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면서 장마도 있어서
빨래량은 많지만 그나마 잘 마르지도 않아서 매일 같이 세탁기 돌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세탁기 돌리는 중에서 그나마 시간을 절약하는 일부내용이니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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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탁기 기기적인 요인보다 외부의 중요요소인 급수와 배수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우선 좌변기등의 물을 아끼려고 내부에 벽돌등을 넣는 일은 전혀 상관이 없고
-좌변기의 물탱크에는 적정 수도라인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여기만큼 수량을 맞추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벽돌등을 넣어 봤자 비효율적으로 청소(?)가 되는지라
실제 효과도 없습니다.
2.근본적으로는 아파트나 단독주택의 경우 입수관의 밸브를 일부 닫는데 이런 경우는 마이너스효과입니다.
입수관의 밸브는 최대한 열고 세면대나 싱크대에 따로 달린 밸브를 일부 조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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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돌리면서 보면 가장 시간을 많이 요하는 부분은 급수시간입니다.
그런데 세탁기는 내부의 전자식밸브(솔레노이드밸브)등을 보호하기위해서 온,냉수 급수라인에
모두 스텐레스망형 필터가 있는데 세탁기로 연결되는 호스의 끝단에 있습니다.
<일반적인 세탁기사진이고요. 냉온수 급수관과 연결구가 보이는데<br />
냉온수관을 분리하고 안을 보면 내부에 끼워진 둥근 필터가 있습니다.>
<파란것은 냉수용 필터이고 붉은 것은 온수용 필터입니다.<br />
망의 상태를 비교하면 냉수용필터에 녹등 이물질이 잔뜩 끼인 것이 보입니다.>
요즘 스텐레스형 관을 쓴다고 해도 녹등의 이물질은 물론이고 조그마한 시멘트부스러기등이 있습니다.
사실 급수시간이 세탁시간중에서 가장 긴 시간을 차지하는데 이렇게 급수가 더디게 된다면
지금 당장이라도 이 필터부분을 청소하실 생각이 드시리라 생각합니다.
<내부에 걸린 망형 스크린이야 뽐뿌맨들이시면 수시 청소하시리라 생각하고 패쓰>
그리고 급수부분보다는 훨 더하지만 배수부분입니다.
거의 대부분이 세탁기용 배수구에 세탁기를 직결 하셨겠지만 이곳은 세탁기용 하수만이 아니라
세탁기가 있는 발코니의 물도 빠지는 지라 필터장치가 있습니다.
소용돌이식인데 -요즘 진공청소기에서 많이 사용하는 사이클론이라는 장치입니다.-
아마 이곳 비운 경험 있는 분은 좀 뜸하실 것 같습니다.
<분리전후의 사진입니다.<br />
사이클론을 분리하면 저렇게 머리카락등 섬유질등이 가운데 축부분에 걸려 있는 것이 보입니다.
쉽게 분리가 되는데 한참만에 이 사이클론을 청소하시면 회전시켜서 분리하고
아래쪽 통부분도 세세히 청소하시기를 권합니다.>
이런 곳들을 청소하면 그나마 요즘 세탁기 가동시간을 좀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청소에도 불구하고 배수가 너무너무 더디다면 마지막으로
하수구 트랩부분도 확인하시기를 권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인 경우 트랩은 아래층의 천정에 위치하므로-요즘 건물은 거의 다 천정배관으로 지으니-
아래층의 동의를 구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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