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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행이 취미가 붙어 아내와 몇번 산에 오른 후
등산장갑의 필요성을 느껴
여기 저기 알아보다가 발견한 노스 장갑
하지만 가격이 대부분 4만원대중반
더군다나 거의 품절
그러다가 네이버에서 쿠폰사용까지해서 3만 초반에 살 수 있어서
바로 주문
확인해보니 같은 판매자의 다른 판매사이트도 거의 품절이더군요
그리고 3일 후
집에서 아내가 전화가 왔더군요~
장갑 필요했는데 이쁜장갑 선물해줘서 고맙다구 ^^;
그런데 손가락이 좀 많이 남는다고...(아내손이 매우 작습니다^^ㅋ)
헐 ~~ 내장갑인데...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 보내더군요.
그래서 "어~이거 내가 사이즈를 잘못 주문했나?
아내꺼는 다른거 주문했는데?" 라고 생각하고 의문점을 가지고
집에가서 제가 껴보니 역시 남성용 맞더라구요
아내가 착각할 만큼 디자인이 이쁜가 봐요~
아래는 제가 찍은 착샥입니다.
결론은 디자인과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운전중에도 사용가능 그리고 손바닥이 저렇게 되어있어 미끄럽지 않다는점이 장점이고
한겨울에는 보온력이 조금부족하지 않을까하는 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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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은박과 노스마크가 넘 커요...
중고등학생이라면 마크에 연연하지 않겠지만
저희 처럼 성인들에게 노스 마크 너무 부담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