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탭이라는 회사에서 10월 26일까지 이벤트로 정상판매가 49000원짜리를
배송비 포함 32500원에 주는 이벤트에 참여해서 이번주 수요일 오후에 수령했습니다.
아쉽게도 현재는 이벤트 기간이 지났으므로 이벤트가격으로 옵g 케이스를 구매할 수는 없습니다.
제가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가격도 가격이고-제클린케이스 등 브랜드 회사보다 1~2만원 값이 쌌었습니다(이벤트기간 기준)
무엇보다도, 모티모(헤비츠공방처럼 스마트폰 수제가죽케이스 제작점), 제클린 등의 회사는
케이스 자체는 가죽으로 제공되나, 안에 스마트폰을 고정시키는 지지장치는
3m 양면테이프를 쓰거나 젤리케이스로 고정을 시켜주고 있어서,
순수한 천연재료만 쓰고 싶어하는 저를 크게 실망시켰기 때문입니다.
또한 3m테이프는 아무래도 테이프라서 떨어지지 않을까 안심이 안 되는 것도 있구요..
본 제품은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치 범퍼케이스처럼 제작된 내부 천연가죽 구조로 인해서
천연가죽 이외의 재질이 단 1%도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사진의 옵g는 제가 수령 후 사용중인 것인데, 아직 액정필름을 구매하지 못한 관계로 저 상태로 사용중입니다 ㅠㅠ
이 제품의 단점은,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옵g는 충전시 전면카메라부분 왼쪽에 빨갛게 점등되는 부위가 있는데
그 부위를 구멍으로 뚫어놓지 않아서 점등여부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이건 사실 크게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닙니다.
그 외에 충전단자나 이어폰 꽂는 부분은 잘 들어가서 불편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디자인이 좀 밋밋해서 멋이 없는 느낌이 있습니다 이것은 좀 아쉽습니다.
그리고, 블로그 사진에는 아이패드 스마트패드처럼 거치가 되는 상태가 있는데 제가 폰을 끼고 해보니 안 되더군요.
또한 블로그 사진상의 가죽에는 반짝반짝 광이 나는데 제가 지금 쓰는 건 광이 안 나네요
이건 가죽제품용 크림 등을 사서 광을 내볼까 하는데 별도로 문의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 종류던간에 플라스틱재질이나 테이프류의 케이스를 원하지 않고 100% 천연재료로 만들어진 케이스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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