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쯤 구입한 인케이스의 DSLR PROPACK입니다
사실 만다리나덕 백팩을 잘 사용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DSLR전용 제품이 아니라 각종 렌즈등을 수납하기에 애로사항이 꽃피어서....
고민하다 지르게 된 백팩인데요.
평소 맥북도 거의 매일 들고 다니기에 아무래도 맥북도 같이 수납되고 디자인도 좋은 제품을 고르다보니 지르게 되었습니다
일단 겉모습을 살펴보면
상당히 잘생겼죠?
가방 크기가 있어서 여자분이나 키가 아주 작으신 분들에게는 좀 안어울릴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색상은 블랙이라고 하는데 완전 검정은 아니고 회색이랑 검은색 중간 정도로 보여요
얼핏보면 그냥 약한 천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만져보면 상당히 견고하네요
야외에서 찍은 모습.....^^
무척 심플해보이는 디자인이라서 과연 얼마나 수납이 가능할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1.맥북 수납
저는 맥북 프로 레티나 15인치를 사용중인데요
보시는것처럼 15인치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뭐 17인치는 안들어갈거 같아요.
저는 레티나에 그냥 보호 필름만 붙이고 특별히 파우치는 사용하지 않는데요
나름 쿠션이 잘 되있어서 기스나거나 찍힐 염려는 전혀 없습니다
#2 책수납
보시는 정도의 책 두께는 상당히 여유롭게 수납이 됩니다.가방이 앞부분 아랫쪽이 상당히 비어있는 구조라서
저정도 책을 넣더라도 가방이 더 볼록해지거나 하지는 않아요
이정도 책 2권정도는 충분히 수납이 가능해보입니다
하지만 전공서적처럼 엄청 두꺼운 책은 안들어가겠죠????
#3.삼각대
가방 옆에 이렇게 끈이 두개가 위 아래로 붙어 있어서 삼각대를 평소에 달고 다닐 수 있답니다.
삼각대 체결한 모습은 담에 기회되면 사진 찍어보죠^^
#4.카메라 빠르게 빼기
보시는것처럼 가방 윗쪽에 지퍼가 있어서
메인 지퍼를 열지 않아도 손쉽게 카메라를 넣고 뺄수 있습니다
왼쪽 파티션은 오픈이 되어 있어서 평소 자주 쓰는 렌즈를 여기 넣어놓으면
렌즈 교체할때도 메인 지퍼 안열고 윗쪽 지퍼로 가능하더군요..
#5.메인 수납부
등쪽의 제일 큰 지퍼를 오픈하면 보이는 모습이에요
저 파티션들은 벨크로 처리가 되어 있어서
본인 입맛에 맞게 수납 공간 변경도 가능합니다.
실제 얼마전 제가 남해 여행갈때 한 구성입니다
이사벨 체결한 오두막
오이만두
엄마백통
eos m
충전기들
그리고 삿포로 ㅎ
삿포로 빼고 공간 배치 잘하면
렌즈 두개 정도는 더 수납가능하겠죠?^^
등에 닿는 부분은 이렇게 지퍼로 공간을 삼등분 해 놓았습니다
여기에 각종 필터라던지 밧데리등을 수납하면 좋더군요^^
앞쪽에도 이렇제 지퍼 가 되 있어요
오른쪽 하단부위에도 지퍼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요렇게 하면 장시간 가방을 멜때 피로를 줄일수 있겠죠???(실제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ㅠㅠ)
incase!!
암튼 전 이번이 인케이스 제품은 처음 만남인데요
지금까지는 대만족입니다.
만듦새도 상당히 꼼꼼하고 튼튼하고
디자인도 이뻐서요...앞으로도 자주 이용할거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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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어깨부분 실밥처리가 조금 못미덥내요. 디자인은 다른 DSLR백보다 확실히 예쁘긴해요.
그리고 안타까운건 방수가 안되는거같더라구요. 비오는 날엔 가방에 물 안묻게 신경을 좀더 써줘야되구요...
그 외에 실용성면이라던가 지퍼 파티션 등등은 맘에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