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방수캠코더 HDR-GW77 개봉기 및 디자인
이번 여름 휴가들 다녀오셨나요? 아니면 아직 여행 준비 중 이신가요?
시원한 바다 혹은 계곡이나 강으로 여행 다녀오시거나 워터파크를 이용해 휴가를 만끽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물속에서의 재미난 추억들을 남기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물 때문입니다.
전자기기와 물은 서로 상극이라 고가의 DSLR이나 캠코더 같은 장비로 추억을 남기려다 실수로 물에 빠뜨리거나
젖게 되면 순식간에 즐거운 휴가가 기억하기 싫은 기억으로 남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이야기를 주목할 필요가 있겠네요.
바로 소니의 하이엔드 방수캠코더 HDR-GW77 입니다.
소니의 영상기술은 대표적인 것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제가 기존의 리뷰에서 누누히 말씀드렸다시피
흔들림을 보정해주는 스테디샷 기능과 EXMOR R CMOS 센서로 밝으면서 노이즈가 적은 화질
그리고 최상의 사운드 녹음을 손꼽을 수 있는데 이제 방수기능까지 추가해야겠습니다.
GW77 방수캠코더 패키지 디자인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소니 패키지 디자인과는 크게 다른 점이 없습니다.
패키지 오른쪽 하단의 아이콘들을 유심히 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컬러가 Black과 White 이렇게 두가지로 있으며 FULL HD 1920X1080 해상도에 60P 녹화를 지원해줍니다.
또한 기존의 방수캠코더들과 다르게 2040만 화소수를 가지고 있으며 16GB의 내장메모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인텔리전트 스윕 파노라마 기능까지 더해져 하이엔드 급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패키지 왼쪽 아래에는 또 다른 아이콘의 모습을 볼 수 있겠습니다.
바로 HDR-GW77의 특징이자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3 WAY PROOF 안전설계 입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아이콘이 설명하는 기능을 하나씩 살펴보면...
3-WAY PROOF
1. 수심5M에서 최대 60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2. 1.5M 높이에서 자유낙하해도 충격으로부터 보호해 줍니다.
3. 먼지 모래등의 유입을 방지해 줍니다.
HDR-GW77 구성품 소개
패키지를 처음 열어 구성품을 살펴보면서 실제 GW77 사이즈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제 와이프의 손이 작은편인데 제 와이프 손에도 딱 맞을 정도로 아담한 크기와 가벼운 무게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일반 캠코더나 DSLR 구성에서 보지못한 것이 보이는데 바로 손목끈입니다.
처음에 이게 왜 있을까? 생각하다보니 수영장에서의 분실위험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꼭 장착하셔서 손목에 걸고 사용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작은 사이즈 배터리에 두번 놀랬습니다.
방수캠코더라고 해서 배터리가 작은 것이 아니라 물속이나 물 밖에서 촬영할 때 GW77이 무겁다면 불편하게 느낄 것 입니다.
그런데 정말 작은 사이즈의 배터리 덕분에 전체 무게를 최소화 할 수 있어서 휴대하기도 좋고 촬영할 때도 편할 것 같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배터리 용량이 작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960mAh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설명서는 어느 제품이던지 꼼꼼하게 읽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카메라나 캠코더를 구매하신 분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 조언이라고 한다면
설명서를 꼭 한번 이상 정독하고 설명서에 적힌 기능들을 한번씩 해보라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설명서 한번 보지 않은채 자신의 기기 탓을 하는 경우를 종종 봤습니다.
설명서만 제대로 읽어도 준전문가 수준의 활용할 수 있음에 한표하겠습니다. ^^
방수캠코더 HDR-GW77 디자인
제가 대여받은 방수캠코더는 컬러가 블랙입니다. 이왕이면 화이트가 더 간지나는 디자인임은 확실한데
블랙의 컬러도 스크래치나 외부 오염을 커버하는 장점이 있으니 나름 매력있다 하겠습니다.
제 캠코더에 없는 부분이 하나 있는데 위에 보시는 사진에서 플래시입니다.
단순히 방수캠코더라는 것에 치우치지 않고 플래시를 탑재하여 어두운 곳에서 촬영할 수 있도록 플래시를 지원하여
사진 기능에 소홀히 하지 않았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진 몇컷을 촬영해 봤는데 2040만 화소가 보여주는
퍼포먼스가 상당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렌즈는 소니 G렌즈가 탑재되어 좋은 해상력을 선보여주며
기본적으로 29.8mm의 광각과 10배 광학줌 17배 확장 ZOOM을 지원합니다.
이 부분은 하단에서 잠깐 다시 언급하고 다음 이야기에서 사용기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간단하게 이런식의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한손으로 촬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도로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소니 캠코더에는 바람소리 제거 기능이 거의 모든 캠코더 기종에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방수캠코더는 어떻게 녹음이 될까?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것 같고 저도 마찬가지로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서
무척이나 궁금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부분도 사용기에서 생생하게 보여드리기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GPS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GPS 좌표를 기록하여 나중에 자료를 볼 때 어디에서 촬영한 영상인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방수캠코더 이기 때문에 다른 것에 없는 것이 또 하나 보입니다. 커버 잠금레버
일종의 이중잠금장치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배터리 커버가 쉽게 열릴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면
물속에서 열릴경우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그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모든 단자 커넥터가 모여있다는 것도 재미있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기본 16GB의 내장 메모리가 있음에도 추가 MICRO SD카드 슬롯이 있기 때문에 추가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눈썰미가 있으신 분들은 배커리 슬롯안을 어떻게 방수처리 했는지 유심히 살펴보셨을텐데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커버에 회색 고무패킹 처리가 되어 있어서 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것입니다.
GW77 사이즈입니다. 정말 작죠? 담배 한갑 사이즈보다 약간 더 큰 크기입니다.
가장 긴 가로가 10CM정도이니 여성분들에게도 한손 사용이 힘들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타 제품과 비교되는 부분 중에 하나라고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바로 LCD입니다.
종종 다른 카메라나 캠코더 사용자들이 제가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LCD로 봤을 때는 잘 찍힌 것 같은데,
집에서 PC로 옮겨 놓고 보니 촬영했을 때와 느낌이 너무 다른 것 같다...
소니 제품만 사용했던 분들이라면 이 말에 공감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LCD가 좋다는 이야기입니다.
과장되거나 축소된 색감없이 녹화되는 그대로의 모습들을 LCD에서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실제 집에서 PC로 옮겨놓고 확인해도 실망스러웠던 적이 없을 정도이니까요.
바로 92만화소의 Xtra Fine LCD의 위력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거기에 GW77 LCD는 터치 디스플레이라는 사실!
손목끈용 루프 위치 센스 덕분에 손목끈을 착용하고 어려움없이 한손으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HDR-GW77 그립감
남성의 손 사이즈로는 충분하게 컨트롤 하며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와이프의 손을 빌려서 촬영해 봤습니다.
여성의 손으로 실제 착용했을 때 사용감이 어떤지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정직하다는 생각에서
실제 사용기에서 보여드리도록 이야기를 작성해볼 계획입니다.
건 방식의 그림감이 안정감있게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해드린 것처럼 엄지손가락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가 인상적이었고
오른손 뿐 아니라 왼손으로도 충분히 자유자재 촬영할 수 있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LCD가 기본 90도 조절 가능하며 회전 축을 따라 270도 방향 조절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방향이던지 자유로운 촬영을 하도록 도와줘서 촬영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LCD표면에 얇은 불소코팅처리가 되어 있어서 물방울을 보다 쉽게 제거 할 수 있습니다.
거기에 영상촬영 뿐 아니라 다양한 사진 기능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무거운 카메라보다 휴대하기도 쉽고
2040만 화소의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GW77 하나만 준비하면 되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HDR-GW77 개봉기 및 디자인을 살펴봤는데, 보다 중요한 것은 실제 사용기겠죠?
생생한 사용기편에서 많은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릴께요 ^^
본 리뷰는 소니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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