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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Jill Stuart)는 9월 25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2013년 봄/여름 시즌을 대비한 S/S 컬렉션을 공개하는 행사를 가졌다.
뉴욕의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는 1993년 런칭 이후 뉴욕의 모던한 감성을 로맨틱하게 풀어 내는 디자인과 실용적이고 우아한 디자인 철학으로 사랑을 받아 왔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5년 국내 패션 기업인 LG패션(대표 구본걸)을 통해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 뉴욕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가 2013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디자이너인 질 스튜어트(Jill Stuart)가 직접 내한한 가운데, 지난 8일 뉴욕 패션위크에서 선보였던 컬렉션 의상들을 한국 무대에 그대로 옮겨와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어 국내 패션 피플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질스튜어트의 2013 S/S 시즌 테마는 헐리우드 영화 ‘LA confidential’(엘에이 컨피덴셜) 속 주인공인 킴 베이싱어(Kim Basingers) 캐릭터를 컬렉션의 전체적인 무드에 녹여낸 것으로, 섬세하고 우아한 장식의 블라우스, 실루엣을 살린 드레스 등으로 신비한 여인의 느낌을 표현했다.
이번에 펼쳐진 쇼에서는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톱 모델 강승현을 비롯해 지현정 등의 유명 모델들이 런웨이에서 질스튜어트의 주요 의상들을 선보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이영, 윤승아, 박하선, 이요원, 박지윤 등의 스타들이 참석해 패션쇼 현장을 찾은 많은 고객들의 분위기를 한층 돋우기도 했다.
▲ 헐리우드 영화 속 여주인공들을 연상케 하는 우아한 드레스 등으로 신비한 여인의 느낌을 표현했다.
▲ 얼마 전 종영된 ‘넝쿨째 굴러 들어온 당신’에서 작은 엄마 역으로 많은 인기를 얻은 배우 심이영
▲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인기를 모은 배우 박하선
▲ 시트콤 ‘몽땅 내 사랑’을 통해 인기를 얻은 배우 윤승아
▲ 1세대 걸그룹 ‘핑클’의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이진
▲ 드라마 ‘선덕여왕’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배우 이요원
▲ 최근 시트콤 ‘닥치고 패밀리’에 출연하고 있는 가수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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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