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저 트로맥스 RP-604 II를 8만원대에 구입하였습니다
거실 티비(LG 47LW6500)와 연결했는데, 우퍼의 전면 디스플레이가 허접하고, 촌스러운 것이 흠입니다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다행히 봐줄만합니다.
이 제품은 총 70W출력이고, 우퍼 40W(6.5인치 유닛), 위성스피커15W(2.5 x 5.5인치 유닛) 2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음을 최대로 올려놓아야 저음이 잘 들리는데, 그만큼 40W의 출력과 6.5인치의 유닛 크기에 비해 우퍼가 매우 약합니다.
전체적인 음질은 들어줄만합니다.
음분리가 가격대에 비해 훌륭하고, 중음이 너무 튀지 않고, 부족하지도 않으며, 고음의 표현도 훌륭한 편이고, 고음부터 잔잔하게 깔아주는 저음 주파수대역까지 폭넓은 것 같습니다만, 우퍼의 출력이 4% 부족한 느낌입니다.
마스터볼륨을 크게 올리면, 화이트노이즈가 심합니다.
그래서 볼륨을 적당히 하고, 티비의 소리를 크게 높여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대기모드로 해놔도 제품 근처에 있으면, 노이즈가 들립니다.
그만큼 노이즈가 너무 아쉬운 제품입니다.
라디오 기능은 사용을 전혀 하지 않지만, 안테나를 올리지 않아도 깨끗하게 잡히네요. 다만, 라디오 주파수의 숫자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리모컨에 대기모드/켜짐 버튼이 있어서 대기모드 전환이 가능합니다.(위 사진은 대기모드에서 찍었습니다)
크라이저에 문의한 답변에 대기모드 시의 소비전력은 3W라고 합니다.
티비에 40W 출력의 PC스피커라도 연결 하는 것이 티비 기본 스피커보다 음질이 훨씬 좋기때문에 PC스피커를 연결하려다 이 제품을 보고 구입했습니다.
티비를 시청하거나, 플스3 게임을 플레이 할 때, 기본 스피커 음질에서 탈출하고 싶었던 저에게는 성공적인 구매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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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채널은 우퍼가 생명인디...
화이트노이즈는 TV연결시 많이 발생하죠.
아무 연결안한 상태에서 스피커볼륨 키워봐서 소리가 안나면 TV탓입니다.
화노만 없어도 정말 좋다고 느끼겠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