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MILES DAVIS TRUMPET , 몬스터와 함께하는 블로거데이
안녕하세요? 티슈의 ITISSUE입니다. 몇일 전 명동 SK네트웍스에서 블로거데이가 열려서 다녀왔는데 주제가 헤드폰 및 이어폰이었습니다.
그 것도 제가 얼마전 후기로 보여드렸던 브랜드 MONSTER 몬스터 라인업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였죠.
아무래도 고가의 헤드폰과 이어폰들이다보니 주위에서 쉽게 만나는 제품이 아니라서 그런지 이번 몬스터 블로거데이는 다들 만져보고
들어보느라 의외로 분위기가 조용해서 어색? 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먼저 이번에 공식적으로 명품 브랜드로 알려진 FERRARI와 MONSTER가 정식 수입이 되는 것이며 그로인해 그동안 해외 구매대행으로
구매하시면 AS를 포기하기도 하고 사제 수리점에서 자기돈 주고 고치곤 했는데, 품질보증과 함께 무상AS도 받게 되었습니다.
SK네트웍스 담당자분의 소개를 듣고 있습니다. MONSTER 브랜드를 국내에 정식출시 하는데 있어 몬스터 본사와의 협조가 의외로 수월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즉, 몬스터도 우리나라 헤드셋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고, SK네트웍스는 몬스터 브랜드를 정식 런칭하길 원하고~
이렇게 서로 의견이 잘 맞아떨어지다보니 큰 우여곡절 없이 정식 런칭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간단한 설명과 개요를 듣고 바로 청음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몬스터의 여러 라인업들이 모여있었기 때문에 어떤 헤드셋을 들어볼까 고민하며
돌아다녔습니다. 몬스터 터빈 프로의 모습이 보이네요. 커널형 이어폰으로 전문엔지니어나 음악가들이 극찬한 제품이라고 하죠.
비슷하지만 다른 몬스터 터빈입니다. 마이크로 전도체와 특허받은 자석 전선 기술의 몬스터 케이블이 들어간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 이어폰이라고 합니다. 깊은 베이스 소리가 일품이라고 하더라구요 ^^
그 중에서 제가 발길을 멈추게 된 것이 바로 MILES DAVIS TRUMPET 입니다. 본래 MILES DAVIS는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미국의 재즈트럼펫 연주자로 유명세를 떨쳤던 분이라고 합니다. 모던재즈 트럼펫의 1인자라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So What , milestones , All Blues 등의 작품이 있다고 하며 음영이 있는 날카로운 표현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일스 데이비스 트리뷰트 라는 네임이 붙어 있습니다. 트리뷰트 ... 가끔 음악시장에서 종종 OOO 트리뷰트
앨범 출시 라는 소식을 듣곤 하는데, 이어폰에 트리뷰트가 있을 줄은 몰랐습니다 TRIBUTE는 헌정이라는 뜻으로 고인이 된 MILES DAVIS에게
바치는 이어폰이라는 뜻인 것 같습니다. 넘 멋지네요 ^^
그렇게 유명한 모던재즈 트럼펫 연주자를 알았기 때문에 발길이 멈춘 것은 아닙니다. 솔직히 나중에 검색하고 나서야 이렇게 유명한 분이었
구나 라는 것을 알게 된거구요. 제가 발길을 멈춘 이유는 이어폰의 독특한 디자인 때문입니다. 전체 패키지 디자인의 컬러도 파란색으로
고가의 이어폰에서 흔히 사용되지 않은 독특한 개성이 뭍어있죠?
파란색 패키지에 파란색 파우치 , 그리고 파란색 이어폰 케이블
파란색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발길을 멈추고 들어보게 만든 바로 저 디자인 !! 정말 독특하죠?
MILES DAVIS TRUMPET에 대한 정보를 더 들어보기 위해 패키지 디자인을 다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보이시나요? 저 디자인이 어디를 닮아 있는 것인지 !!
아직 못 찾으셨다구요? 패키지 오른쪽에 트럼펫을 부는 사람이 보이시죠 ? 바로 그분이 MILES DAVIS 인데 트럼펫을 부는 입 주위를
잘 살펴보세요. 이제 아시겠죠? 바로 트럼펫 송화구를 흉내낸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정말 재미있는 이어폰입니다 ㅎㅎ
중간에 리모트 컨트롤러도 트럼펫의 모형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재미있는 디자인을 어떻게 그냥 지나갈 수 있겠습니까? ㅎㅎ 들어봐야지요 ^^
그래서 MILES DAVIS TRUMPET 디자인을 하나씩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기존의 어떤 이어폰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조인 것 같습니다. 의외로 착용감이 좋았고 외부음 차단효과도 좋았던 몬스터 만의 super tips
트럼펫의 송화구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 한 디자인
블루톤의 컨셉은 트리뷰트라는 것을 부각시키기 위함일까?
다양한 사이즈와 소재로 이루어진 이어팁 ~
단순히 실리콘으로 되어 있겠지라고 생각했다가 하나하나 각기 다른 컬러와 재질감에 놀랬습니다.
총 10쌍의 추가 이어팁이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보시는 것이 MILES DAVIS TRUMPET 구성품입니다. 몬스터 제품군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제품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독특한 것이 또 하나 있는데 보통 이어폰을 담아다닐 수 있는 이어폰이 하나가 주어지거나 같은 파우치 두개가 들어있기 마련인데
하나는 지갑형 파우치 다른 하나는 주머니형 파우치 이렇게 두가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작은 MP3 플레이어를 함께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지갑처럼 카드를 넣어도 될 정도의 크기였습니다.
주머니형은 천 소재이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으로부터 보다 자유롭기 때문에 아무곳에나 넣어 다녀도 부담이 없습니다.
케이블 상단에 독특한 컬러매칭의 금속 소재가 위치하고 있어 그 것이 주는 느낌이 색다르기 까지 합니다. 블루와 골드 컬러의 매칭이
언뜻보면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컬러이지만 이렇게 트럼펫이라는 컨셉아래 멋지게 보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각으로 꺽어진 커넥터는
플레이어와 보다 밀착될 것입니다.
볼륨 조절 버튼과 통화버튼이 내장된 리모트 !! 트럼펫을 연주하는 기분이 들게 만드는 유니크함이 뭍어있죠?
리모트 컨트롤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되지 않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팟을 위한 제품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MILES DAVIS TRUMPET 사운드 품질은 어떠한가?
독특한 외형이나 트리뷰트 라는 네임에서 알 수 있다시피 마일스 데이비스의 모던재즈 음악 스타일에 최적화된 이어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먼저 일반 발라드나 댄스음악을 들었을 때와 재즈 음악을 재생했을 때 그 분위기가 큰 차이를 느끼게 될 정도입니다.
일반 음악은 다소 부족한 사운드를 느끼게 해주고 변형이 일어남을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재즈를 듣기 시작하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단순히 소리가 풍부해지는 것을 넘어 재즈의 독특한 어쿠스틱 톤의 느낌을 잘 살려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베이스부분이 하위쪽은 다소 약하게 느껴졌으나 미드 베이스는 재즈의 선율에 빠져들게 만드는 강력함이 있었습니다. 악기가 하나하나 내귀에서
연주되고 있는 듯한 독특한 기분을 느끼게합니다. 소리에도 질감이 느껴진다고 해도 될까요? ㅎㅎ
가을과 잘 어울리는 재즈 음악 ... 그 재즈의 선율을 제대로 즐기기에 MILES DAVIS TRUMPET은 굉장한 이어폰이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본 제품을 구입하시려거나 구입 전 청음을 하고 싶으시면 가까운 컨시어지 매장을 방문하시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SK네트웍스로 부터 지원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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