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 일체형 MP3, 소니 워크맨 NWZ-W262(IPX5 방수등급 이어폰)

저에게 생각했던것 이상으로 강렬하게 각인되었던 이어폰 일체형 MP3였습니다. 호칭 자체가 애매하더라구요. 딱 보면 이어폰처럼 생겼지만 정식적으로 스포츠형 MP3라 부르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테이프로 듣던 워크맨에서 요로코롬 귀에 바로 꽂아서 사용하는 지금의 워크맨을 사용해보니 감회가 새로운것 같습니다. IT분야를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인것 같습니다.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항상 기대치 이상의 감동을 부여하니 말이죠..ㅎㅎ  

제가 워낙 소니제품군을 좋아합니다. 디자인과 성능의 조화가 잘되어있는 브랜드인데다 항상 만족감을 부여하는 메이커죠. 소니 워크맨 NWZ-W262는 32g의 초경량 사이즈에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방수 MP3플레이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MP3 플레이어로써는 2GB용량은 다소작지만 조깅이나 워킹, 스포츠와 함깨하기에 적합한 MP3라고 보는게 좋겠습니다. 잠시 소니 워크맨 NWZ-W262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

소니 워크맨 NWZ-W262 스펙

모델명 : NWZ-W262

컬러 : 블랙, 화이트, 블루, 핑크

저장용량 : 2GB

오디오 지원코덱 : MP3, WMA, AAC-LC2*2, Linear PCM

이어폰 : 고음질 13.5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인이어 EX이어폰

방수등급 : IPX5등급(IEC60529)

재생모드 : 재핀 / 반복 / 셔플&반복

배터리 : 내장형 Li-ion 충전 배터리

충전시간 : 완충 약 1.5시간

연속재생시간 : 최대 8시간(MP3 128kbps 기준)

무게 : 32g

소니 워크맨 NWZ-W262 구성품으로는 이어폰 일체형 MP3, 이어팁, 홀더, USB충전 및 데이터케이블, 빠른 시작안내서, 방수규격에 대한 주의사항이 들어있으며,  소니 워크맨 NWZ-W262 USB케이블을 통해 연결하면 메모리에 번들소프트웨어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위 구성품중 홀더입니다. 제품 디자인상 걸어놔도 될듯보이지만 깔맞춤의 홀더를 제공합니다. 보관이 용이하고 세심한 배려인듯 합니다.

소니 워크맨 NWZ-W262에 맞게 맞춤식 제작이며, 홀더의 고리를 이용해 벽에 거치가 용이합니다.

저의 보관방법은 제공된 홀더를 이용해서 유무선 공유기 안테나에 살포시 끼워놨습니다.ㅎㅎ

스포츠타입의 이어폰 이어폰 일체형 MP3 이자 방수성능을 더한 제품이죠, 아무래도 방수 규격에 대해 궁금증이 생길것 같습니다. 방수으 등급은 여러가지로 나뉘어 집니다. 소니 워크맨 NWZ-W262 모델에 적용된 방수등급은 IPX5입니다. 방수규정상 이론적으로 본다면 내경이 6.3mm인 노즐을 사용하여 약 3M거리에서 분당 12.5리터 정도으 ㅣ물을 사방에서 3분이상 직접 분사하여도 정상작동을 해야하는 등급니다. 한마디로 비를 맞으며 MP3를 들을 수 있을정도며, 때론 샤워를 하면서 들을 수 있는 등급인셈입니다. 

IPX5방수등급을 지닌 제품으로 유의사항도 존재합니다. 선전과는 달리 물에 담그면 아니아니 아니되옵니다. 음을 전달해 주는 이어폰 내부는 방수가 되지 않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세한 망으로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USB커버가 완벽하게 닫혀 있어야 방수기능이 원할합니다.

이어팁을 제거한 상태입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이어폰 내부는 방수가 되질 않습니다. 미세한 망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물의 유입이 있으면 고스란히 들어가죠. 근데 보통 이어폰 착용시 귀에 쏙 들어가는 부분이라 잠수가 아닌이상 그리고 귀에서 이어폰이 빠지지 않는이상 어느정도의 방수효과는 지속되겠죠.^^

전원을 켜고 OPR상태 LED를 보고 배터리 잔량을 확인가능하며, 측면 USB 포트를 연결하여 급속충전이 가능하며, 좌우측 각부분하단의 버튼을 이용하여 모든 컨트롤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으로만 봐도 어렵지 않은 컨트롤이 가능하므로 별도의 주석은 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각부 조작시 이어폰을 통해 사이버틱하면서 아리따운 여성의 목소리로 알려주기에 사용시 불편함은 없습니다. 초기 사용시 버튼을 찾아 보지않고 손으로 동작을 시키다보니 어색함이 있었는데요. 하다보니 쉽게 적용이 가능하더라구요. 한가지 팁이라면 폴더별 구성으로 쟝르를 나눠서 노래들을 넣어두면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참고로 음악폴더안에 서브폴더 구성을 인식합니다.

좌측 이어폰부분 측면에 USB 데이터 연결 및 충전을 위한 포트가 마련되어 있으며, 원할한 방수를 위해서는 꼭 잘 닫혔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약 1.5시간에 완충이 가능하며 8시간 사용이 가능한 이어폰 일체형 MP3입니다. 급속충전을 지원하기에 충전속도가 매우 빠르더라구요. 그리고 3분 충전으로 최대 60분 재생이 가능할만큼 놀라운 배터리 충전입니다. 소니의 배터리 관련 기술은 예나 지금이나 확실하고 믿음이 가죠.ㅎㅎ

터프한 남성에게는 강인한 인상을 주면서 나름 사이버틱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어폰 일체형 MP3입니다. 일반적인 이어폰 착용시 보다 더 안정감이 있더라구요. 귀에 꽂고 귀에 살짝 걸치며, 뒷 목덜미를 감싸고 도는 구조이기 때문이죠. 다만 장시간 착용시 귀 통증이 있더라구요. 아마도 이어팁이 제귀에 맞질 않는것 같더라구요. 제 귀구멍이 좀 좁은편이라서 말이죠. 이어팁을 바꿔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실제 32g의 가벼운 무게라 무게로 인한 불편함은 없더라구요.

일반적인 MP3용도로도 사용가능하지만 좀더 아웃도어에 특화된 제품이고 스포츠를 즐기시는분이나 조깅, 싸이클을 즐기시는 분들께 더 다가가는 제품이다보니 좀더 비트있고 강렬한 음악을 선호해서 들어봤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음질은 기대하지 않고 이 제품이 갖는 편의성과 방수능력에만 주안점을 두었는데 정말 소니 워크맨 NWZ-W262를 통해 제 고막까지 흘러나오는 사운드는 만족 그 자체였습니다. 웬만한 이어폰의 음질은 저리가라더군요. 아무래도 이어폰 일체형 MP3이다 보니 좀더 기기와 이어폰간의 바란스를 잘 맞춘듯 싶더라구요. 거리를 걸어가면서, 전철이나 버스와 같이 교통수단 안에서 그리고 조깅하면서 청취해봤는데요. 아주아주 맘에 듭니다. 특히나 더운밤 조깅할때 흘러나오는 사운드로 하여금 좀더 힘을 받게 만들더라구요. 뭐 요런게 음악의 묘미 아닐까요. 13.5mm대구경 다이내믹 EX 인이어 이어폰으로 주변소음을 적절히 차단하면서 박진감 넘치는 중저음의 사운드 구현이 무엇보다 맘에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중저음에 묻혀 고음부가 다소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는데요. 고르게 좋은평점을 드리고 싶네요. 이정도 가격으로 이정도의 사운드 구현은 정말이지 제품 가격을 떠나 만족도가 매우 높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32g의 무게를 지닌 이어폰 일체형 MP3로서 가벼우면서도 웬만한 방수기능을 수반하며, 인체공학적 와이어프리 디자인을 갖춘 소니 워크맨 NWZ-W262는 운동중에도 최적의 사운드 구현이 가능한 제품으로 인이어타입의 이어폰을 갖춘 MP3로 2개의 제품이 하나로 완성된듯 그 성능을 뽐냅니다. MP3로서의 기능은 2GB 용량을 갖추어 다소 적을 수도 있으나 제품이 갖는 특성상 감수를 해야하는 부분이며, 그 이상의 용량은 무모할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가 없다보니 Zappin기능으로 선곡을 쉽게 도와주며, 버튼클릭시 음성안내로 제품이 가지는 불편함을 최소화 합니다 또한 이 제품의 장점으로는 적은 시간에 충전을 완료하며, 기대 이상의 플레이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3분 충전에 1시간가량을 플레이 할만큼 충전효율이 좋습니다. 제가 이제품을 사용하면서 문득 드는생각은 블루투스 기능까지 갖추었다면 정말 대박상품일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향후 제작시 블루투스 기능을 넣어줄것을 살며시 제안합니다.^^

위 제품은 체험형 ICT 유통 브랜드 "SKT IMAGINE"에서 제공받아 작성한 컨텐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