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포럼에 한 유저분이 올리신 케이스 사진 보고 열심히 찾다가
컨시어지에서 그 제품 사셨다는 말 듣고
근처의 컨시어지 갔더니 안보이더라고요...
부산에 갈일 있어서 간김에 컨시어지를 찾아갔더니..
케이스 종류가 참 많았습니다.
S 모사의 네오xxx xx 제품이랑... 벨x 제품 이랑 몇몇 제품 만져볼수 있도록 DP 해 두고..
이 제품은 DP 를 안해놨길래 포장되어 있는 상태로 보다가.
그냥 손에 잡히는 거 가지고 왔습니다.
약간 검정느낌의 제품으로 가져왔는데
보라나 녹색이나 핑크??? 제품도 있었던거 같네요
일단 포장 사진입니다.
포장은 여느 제품들 (2만원대 이상 제품들.. ) 처럼 튼튼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 케이스가 다른 케이스와 차별화 되는 점 입니다.
바로 D30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무슨 기술인지 모릅니다.
평소에 물렁물렁하다가 충격을 받으면 단단해 진답니다.
물캉물캉해야 더 보호 될거 같은데.. 충격받아서 단단해져서 더 보호 잘된다네요...
이유는 모릅니다.
그냥 자랑하는 기술이랍니다.
사실 이게 먼가 좋아보여서 샀습니다.
케이스 뒷면입니다.
한국어가 없습니다.
영어 있길래 대충 읽어봅니다.
* 이케이스는 d30 물질로 이루어져있다
* d30 은 떨어졌을때 충격을 분산? 흡수 하는 기술이다 물질이다??
* 모든 장치 기능에 직접적으로 접근 가능하다
* 떼어 놓을 수 있는 깨끗한 백플레이트가 존재한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냥 d30 자랑질 같네요..
이제.. 케이스를 뜯어봅니다.
포장 뒤쪽의 주황색 살짝 빼면 쉽게 내용을을 빼낼수 있습니다.
빼내면.. 바로 깨끗한 백플레이트 위아래로 보호필름이 붙어 있습니다.
(!!! 이제품에는 보호 필름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단순히 백플레이트 보호하기 위해 1회용 보호 비닐이 붙어있을 뿐입니다.)
(!!! 개인적으로 저렴한 200원짜리 보호 필름이라도 넣어주길 강력히 권해봅니다.!)
여기서 쉬어가는 코너!!
옥션발 3000원짜리 (택배 별도.) 범퍼 케이스입니다. 뒷판이 보호 안될거 같아서 호후필름 앞뒤로 사서 붙여 있는 상태입니다.
이케이스의 장점은 쌉니다.
무게도 나름 가볍습니다. (무게 모릅니다. 그냥 가볍습니다.)
단점은 일주일 썼는데 벌써 누래집니다.
왼쪽 필름이 떠버립니다. (케이스 떼어내면 필름안뜹니다. 케이스가 필름을 밀어내는거 같아요~)
이제 새로산 케이스와... 케이스의 궁극적인 완성인 생폰을 함께 봅니다.
역시 생폰이 이쁩니다.
저는 어떤 제품이든 험하게 다루질 못하지만. 또 좀 깨끗이 쓸려고 노력은 합니다.
그래도 생폰이 이쁩니다.
블랙이 간지라 하는데
미용실서 화이트 누가 꺼내는거 보고 별로 안이뻤는데
이상하게 제폰은 이쁩니다.
미쳤나 봅니다.
이제 케이스를 씌울게요~
씌우면 모양 이렇습니다.
첨에 끼우고..내가 왜 이딴 케이스를 부산까지 가서 샀을까 하는 후회가 밀려옵니다.
잘 안끼워집니다.
끼우다가 뒷판에 기스도 납니다. ㅠㅠ
폰은 아껴쓰지만. 뒷판의 기스 따위.. 가볍게 무시해 줄려고 노력합니다.
어찌어찌 해서 끼웠는데..
먼가 아구가 안맞는 느낌이였는데
손으로 꾹꾹 눌러주니... 머랄까... 기존의 범퍼 케이스보다 약 1미리 정도 안으로 더 들어갑니다.
약간 탄력이 있어 일단 자리 잡고 필름 부위 케이스를 살짝 당겨서 필름을 안으로 밀어 넣어 주니... 깔끔하게 들어가네요
이게 각 포트들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하단부
각종 젠더들 끼우기에 별 무리없고, 웬만한 이어폰 다 들어갈거 같습니다. 제가 가진게 이어폰이 작은거라서 많이 테스트는 못했지만
일반적인 범퍼케이스보다는 여유가 있는 듯 합니다.
볼륨부, 무음스위치
정말!!! 뻣뻣합니다.
누를때 손톱으로 눌러야 합니다.
테스트 한다고 몇번 눌러더니 손가락이 아프네요
순간적으로 볼륨 줄이고 싶을때는
던저버리고 싶을거 같습니다.
화면스위치????
이놈도 정말!!! 뻣뻣합니다.
누를때 힘 꽉 줘야 합니다.
이 케이스에서 젤 맘에 안드는 것은 버튼 들입니다.
차라리 홈을 만들어 놓지..
누르기가 너무 힘드네요
잘못 끼었나 싶어서 다시 끼어도 힘듭니다.
약간 아쉽네요~~~~ (사실 많이 아쉽습니다. 케이스가 본제품의 단점을 커버해야 하는데 더 힘이 들어가게 만들다니... 3천원짜리도 안그랫는데)
뒷판
사실 전.. 뒷판이 중요합니다.!
뒷판... 보호필름도 붙여놨지만
뒷판 있어야 합니다.
불안하자나요
평소 뒤로 많이 놓는데
필름으로 커버 안되는 먼가 있다면... ㅠㅠ
그래서 투명한 뒷판 찾는데..
S 모사의 크리스탈 어쩌고 하는 제품 사려했는데
많이들 사시는 거 같아서
많이 안사는 제품 찾다가 이상하게 d30 이란 이상한 기술에 필 꼽혀서 샀습니다.
이제품 기스 잘납니다.
케이스 끼울려고 몇번 힘줬더니 기스가 쫙~~~~
머 그냥 씁니다.
지가 케이슨데...
기스 난거 보고 얼른 케이스 던지고, 폰에 기스 안났나 보고,,... 기스 없길래 안심했네요 .. 쿨하게 케이스 용서해 줍니다.
이제 끝났습니다.
쓰잘데 없는 사용기 보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손과 tech21 제품을 장착한 흰둥이 보여드리고 마무리 합니다.
대충 색은 저렇습니다.
화밸 따위 모릅니다.
그냥 손에 잡히는 대로 찍습니다. 피곤해서요..
포장 뜯고 장착하면 사용기 쓰기 싫어 질까봐 대충 적습니다.
한번 적어 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ㅎ
말투가 ~~~ 했습니다. 이래서 죄송합니다.
지금 비몽 사몽이라 ㅠㅠ
이제품 느낌점을 알려드릴게요
모양 : 100점 만점에 80점 입니다. 간지 안납니다. 그냥 젤리 범퍼케이스 야물딱 지게 생겼습니다.
무게 : 생각보다 묵직해 집니다. 아이폰5의 장점인 가벼움을 한방에 날려 줍니다.
기능 : d30 이런거 잘 모르겠습니다. 쓰다가 떨어뜨렸는데 안깨지면 댓글에 달아놓던가 할게요. 지금은 겁나서 못던져요
버튼 : 100점 만점에 20점입니다. 너무 누르기 힘듭니다. 볼륨.. 상단버튼 모두 힘듭니다.
그외 : 하단부가 시원하게 뚫려있어서 각종 젠더민 이어폰 꼽기에 유리할거 같습니다.
백플레이트가 제공되어 아이폰 뒤 보호가 용이합니다.
(물론 제거도 가능한듯 합니다만.... 도저히 귀찮아서 뒷판 뺀 사진은 생략합니다. 기스도 더 날고 같고요.. 설명에 떼어놓을수 있는 이라 적혀 있으니 떼어 지겠지요 .. 크게 힘 안주고 빼낼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잘 안쓰는거 같아서.. 좋습니다.
화이트 쓰시는 분은 제가 구매한 색 말고 다른 색 사세요.. 이색도 맘에 안드는건 아닌데.. 다른 밝은 색이 더 나을거 같은 생각이 갑자기 듭니다.
이 케이스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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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00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첫 댓글은 작성자가~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