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구입한 V5 171 사용기를 써보고자 합니다.
작년 10월까지 넷북을 사용하다가 데스크탑 대용으로 G580을 구입해서 사용하였습니다. 넷북만 쓸때는 체감못했었는데 역시 i3급+ssd 노트북을
쓰다보니 더 이상 넷북은 사용하지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ao756, 한성 slx150-g600 등등을 고민하다가 마침 한성께 중고로 괜찮은 가격에 구입해서
넷북은 정리하고 g580과 한성 g600을 사용했었습니다. 한성은 성능면에서는 굉장히 만족했으나 많은 사용자들이 지적하는바와 같이 키보드 위치와
마감이 좋지 않더군요...(마감이 좋지 않다는게 유격있다는 머 그런게 아니라, 장난감같은 느낌? 이더군요,, 많은 사용자분들도 그렇게 표현을 하십니다.)
그래서 고민중에 최근에 울트라북은 아니지만 울트라북급의 무게와 성능의 놋북들 가격이 상당히 낮아진걸 보고 g580과 g600을 중고로 정리하고
이번에 에이서 Aspire V5-171-33212G32ass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아직 한성 slx150-g600은 정리를 못한... ㅜㅜ)
고사양게임 , 인코딩 등을 하지 않아서 i5가 아닌 i3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새 제품은 아니고 매장에서 고객이 부탁해서 ssd(삼성 840 128g)설치하고 원래 하드는 외장하드에 담아놓은 제품을 고객이 변심으로 구입하지 않은 제품을 조금싸게 구매하였습니다(55만원)
현재 이벤트 중이여서 4g램 추가로 증정받았구요, 거기에 제가 따로 구입해서 4g램을 장착해서 기본사양에서 hdd는 128g ssd로, 램은 총 8g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노트북에 대해 사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적어볼텐데요, 비교대상은 전에 사용하던 g580 i3버전(ssd장착), 한성 slx150-g600(ssd 장착)이므로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일단 외관상 첫인상은 생각보다 더 고급스럽다는 것입니다. ao756과 같은 기반의 노트북이라고해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ao756에 비해서는 훨씬 고급스러운 것 같습니다. 머 ao756은 만져본지 꽤 되어서 두 개를 놓고 비교해본 것은 아니지만 꽤 만족스러운 수준입니다. 도시바 울트라북 z830이 친구 노트북이라 자주만져보는데 그에 비해서도 손색없는 정도인것 같습니다.
또한 밑판에 나사하나만 풀면 해체가 가능해서 업그레이드하기가 매우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키보드 또한 g580보단 못하지만 11인치 울트라씬 노트북임을 감안하였을때는 무난한 수준이고, 한성 g600보다는 훨씬 나은것 같습니다.
성능은 아래 윈도우 캡쳐한 체험지수를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새 스타2를 가끔하는데, 전에 샌디i3인 g580보다 훨씬 더 부드럽게 구동되는 것 같습니다. 머 벤치를 돌린게 아니라 정확하진 않지만 체감상 그렇구요, 저전력 i3이긴 하지만 아이비 브릿지 hd4000으로 인한 차이 인듯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한성 slx150 g600과 비슷한 정도구요, 실제로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4시간정도 사용가능하다고 뜨네요
실사용시간은 이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생각하면 휴대용기준으로 생각해볼때 배터리 지속시간은 약간 아쉬운 점입니다. 4셀 배터리로 인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른 확장 포트들을 본다면 무난한 수준입니다 hdmi 포트가 왼쪽에 있으며 왼쪽에 usb3.0 오른쪽에 usb2.0 2개 등 슬림형 노트북 평균 정도의 포트를 가지고 있습니다.
총정리를 해보자면 울트라북을 사기에는 부담스럽고, 휴대성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ao756과 비교해보자면 ao756은 데탑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성능상에 약간 부족하지만, v5 171은 모니터를 물려서 사용한다면 고사양 게임이 아닌이상 일반적인 데스크탑 정도의 활용은 가능하다는 장점은 있겠습니다, 가격차이는 둘다 ssd 장착한다고 했을시에 ao756 펜티엄버전과 v5 171기준으로 10만원정도 차이나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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