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 블랙 개봉기 , 역시 아이폰5 한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

안녕하세요. 티슈의 ITISSUE입니다. 아이폰5를 12월 7일 바로 개통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래저래 미루다가 이제서야 아이폰5 블랙 개봉기를 보여드립니다.

그 전에 아이폰5 화이트 개봉기를 보여드리기도 했지만 블랙은 제가 소유한 제 아이폰이라는 것 !!! ㅎㅎㅎㅎㅎ

아이폰5를 만져보면서 드는 생각이 최신 출시된 5인치 이상의 스마트폰만 만져봐서 그런지 한 손에 착 감기는 그립감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기존 스마트폰 포스팅에서도 누누히 제가 강조한 부분이 스마트폰이 4 ~ 4.5 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정한 크기라고 말씀드렸는데, 아직까지는 그 생각이 변함이 없어서 이번 아이폰5 사이즈나 무게, 그리고 손이나 포켓, 가방에 휴대했을 때 만족감은 꽤 괜찮은 편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아이폰5 블랙 개봉기인 만큼 사설은 뒤로 하고 패키지 디자인과 구성, 그리고 아이폰5 디자인에 대해서만 언급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애플 패키지 디자인은 한결 같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아이폰5의 로고와 측면 사진이 전부입니다.

통신사 로고도 보이지 않네요. 제 아이폰5는 멀티캐리어를 이용할 수 있는 SK텔레콤 아이폰5 입니다. ㅎㅎㅎㅎ

이번 아이폰5는 SK텔레콤 통신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 이유가 위에서 살짝 언급된 것과 같이 전 세계최초로 아이폰5를 가지고

멀티캐리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다 시원시원한 속도를 체감하고 싶으시다면 당연히 SK텔레콤 선택이 맞는 거죠~

비슷한 요금을 부담하시면서 굳이 하나의 주파수만을 이용할 필요는 없는 겁니다. 멀티캐리어 세계로 오세요~ ^^

개봉을 하자마자 드러나는 블랙의 시크함 !!

이번 아이폰5는 블랙과 슬레이트 이렇게 두가지 톤으로 컬러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이트는 실버와 투톤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제 아이폰5가 블랙이라서가 아니라 블랙 & 슬레이트 컬러가 더 마음에 듭니다.

아이폰5는 유심카드가 마이크로보다 더 작은 나노유심을 장착해 사용합니다. 해외 구매대행을 통해 미리 아이폰5를 구입하셨거나 직접 해외에서 아이폰5를 구매해오셔서 국내에서 개통하실 때 나노유심을 구하느라 바쁘셨다고 하더라구요~

지금은 어느 대리점을 가셔도 구하실 수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폰5 블랙 구성품의 모습입니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아이폰5 본체 , 번들이어폰인 이어팟

그리고 30핀에서 8핀으로 사이즈가 축소된 라이트닝 케이블입니다. 이제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된 !!! ㅎㅎㅎ

라이트닝 케이블 안에는 아이폰5 인증 칩이 있어서 유사 제품을 만들기도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최근 들어서 하나 둘 씩 나오긴 하던데 , 가끔은 유사제품들이 커넥트 되는 부분이 두꺼워서 케이스를 벗겨야만 연결하는 상황도 발생하더라구요~ ㅎㅎㅎ

애플의 사용설명서 및 품질보증에 대한 내용

이미 해외에서 이슈화가 되어 있지만 국내에서도 아이폰5 사이드의 약한 스크래치 부분이 문제시 되고 있는데 애플은 묵묵 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말이죠. 그럴꺼면 품질 보증에 대한 내용은 왜 만들었는지... 대단한 배짱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하루 속히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 애플 측에서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5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살펴볼까요 ?

아이폰5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전작에 비해 보다 얇아지고 날렵한 엣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사이드 부분이 알루미늄 합금 소재 같은

금속으로 마감되어 있는데 측면을 날카롭게 깍아내려 빛이 반사되면서 더욱 고급스런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하단부에는 다양한 커넥터 및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여기 이부분 만큼은 디자인이 정말 아쉽습니다.

애플의 아이덴티티를 잊어버린 듯한 모양새가 고개를 갸우뚱 하게 만드는 것 같더라구요.

나노 유심 슬롯은 오른쪽 사이드에 위치하고 있는데, 위에 개봉기에서 보셨던 클립으로 열어 나노유심을 장착하면 됩니다.

사용자가 하기에 전혀 어렵지도 않고 고장나느게 아니니 두려워 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지저분해 보이던 하단면과는 다른 느낌의 상단부를 마주하게됩니다.

간단하게 전원버튼과 전체 사이드로 빠지는 부분의 곡선이 매우 매끄럽게 처리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얇은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 , 그리고 심플하면서 엣지있는 디자인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왼쪽 사이드의 버튼들은 전작과 같은 기능 같은 모양의 디자인과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 & 슬레이트 투톤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뒷면 입니다.

기존 아이폰 시리즈에서는 밋밋한 뒷판을 보여줬다면 이번 아이폰5 에서는 보다 부드러운 이미지를 보는 것 같습니다.

카메라도 최신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엔 약간 아쉬운 800만화소입니다. 물론 아이폰5 카메라 성능으로만 치면 타사의 800만 화소 카메라보다

나은 결과물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화소를 무시할 수는 없기에...

개봉하자마자 촬영했던 사진이라 SIM 없음이 눈에 들어오네요 ㅎㅎ;;

현재는 SK텔레콤 4G LTE로 개통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멀티캐리어를 이용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아이폰이라고 하더니 역시 빠르더라구요~

명동이나 강남같은 많은 인파가 몰린 곳에서도 빵빵하게 터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는데, 조만간 멀티캐리어 측정한 후기를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제목에서 보여드렸던 것처럼 아이폰5의 더 얇아진 두께와 4인치 디스플레이로 커진사이즈임에도 아담한 그립감과

아이폰만의 부드러운 터치감 덕분에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컨트롤 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

이렇게 개봉기를 마치고 이제 실질적인 아이폰5 사용기를 보여드려야 겠지요? ^^ 다음 이야기도 기대 많이 해 주세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