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방수캠코더 추천, HDR-GW77 핸디캠 개봉기...와우!
제가 와우!를 외친건 분명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겠죠..ㅎㅎ..와우 한편엔 슬픔도 같이합니다. 방수캠코더를 가지고 부푼가슴에 테틴워터파크로 향하기 하루전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기쁨도 잠시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허나, 나름 요놈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을 가지고 노는 나름의 재미가 있네요. 설마하면서 물속에 담구어봤는데요. 방수 성능 끝내줍니다. 스펙상 수심 5M라고 합니다. 뭐 제가 5M아래 수심까지 갈일이 있을까라는 생각도 해봤는데요. 무엇보다 피서철 물가에서 망설이게 되는 일은 없을것 같네요. 저 대신 와이프가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를 사용하면서...오빠! 이거 물건인데 라고 할정도로 그 성능을 여지없이 뽐내줍니다. 그러나 저는 물가를 가까이 할수 없음에 나름 시름에 빠져있답니다. 깁스를 풀려면 9월이 한참 지나야 할것 같은데 벌써부터 갑갑함에 환장하겠네요. 뭐 어쨌든 제 품으로 온 완소 디바이스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의 첫만남 개봉기를 펼쳐보겠습니다.^^
제가 나름 소니 카메라군을 소지하고있는데요. 보통은 주황색 소니 컬러가 아닌 화이트색상과 소니보증서 색상인 파란색이 웬지 시원한 여름을 상상하게 만드네요..ㅎㅎ..제품에 안긴 제품은 모델명 소니 HDR-GW77 방수 캠코더입니다. 핸디형이라고 해서 핸디캠으로도 불리우죠. 무엇보다 이제품에 대해 만족하고 원했던 기능은 방수캠코더로서의 방수기능이겠죠. 그러나 수반되어야 할게 또 있죠. 방수만 된다고 매리트가 있는건 아니니깐요. 무엇보다 캠코더로써 풀HD를 지원하며, 쨍한 화질을 선보여야쥐요. 더불어 저나 와이프, 때론 아이들까지 들고 촬영해야하므로 튼튼한 내구성 및 쉬운 조작성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제 목적이나 핸디형 캠코더를 찾는 유저한테 정말이지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소니 하면 동영상 하나는 확실하잖아요. 보통 소니 카메라, DSLT를 찾는 사람중에 소니의 동영상기술을 보고 구매하는 분들도 계시는게 사실이니깐요. 오늘 개봉기라 간단한 소개에 그치지만 앞으로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로 촬영한 영상에 매우 만족스러울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소니제품군을 개봉할때 가장먼저 눈에 뛰는게 바로 소니코리아 품질보증서입니다. 청색이 주는 안정감이라고 할까요. 가끔 약간 싸게 구매한다고 병행제품을 사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뭐 이상없이 끝까지 쓰실거라면 상관이 없지만 혹시라도 자체결함이라던지 1년안에 수리를 요하는 경우가 생길때 그 피해는 곧바로 멘붕으로 연결되어지죠. 더군다나 중고라도 팔경우 매매가 쉽지않고 정품에 비해 저렴하게 매도할수 밖에 없습니다. 꼭 정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특히나 방수제품이기에 더 정품을 권유합니다.^^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의 박스안 구성품입니다. 본품외에 HDMI케이블,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 배터리, 몇몇 설명서외 소니코리아 품질 보증서 그리고 충전기와 전원케이블, 핸드스트랩입니다. 참고로 본 제품은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USB케이블과 같은 종류를 사용해서 전용 충전기 및 호환충전기 그리고 USB케이블을 통해 컴퓨터를 통해 충전이 가능합니다.
핸디캠인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은 안정적인 미니멈한 컨타입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어 그립감이 좋고 촬영이 용이합니다. 기본 16GB 내장메모리를 갖추고 별도 외장메모리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방수캠코더이기에 방수성능이 어떤지 알아야겠죠. 수심 5M 방수성능을 갖추었으며, 1.5M 높이 자유낙하시 완충설계가 되어있어 웬만한 충격에도 튼튼합니다. 방수성능을 갖추었듯이 먼지나 모래등의 유입을 방지하는 더스트 프루프를 갖춘 말그대로 3-WAY PROOF 안전설계가 돋보입니다. 막 다뤄도 될만큼 튼실한 놈인데 웬지 더 조심스럽게 되더라구요. 허나 물가에서 그 능력치는 가히 놀랍다고 할수 있죠.
본 제품은 보통의 스마트폰 충전 및 데이터싱크 규격인 마이크로5핀 USB케이블이라 범용성이 돋보입니다. 별도 충전기도 제공하지만 충전시 PC를 통한 충전이나 보조배터리를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자그마한 전용베터리입니다. 모델명은 NP-BG1에 리튬이온배터리로 용량은 960mAh로 생각보다는 다소 적습니다. 아마 제가 소니제품군들을 써오면서 가장 적은듯하네요. 예전에 썼던 디카와 맞먹는 사이즈인듯 한데 캠코더 특성상 배터리 지속시간이 매우 짧았습니다. 아마도 이제품을 사용하면서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될듯합니다. 거의 잦은촬영 1시간이면 바닥나는듯 합니다. 소니 캠코더 HDR-GW77 유요적절하게 오랫동안 사용하실려면 여분의 배터리가 2개정도는 필요할듯 보입니다. 또는 보조배터리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방수캠코더에서 유일하게 개방되는 곳이죠. 배터리를 넣고 메모리를 삽입하며, 충전 및 HDMI 외부출력을 위한 곳입니다. 메모리는 마이크로SD카드와 소니 메모리스틱 마이크로 2가지를 방향삽입을 달리하며 사용가능합니다. 그리고 방수 캠코더를 사용함에 있어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절대 물이 묻은 상태에서 촬영중에 열지 말아야 할곳이고 촬영후 커버개방시 주의를 요하는 곳입니다.
방수캠코더를 감안하여 물의 유입이 유일한 곳이 바로 사진에 보이는 커버인데요. 임의로 원터치로 개방이 되지 않게 되어있습니다. 커버를 열때에는 아래 사진에 보이는 언락장치를 해제해야만 커버가 열리게끔 되어있습니다. 커버를 열고 닫을때 유격이 있지않나 확인하는것도 중요한듯 합니다. 열고닫음에 별 이의사항은 없으나 물에서 사용시 꼭 체크해야할 부분이죠.
커버 언락레버가 보이고 삼각대를 위한 고정구가 보이고 그 아래 스피커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에 핸드스트랩 고리가 있어요. 그리고 바닥면이 평평하게 되어있어 셀프촬영시 살짝 평평한 바닥면에 올려놓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를 교환하면 액정에 나타나는 주의 문구죠. 수중/물가에서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화살표로 표시되니 커버에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고 커버를 꽉 닫은 다음 OK를 누르라는 메세지입니다. 물이 유입이 가능한 유일한 곳이고 물이 유입시 심각한 제품손상이 야기되는 곳이기에 항상 주의를...ㅎㅎ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의 터치액정을 보면서 더 한번 감탄을...ㅎㅎ... Xtra Fine LCD로 92.1만화소 16:9와이드 화면 비율의 3인치 터치액정입니다. 회전각도 270도로 자유자재 액정으로 셀프촬영이 용이하고 메뉴부터 녹화까지 모두 터치로 동작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촬영활질도 화질이고 깔끔하게 밝은 액정이 마음속도 환하게 만드는 100% 시야율이 돋보입니다. 물론 물이 묻은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합니다.
이쯤에서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의 전체적인 스펙을 알아봐야겠지요. 간단하게 정리해서 요점만을 나열하려다가 아무래도 전체적인 스펙사항이 필요할것 같아서 소니코리아 제품스펙을 발췌했습니다.
출처 : 소니코리아 제품정보중 스펙부분
전체적인 디자인을 살표보겠습니다. 렌즈부가 돌출되어 있고 하단 그립부 그리고 수직 90도 회전 270도의 회전가능한 터치액정부입니다. 그리고 상단에 마이크가 위치하여 있습니다.
약 0.3~2.5M 발광이 가능하며 3스텝을 지원하는 플래시가 렌즈 상단부에 탑재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뉴 광학식 스테디샷 액티브 모드의 G렌즈입니다. G렌즈하면 유명하죠. 캐논의 L렌즈와 더불어 그 광학성능이 우수한 렌즈라고 알려져있죠. 역시나 소니의 G렌즈의 측면에 G마크가 새겨져 있습니다. 10배 광학줌, 17배 확장줌을 갖추었으며, 디지털 120배줌이 돋보입니다. 이너타입의 렌즈로 밝기도 좋고 선명도도 뛰어나며, 1cm 접사능력도 갖춘 제대로된 놈입니다..ㅎㅎ..제가 칭찬을 아끼지 않을수 없는건 제가 기존에 타사 핸디타입의 HD캠코더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비교가 너무나 된다는 점이죠. 그러나 가급적 직접적인 비교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립부의 재질을 달리하여 그립감을 높혔으며, 렌즈부와 그립부가 자연스래 분리가 되어있습니다.
터치조작외에 주 조작버튼들입니다. 방수캠코더라 조작감이 일반적인 조작감과 살짝 틀립니다. 모드버튼으로 영상과 사진모드 두가지로 선택가능하며, 사진모드일경우 좌측의 PHOTO버튼으로 촬영을 하고 동영상촬영모드의 경우 하단 원형의 버튼으로 동영상 촬영 및 정지를 할 수있습니다. 그리고 우측의 줌레버장치로 냅다 밀고 땡길수 있습니다. 무려 광학줌 10배는 물론 디지털 120배 줌으로 말이죠..ㅎㅎ..확장줌 17배줌까지는 영상품질이나 흔들림이 보통의 캠코더 대비 안정적이나 디지털줌은 특성상 저는 꺼두었습니다. 사실 그만큼 줌인할일도 없고 나중에 영상확인시 실망하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그러나 빠진다면 아쉬운 부분이죠. ㅎㅎ
위에서 말한 모드 버튼 클릭시 동영상촬영이나 사진촬영으로 변환되고 상단부에 해당 램프가 켜집니다. 사실 동영상모드에서도 캡처를 통한 사진촬영이 가능한데요. 동영상 촬영품질에 따라 캡처기능이 안되기도 합니다.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의 그립감 어떤가요? 괜찮죠. 건타입으로 손쉽게 촬영하기 좋습니다. 정말이지 직접 사용해보면 영상품질이나 여로모로 정말 이제품 추천하게 될겁니다..ㅎㅎ..이거 칭찬을 아낄 수 없는 제품입니다..ㅎㅎ
제가 이제품을 사용한지 근 일주일정도 된것 같습니다. 기존에 타사제품이지만 동급이라 보기보단 한단계 위인 핸디형 캠코더가 있었죠. 이전 제품의 경우 시간은 좀 지났지만 말이죠. 그 제품을 줄곳 써왔던터라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는 방수라는 특성을 높이사고 나머지 기능이나 품질은 미리 짐작이라도 하듯이 그리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 생각은 완전 오류였습니다. 마치 제 생각을 비웃듯이 그 성능을 뽐내주더라구요. 제가 포스팅 제목에 와우를 외친 이유이기도 하지요. 한가지 실망스런 부분은 배터리 지속시간입니다. 소니 방수캠코더 HDR-GW77이 가진 능력에 비해 다소 부족한 배터리타임입니다. 그 외에는 엄지손을 치켜주고 추천하고픈 캠코더입니다.^^ 다음 후기에서는 제가 직접 촬영을 할 수는 없었지만 그 영상품질과 못다한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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