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용산에 외장하드 사러 갔다가 충동구매로 데려왔습니다.
기본구성품으로 무거운 금속 재질의 스탠드가 내장되어있어 음악을 듣기 좋은 각도로 스피커를 배치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1발의 우퍼와 1발의 트위터가 달린 2웨이 스피커이며 내장앰프 출력은 50와트입니다. 한 짝의 무게는 7~8킬로그램 정도입니다.
스피커 뒷면에는 내장 앰프의 냉각을 위한 방열판, 음을 세부 조정할 수 있는 EQ가 있습니다.
앞서 사용하던 스피커는 보스의 321과 시네메이트 등이 있습니다만, 보스처럼 강력한 소리를 팡팡 터뜨려주는 느낌은 아니고 보다 섬세하고 복잡다단한 소리를 구석구석 잘 표현하는 느낌입니다.
개인의 취향 혹은 환경에 따라 장점 혹은 단점이 될 수도 있는 특징을 말하자면...
1. 일단 스피커 체적이 꽤 큽니다. 책상 너비 여유 공간이 최소 2미터 정도는 되어야 여유있게 운용할 수 있지 싶습니다.
2. 볼륨 조절 기능이 없습니다. 그래서 소스 기기 (음성 신호가 나오는 기기) 에서 직접 음량을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3. 각 스피커마다 전원 코드를 하나씩 꽂아주어야 합니다.
일단 사용 1일차인 지금까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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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도 만만치 않았을텐데 부럽습니다...
액티브 스피커에 볼륨이 없다니 좀 허전해 보여요..^^
기회가 되면 들어 보고싶은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