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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개봉기였구요, 이제 사진들...
서피스 태블릿과 터치 커버!
커버와 서피스의 연결단자에는 매우 강력한 자석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커버보다 한 10배는 강한 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잘 연결이 안 된다는거 ㅠㅠ 내일 커버는 바꾸려가야 할 것 같네요.
커버 덮으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커버 열면 이렇게.
윈도우8은 봐도봐도 신선하네요. 반응속도는 굉장히 빠르고, 프로그램 실행 속도도 괜찮습니다. 근데 문제는 새로운 플랫폼이라 쓸만한 앱들이 많이 없다는거...
뒷면입니다. Vapor Magnesium 이라는 재질인데 마그네슘을 녹인다음 틀에 넣어서 형태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굉장히 견고하고, 왠만한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스크래치 안 날 것 같습니다.
거치대 열면 이렇게.
충전포트는 애플 컴퓨터에 있는 MagSafe 충전단자와 비슷하게 자석으로 붙습니다. 뒤에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도 보이네요. 64GB까지 인식된다고 하네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포함되어있는데, 오피스 쓰려면 옛날 윈도우 UI로 가야합니다. 비록 기존 윈도우7 같이 생겼지만 이 태블릿은 ARM 기반이라서 기존 프로그램이 하나도 안 돌아갑니다.
기존 프로그램 안 돌아가는데 이 기존 윈도우 모드를 왜 포함시켰는지 의문이네요. 여기서 돌아가는건 파일 탐색기, 시스템 세팅, 그리고 오피스 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프로그램 설치도 안 되는 것 같네요.
아이패드와 사이즈 + 브라우져 비교. 비율 때문에 서피스에서 더 많이 보이긴한데요, 아이패드 해상도는 2048 x 1566이고 서피스는 1366 x 768입니다. 그래서...
확대하면 서피스에서 픽셀들이 큼직하게 보이죠. 물론 보통거리에서는 이렇게 픽셀들이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상 저의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개봉기와 간단 사용기였구요, 며칠뒤에 더 디테일한 사용기를 올리겠습니다. 서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첫 컴퓨터 하드웨어/태블릿인데, 과연 경쟁력있는 제품을 만들었는지 궁금합니다. 서피스 써보고 다시 돌아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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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독성면에서만 본다면 못봐줄정도의 해상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