제어합니다.
아이나비 마하 KP500의 구성품입니다. 기본적으로 내비게이션 본체, 거치대, 전원시거잭, 간단메뉴얼 및 제품보증서, 아이나비 3D업그레이드 무료이용권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SD카드 보호덥개, SD카드리더기가 들어있습니다. 참고로 아이나비 3D 맵은 1년이후부터는 유료인거 아시죠. 유료인만큼 그 퀄리티는 타 네비게이션 3D맵과 로직에서 차별됩니다.^^
거치대를 장착한 아이나비 마하 KP500입니다. KP500의 거치대는 투명거치대네요. 참고로 이번 아이나비마하는 거치형인 KP500과 매립형인 KP500RS로 나뉘어집니다. 저는 이번 체험후 KP500모델을 제차에 매립하려고 합니다. 원래 제차는 매립이 되지않는 차인데 말이죠. 제가 땀좀 흘려서 타차종 매립키트를 구매해서 사용중인데요. 이참에 바꿀려고 합니다.
전원을 넣고 순식간에 로딩한 아이나비 마하 KP500의 메인화면입니다. 뜨아! 역시나 빨라졌네요. 다음 후기에서는 그 빨라진 아이나비 KP500을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첫 메인화면은 다소 단촐해보여요. 좀더 임펙트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Why? 마하이니깐요.
[본 포스팅은 아이나비 메이트 체험단 참여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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