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울트라북] 다이나믹하고 슬림하다! HP울트라북 스펙터XT(SPECTRE XT) 몇년전만 해도 성능과 휴대성 그리고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노트북 찾기가 어려웠는데요. 울트라북이 등장하면서 디자인과 휴대성 그리고 제품에 따라 성능까지 만족하는 노트북들이 대거 출시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집이나 사무실에서 데스크탑 대용으로 고사양의 노트북을 구매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학교나 외부 업무가 많은 분에게는 울트라북이 굉장히 매력있는 노트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울트라북이 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울트라북은 슬림함과 휴대성에 대해 인텔에서 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노트북에 붙여지는 이름입니다. 많은 노트북 제조사들이 울트라북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글로벌 노트북 점유율 1위 HP의 울트라북 스펙터XT(HP ENVY13 SPECTRE XT) 입니다.
지난주 HP울트라북 체험단에 선정되어 HP 스펙터XT(HP ENVY13 SPECTRE XT)을 체험하게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HP 울트라북 스펙터XT(HP ENVY13 SPECTRE XT)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간단하게 구성품을 살펴볼까요? 노트북을 비롯해 전자제품은 아무래도 충격에 약한데요. 박스안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스티로폼으로 채워져있고 그 안에 또 박스가 들어 있는 형태로 2중 3중으로 포장해 제품을 안전하게 보호해주고 있습니다. 
HP 울트라북 스펙터XT(HP ENVY13 SPECTRE XT)의 구성품은 설명서나 드라이브 및 설치 소프트웨어가 없는 형태로 울트라북 본체와 본체 파우치와 함께 HDMI 변환 젠더, 전원 케이블 및 어답터 그리고 이러한 구성품을 넣고 다닐 수 있는 파우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외에도 제품보증서와 세부 명칭이 적혀 있는 안내서가 들어있네요.
스펙터XT(HP ENVY13 SPECTRE XT 2012TU)
CPU 종류 : 코어i5-3세대
CPU 클럭 : i5-3317U (1.7GHz)
칩셋 : 모바일 인텔 HM76 익스프레스 칩셋
그래픽 : 인텔 HD Graphics 4000 오디오 : Beats 오디오 솔루션 및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 LCD 크기 : 13.3 인치(1366x768, 16:9, LED 백라이트)
저장공간 : SSD 128GB
RAM : 4GB (DDR3)
OS : 윈도우7 홈프리미엄(64bit)
배터리 : 4cell 전원 : 65W AC 전원 어답터 크기 : 31.6x22.4x1.77cm
무게 : 1.39Kg 그외 : 블루투스4.0, 웹캠, USB3.0, 리더기, 키보드 라이트 스펙터XT는 올초 선보였던 ENVY14 스펙터의 후속제품으로 소비자들이 단점으로 지적했던 부분을 개선하고 뼈대는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디자인을 강화한 제품입니다.
제품 전체의 재질은 은색 알루미늄 재질로 매탈 특유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단순히 상판만 메탈 소재가 아닌 하판과 함께 안쪽의 팜레스트 부분까지 모두 메탈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화려함 보다는 차가운 도시의 느낌과 함께 중후함이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디자인 아닌가요? ^^
HP 울트라북 스펙터XT(HP ENVY13 SPECTRE XT)의 디자인은 전면부에서 후면부로 갈수록 점점 두꺼워지는 형태로 가장 얇은 부분은 1.5cm, 가장 두꺼운 부분은 1.8cm 정도합니다. 특히 후면부에는 HEWLETT PACKARD 풀네임이 적혀 있어 디자인적으로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뒷부분이 다소 두꺼웠다면, 앞부분에서 보면 굉장히 슬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어디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는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 전작과 같은 차별있는 디자인 보다는 애플의 맥북에어와 컨셉 자체는 많이 흡사해보이네요.
기기의 좌측면에는 울트라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단자들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도난방지를 위한 켄싱턴 락 홀을 비롯해 USB 3.0, HDMI단자를 통해 각종 영상 출력 기기를 연결할 수 있고, 유선 네트워크를 위한 RJ-45단자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형 모니터나 프리젠테이션 때 빔프로젝트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D-SUB 단자가 필요할텐데요. HP울트라북 스펙터XT(SPECTRE XT)은 HDMI를 D-SUB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D-SUB 젠더를 지원하고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것 같네요.
기기의 우측면에는 전원과 HDD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와 3.5mm 이어폰 연결단자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멀티카드 리더기가 있어 카메라나 스마트폰의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복사하거나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외에도 USB단자 및 전원 어답터 케이블을 연결하는 단자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우측에 있는 USB에는 번개모양이 그려져 있는데요. 번개모양은 노트북이 꺼져 있는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충전을 비롯해 USB로 충전을 지원하는 기기를 연결시 충전을 지원하는 마크라고 하네요.
노트북을 펼쳐보았습니다. 내부의 디자인도 전체적으로 중후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데요. 전체적인 배치는 일반 키보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키보드 부분의 상단부에는 심플한 전원 버튼과 함께 양측에 스테레오 스피커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b로 보이는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요. 비츠 바이 닥터 드레(Beats by Dr. Dre)가 개발한 HP고유의 비츠 오디오(Beats Audio)를 탑재해 높은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아이솔레이션 키보드가 장착되어 있고, 키보드에는 UV 코팅을 해 오래 사용해도 새겨져 있는 영문과 한글 문자가 지워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잠깐 타이핑을 했는데 키감도 나쁘지 않습니다. 무엇보다 백라이트가 적용되어 어두운 곳에서도 불편함 없이 타이핑을 할 수 있습니다.
팜래스트 중앙에는 어느 노트북과 마찬가지로 터치패드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일단 넓적한 터치패드가 마음에 드네요. 최대 3손가락까지 인식해 멀티 제스쳐를 지원합니다. 상/하/좌/우를 비롯해 스크롤, 페이지 이동, 확대, 축소, 회전 등을 지원해 마이스가 없을 경우라도 쉽고 간편하게 노트북을 조작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를 사용할 때는 좌측 상단을 연속으로 터치하면 터치패드를 비활성화 또는 활성화 시킬 수 있습니다.
HP울트라북 스펙터XT(SPECTRE XT)는 2010TU, 2011TU, 2012TU로 나뉘는데 세부 기기명에 따라 스팩도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스팩 차이가 있는 만큼 가격차이도 있는데, 130만원대부터 190만원대까지 스팩을 확인하고 구매하고 싶은 모델을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스플레이는 13.3인치로 HD Brigtview LED, 1366X768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선명하고 밝으며 베젤 사이즈가 타사에 비해 좁아 더 넓은 느낌을 줍니다. 또한 내구성이 뛰어난 고릴라 글라스를 적용해 스크래치나 충격에도 타사에 비해 강합니다.
상단 중앙에는 2개의 내장 마이크와 함께 웹캠 표시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웹캠을 통해 화상회의나 사진 및 동영상 촬영 등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뒷면에는 기기바닥면에 닿일때 스크래치를 비롯해 미끄짐을 방지하도록 고무패드가 붙어있습니다. 고무패드가 있어 아무래도 충격으로부터도 제품을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울트라북의 단점 중 하나는 발열인데요. 아무래도 슬림하다보니 발열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데 HP울트라북 스펙터XT(SPECTRE XT)는 하단에 큼지막한 환풍구를 두어 발생되는 발열을 최소화 하고 있습니다.
팜래스트 상단에 비츠 오디오(Beats Audio) 스피커가 스테레오로 2개가 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 하단에도 양 측면에 2개의 스테리오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간단하게 개봉기와 외형 디자인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울트라북의 경우 성능은 만족스럽지만 휴대성이 떨어지거나, 휴대성은 좋지만 디자인이 안좋거나, 성능이 안좋거나 아쉬운 부분이 하나씩 존재하기 마련인데, HP울트라북 스펙터XT(SPECTRE XT)의 경우는 휴대성, 디자인, 성능 3요소가 적절하게 만족시켜주는 제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슬림하고 휴대성이 좋아 백팩에 잡지 하나 더 넣고 다니는 기분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저처럼 어디든 돌아다니면서 PC를 이용해야 하는 분들에게 HP울트라북 스펙터XT(SPECTRE XT)을 꼭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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