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미니를 구입하고 케이스를 알아보던중 뽐게에 올라와 있던 가죽케이스가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액정이 달린 전자기기 케이스는 가죽을 선호하고 자주 떨어뜨리거나 가방속에 굴리기 때문에
액정을 충분히 보호 할수 있는 제품을 좋아합니다.
인조가죽이라 하지만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5천원/배송비 2500원) 품질에 문제가 없을까 의심했는데
받아보니 꽤나 탄탄하고 제가 원하는 기능을 해줘서 마음에 드네요.
케이스 전면 입니다.
색상은 레드나 카라멜, 그린 도 좋지만 모서리에 때가 타면 보기가 흉해질것 같아 브라운으로 했습니다.
접힌 부분은 뒷면에 거치하여 스탠드로 활용 가능 합니다.
후면입니다.
중앙에 스탠드 기능을 할수 있도록 탄탄한 가죽이 덧대어 붙어 있고
좌측 구멍은 카메라, 중앙 구멍은 핸드스트랩을 달수 있도록 뚫어 놓은것 같습니다.
케이스 내부 입니다.
벨벳 까지는 아니지만 부드러운 안감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미니를 끼우고 나서 옆으로 빠지지 않도록 벨크로가 붙어 있습니다.
타이트 하게 끼우면 케이스와의 유격이 없어서 활용도가 좋습니다.
미니를 끼웠습니다.
미니는 베젤이 얇아서 화면 구석을 터치 하려면 케이스와의 간섭이 약간 있긴 하지만
크게 불편한 정도는 아닙니다.
하단 입니다.
라이트닝 단자와 스피커를 비껴서 가죽이 잡아주고 있습니다.
우측 측면 입니다.
역시 음량조절버튼과 음소거 스위치에 간섭은 없습니다.
상단 입니다.
이어폰 단자, 마이크, 슬립 버튼과의 간섭이 없습니다.
마이크가 있는 구멍과 뒷면 중앙에 있는 구멍에 스트랩을 끼워 핸드스트랩을 쓸수 있도록 한점도 아이디어가 좋습니다.
모서리 부분을 보면 아주 약간 솟아 있는것이 보입니다.
자석이 들어있어 커버가 쉽게 열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자석으로 인해 약간 솟아 보이지만 덮어놓으면 티가 나지 않습니다.
자력은 뒤집어서 흔드는 정도로는 떨어지지 않고 손으로 잡아 당겨야 열리는 정도로 적당합니다.
후면입니다.
카메라 구멍이 좀 크게 뚫려있어 위치를 어디로 잡든 간섭은 없습니다.
중앙 구멍은 스트랩을 달아 사용 가능하나
위치상 실제로 달아 쓰기에는 조금 불편할듯 합니다.
이왕이면 접히는 경첩 부분에 구멍이 있으면 좋았을듯 하네요.
스탠드 기능으로 세워 봤습니다.
지지는 잘 해줍니다.
단 미니의 무게 때문에 약간 뒤쪽으로 무게중심이 가 있어서 접히는 부분이 잘 접히지 않으면 뒤로 넘어가기도 합니다.
반대로 뒤집어 완만한 경사로도 세울수 있습니다.
이 형태를 가장 자주 쓰게 되더군요
우측 측면입니다.
덮개를 닫고 나면 실제로 모서리에 튀어 나와 있는지를 알아챌수 없습니다.
하지만 안쪽에는 모서리에 자석이 들어있는걸 느낄수가 있죠.
이상 저렴한 아이패드 미니 케이스 사용기 였습니다.
박음질 상태나 가죽의 질, 반복적으로 접히는 부분의 주름상태등에 아주 좋은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미니의 두께가 두꺼워 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같이 안전제일주의인 분들은 매우 만족하시리라 봅니다.
<장점>
-저렴한 가격
-다른 가죽케이스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품질과 기능
<단점>
-스탠드 기능시 잘 접어야 함
-스마트 커버의 기능이 없음(덮개를 열면 화면이 켜지는 기능)
-두께가 두꺼워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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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