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 지 6개월정도 된 케이스의 리뷰.
블로그와 클량에도 올렸던 글인데, 케이스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 선뜻 구매가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뽐뿌 회원님들도 정보 찾으실때 도움되실까 싶어 함께 공유하고자 올려봅니다.
더 자세한 사용기와 사진은 http://jhlim.tistory.com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채용한 맥북에어지만
사실 알루미늄 자체의 경도는 그렇게 단단한 편이 아닙니다..?
저는 이쪽은 문외한이라 재료/소재공학쪽 잘 아시는 분이 코멘트를..
떨구면 알루미늄 표면이 푹 들어가거나 심지어 찢어지기도 한다는 리뷰(?)를 몇번 본 저는..
파우치를 사용함에도 정신건강을 위해 케이스를 씌우는 게 좋겠다고 생각.
처참한 현장. 왼쪽 맨 아래는 아이맥을 떨구신 분도 (..)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케이스를 사자.
왔네요 택배
반투명 재질
맥북에어 목업에 끼워져 포장.
사출흔적 없이 깔끔한 마감. 보통은 케이스에 도료를 통해 무광코팅을 입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건 플라스틱 자체가 매트한 느낌입니다. 충격으로 벗겨져 부분부분 반짝거리는 일은 없을 듯.
상당히 얇은 두께.
플라스틱 커팅, 사출 흔적이 전혀 안 보이는 깔끔한 마감.
기기와 결합되는 래치 부분 역시 깔끔.
잘 구부러지는 유연한 재질입니다.
주변에 알루미늄 바디의 보호를 위해 외부필름, 파우치, 케이스 등 다양한 악세사리를 사용해 봤지만
가장 기스나 찌그러짐 방지와 디자인 면에서 적합한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호필름의 경우 더운 날씨에 늘어지거나 점착액이 흘러나오거나 먼지로 이해 모서리가 떨어지는 고질적인 문제로
전체 필름의 경우 6~8만원에 달하는 비싼 가격대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그렇다고 저가의 플라스틱 케이스를 쓰자니 탄성이 적어 몇번 장착을 반복하면 크랙이 발생.
혹은 사출 흔적이 기기의 디자인을 해치는 경우 다반사.
이 케이스는 폴리카보네이트 케이스에 대한 나의 선입관을 깨준 제품.
총평
두껍고 저렴한 파우치와 함께 최고의 궁합.
괜히 관리하느라 스트레스 받는 비싼 보호필름 붙이지 마시고.
★★★★☆/★★★★★
더 자세한 사용기는 http://jhlim.tistory.com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하드케이스 구입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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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yraceous
글구 서비스 받기가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