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거창하게 청음기 써놓을 실력은 안됩니다.
그냥 가볍게 정전형 스피커라는게 신기해서 들으러 가봤습니다.
(사은품이라는 헤드폰이 탐나서 간게 아닙니다...는 훼이크고 그건 그거대로..)
정전형이라 스피커 하나하나 전원을 연결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뭐... 전력은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을거라는군요.
근데 사진에서 보는거처럼 크기는 해도 두께가 상당히 얇습니다. 스탠드가 있긴하지만.. 뒤에 뭘로 세워놨더군요.
두께가 한 15~20센티?
각종 음악을 들어봤는데..
제 느낌 그대로 표현하면..
클래식이나 째즈 들을땐 우왕ㅋ굳ㅋ 이었는데..진짜 드럼 연주같은건 귀가 살살 간지러울정도로 애간장 타기도 하고 해상도도 좋고 뭐..
진짜 좋구나 싶었더랬지요.
공식 일정끝나고
제가 나름 표본으로 삼는 노래중 하나인
테네시어스 D 신보 타이틀인 Rize of the Fenix을 들어보았습니다...
허걱..헉.. 역시 클래식과 양립은 안되는것인가..
순간 800만짜리 스피커가 20만짜리 스피커느낌이 나더이다..
떄려주는 맛도 없고.. 뭐.. 닝닝한 맛없는 물마시는 느낌..
공간확보해주고 뭘 해도 이건 아니다 싶긴했습니다만,
그래도 보컬이나 제대로 된 "음악감상" 용 소리들은 느낌그대로..
(이자리를 빌어 소비코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비싼거 쓴다고... 사은품받았다고 쓴소리 안할 성격은 못되서리)
옆에서 연주하는 거같은 느낌 그대로..
클래식도 예술..
하지만 팝이나 롹은 어떨까 생각해보면
역시 제 기준에는 못미치는 소리였습니다.
암튼.. 간단한 청음기 마칩니다. -ㅅ-ㅋ
고수분들이 보면 비웃으시겠지만..? 가감없이 써봤습니다.
결국 사은품은 물건너 갔답니다.
모두 나눠주는 헤드폰하나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ㅂ-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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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에서 보다시피 공기를 때려주는게 아니라 호수에 돌을 던졌을때 처럼
공기를 전체적으로 밀어줍니다.
락이나 빅밴드재즈즐기시는 리스너에게는적합치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