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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2 Best Ppomppu : [크리스크리스티] 후드 트렌치 코트
 올 봄에 칙칙하고 시커먼 옷에서 벗어나고자 깔끔해 보일것 같아 샀는데,
옷은 받아보니 분명 이뻤는데, 역시나 원빈빨이 작용했는지 제가 입고 거울을 보니 왠 오징어얼굴을 한 군고구마가 서 있더라구요ㅠㅠ
결국 그 충격에 몇번 안입고 고이 모셔두긴 했지만, 그래도 옷 자체는 제가 올해 샀던 것중에 가장 마음에 드네요ㅎㅎ
그래서 지금은 살을 빼서 제대로 입기 위해서 아주 잘~ 관리하고 있습니다ㅎㅎ 뽐게URL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ppomppu&page=2&sn1=&divpage=24&sn=off&ss=off&sc=off&keyword=%C5%A9%B8%AE%BD%BA%C5%A9%B8%AE%BD%BA%C6%BC+%C4%DA%C6%AE&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sub_memo&desc=asc&no=91139
상품 URL : http://www.lotteimall.com/product/Product.jsp?i_code=8081094
2. 2012 Best Phone : 넥서스S
원래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어 올해 초까지 계속 피쳐폰을 유지하다 우연히 싸게 살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구입했는데 생각이상으로 쓸만하더라구요. 기능이야 어차피 카톡만 가능하면 상관 없는 부분이고,
제가 휴대폰 살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디자인이 상당히 제 마음에 들더라구요. 비록 블랙인점이 조금은 아쉽지만
여튼 올해 가끔씩 터져 나왔던 대란에도 흔들리지 않도록 도와준 아주 마음에 드는 휴대폰입니다~!
3. 2012 Best Posting : 무한도전 역대 총정리
글 자체가 인상깊었다기 보다는 저 정리된 걸 보니, 진짜 시간이 빨리 간다는걸 느끼게 되서 기억에 남네요.
무한도전 1화를 군대에서 눈알만 살짝 돌려서 봤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누워서 김태희 특집을 보고 있었고, 또 어느새 대학졸업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를 보고 있었다니
참 시간이 빠르다는 걸 새삼 깨닫게 해준 글이네요..생각하니 뭔가 씁쓸하네요..
게시물URL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etc_info&page=3&sn1=&divpage=4&sn=off&ss=off&sc=off&keyword=TV&select_arrange=headnum&search_type=sub_memo&desc=asc&no=19754
4. 2012 Best Pathos: 바로 얼마전 올라왔던 삼자사기로 인한 해명글이 생각나네요.
내용은 어떤분이 문상거래를 했는데, 뽐뿌에 자기가 사기꾼이라 몰려있어 나중에 확인해보니
삼자사기였다 였는데, 아직도 이런 사기가 판을 치고 있다는거 생각하니 어이가 없더라구요.
다행히 아직까지 온라인거래를 하면서 사기를 당해본적은 없지만 저렇게 빈번히 일어나는걸 보면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큰일 날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저런 사기를 방지할수 있는 좋은 대책이 세워졌으면 좋겠네요.
게시물URL :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freeboard&no=2202003
5. 2012 Best Phrase : "되는데요. "
원래는 스르륵 유행어이긴 한데, T24 덕에 한동안 뽐뿌에서 유행했던데다
그다지 나쁜의미의 유행어가 아니라 기억이 나네요.
요새는 유행어라기 보단 나쁜 의미의 단어가 특정사이트로부터 많이 유입되어
그런 안좋은 말들은 되도록이면 잊고 싶어져서 특히나 벌레님의 '되는데요'가 생각나네요. 물론 안좋은 일이 있어서 좀 그렇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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