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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이이를 개통하면서 가장 주안점으로 둔 것은 카메라였습니다. 전 디카 따로 들고 다니는 게 영 귀찮아서 폰으로 모든 걸 해결하고 싶거든요. 그래서 폰카가 어느정도 성능을 내줄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사제 어플로 옵티이이의 똥카메라를 극복할 수 있길 기대했습니다.. 이제는 레이더만큼은 바라지도 않고 그냥 갤놑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역부족 같네요. 옵티이이/갤노트 순입니다.
플래쉬 없이.. 옵티이이는 Ucam으로 ISO 200으로 고정했습니다. ISO 100은 너무 어두워지더라구요(?) 갤노트는 동일 어플로 ISO 자동, 그 결과 125로 찍혔습니다
플래쉬 터트린 사진은, Ucam으로는 플래쉬를 계속 켜둘 수가 없는 관계로 Camera FV-5를 이용했습니다. 대신 이 어플로는 옵티이이 ISO 고정이 말을 안 듣습니다 ㅠ.ㅠ
구도와 거리의 차이인가.. 아니면 플래쉬 밝기의 차이인가... 느낌이 사뭇 다르네요;
그리고 접사 테스트도 해보았는데, 일단 옵이이 2장 나간 후 갤놑 1장 갑니다.. 전부 플래시 켜둔 상태로 Camera FV-5로 촬영했습니다. 옵티이이 초점을 도저히 못 잡네요...
그리고 이번에는 플래시 끄고 Ucam으로 다시 테스트
큰 차이 안 나는 듯도 싶지만... 원본 크기로 보니 노트쪽이 선명해보였습니다..
전 풍경 같은 것보다도 실내에서 좀 근거리의 물체를 찍을 일이 많은데....(아니면 술자리에서 친구들 얼굴이나 좀 찍거나할 뿐..)
옵티이이 카메라는 생각보다는 좋지만... 역시 기대에는 못 미치는 것 같습니다.
갤노트보다 확실히 부드럽고 빠르다는 느낌은 듭니다만...
메인 실사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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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Ucam이 EXIF도 잘 기록되고, 지오태깅도 되고 터치 투 포커스, 오토 포커스, 이런 거 다 지원돼요..
스마일 감지나 눈깜빡임 감지도 있던데.. 이건 그냥 제가 끄고 써서 어떻게 작동되는진ㄴ 모르겠네요.
그리고 제로셔터랙 지원하는 폰에서는 해당 옵션도 지원해줄 수도 있나봐요. 테티이에서는 ZSL on off가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