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이이 있으니까 옵지는 안사려고 했는데
어쩌다 정신차려 보니 수중에 두개의 폰이 있습니다 -_-
UI가 비슷해서 언뜻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은근히 다르더군요.
문제는 둘 다 가지고 있고 싶다는 점이네요 -_-
1. 박스포장부터 극과 극
높이는 1/2 정도 크기도 상당히 작아졌습니다.
2. 옵티이이 구성품
특이한 박스 개봉 방식의 옵티이이. 구입 당시 오 신경 많이 썼네? 했었네요
사진에는 없는데 KT는 2만원 올레샵 쿠폰도 있었어요. 이미 팔아먹었지만 ㅋㅋㅋ
3. 옵지 구성품
옵지는 배터리 일체형이라 여분 배터리도 없고 배터리 충전 케이스도 없고
아주 단순합니다.
설명서 케이블 이어폰 콘센트 끝.
4. 전면부
옵지쪽이 홈버튼이 없고, 크기가 작습니다
액정은 1280*768 해상도이기에 1280*720 해상도의 옵티이이보다 가로는 약간 크고 세로는 약간 작습니다
옵지의 제일 불만은 마빡에 LG마크 이건 다들 불만이더군요 ㅋ
5. 후면부
옵지 후면부를 보이도록 일부러 플래시 터뜨려 찍어봤습니다. 반짝반짝...
실제로 우둘두둘한게 옵이이, 실제로는 매끈한 면인데 저런 효과를 준 옵지
카메라가 옵이이는 비교적 평면에 가까운데 옵지는 약간 돌출되어 있습니다. 조심해야할듯
6. 웹서핑화면 - 네이버
해상도 차이 때문에 세로로 옵지가 더 짧은데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페이지 마지막 부분은 동일하네요
앱 최적화와 맞춰놓은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참고로 둘 다 화면 밝기는 60인 상태인데 사진상 잘 판명이 안되지만 옵지쪽이 약간 더 어둡습니다
단 옵지가 좀 더 누런끼는 없습니다.
7. 동영상 - mx플레이어
저로써는 많이 뼈아픈 부분인것이
제 스마트폰 이용 시간 중 대부분이 미드 감상인데
사진상 잘 안보이지만 옵지는 미드 감상시 해상도 문제 때문에 위아래 부분 약간 잘려서 검게 표시됩니다.
옵이이는 완벽하게 딱 들어맞죠
덕분에 화면 크기가 옵이이가 더 큰걸 알 수 있습니다.
기타
- 덜어내고 또 덜어낸 디자인이라고 광고하던 옵티머스G는 그 말대로 너무 덜어낸 나머지 상당히 평이한 디자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과하지 않게 약간씩 포인트가 있는 옵티머스LTE2 쪽의 디자인이 더 마음에 드네요
반면 기기 자체의 만듬새 완성도 고급스러움이랄까 이런쪽은 옵G가 월등합니다.
옵티이이는 플라스틱 느낌이 팍팍 나서 좀 싼티랄까 그런게 느껴지는데 옵G는 말 그대로 고급스러워요
물론 이건 일체형 배터리의 장점이겠죠.
그밖에 UI는 거진 동일하고 약간씩 효과가 추가되었지만
터치감은 옵G가 훨씬 좋습니다.
인셀 방식의 액정 탓인지 정말 손가락 끝이 붙어서 터치가 움직이는걸 아이폰 이후 오랜만에 느껴봅니다
당연히 쿼드코어의 옵지가 전체적인 성능도 우수하구요.
옵지 샀으니 옵티이이는 팔아야 옵지 유지비를 충당할텐데
아까워서 어쩌죠 고민이 커지는군요 흑흑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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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Attack
가성비는 최강은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