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뽐게 올리고 구매한 푸마 축구화가 도착했네요
구매했다가 취소하고 v1.10 구매하고 다시 취소하고 몇번을 반복하다 결국에 v2.11구매했습니다.
원래 미즈노 이니그터스 MD인가를 신고 있는데 요번에 디딤발을 잘못 디뎌서 접지르진 않았는데 발목에 상당한 충격이 왔습니다.
인대가 부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스터드가 낮은 HG로 구매했습니다.
처음 느낌은 생각보다 많이 부드러웠습니다. 축구화 자체가 단단한 느낌은 아니라 잘 구겨질거 같아요.
그래도 신으면 발은 꽤 잘 잡아줍니다. 편합니다. 문제는 제가 발볼이 넓어서 275로 구매했는데 발등과 볼은 딱 맞는데 앞코가 조금 남네요;
이정도로 남을줄 알았으면 조금더 좁게 나온 v 1.10으로 구매할걸 그랬나 생각도 듭니다.
게임은 뛰어봐야 알겠지만 크기 적응이 안되면 슈팅시 앞코가 땅을 긁을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 뽐게에 올라온 로또 축구화입니다. 사이즈가 270밖에 없어서 작으면 장터에 내놓는다는 생각으로 구매했는데 작습니다.
장터에 올렸다가 미련이 생겨서 다시 내리고 신발 앞쪽에 종이를 많이 구겨넣어서 최대한 늘려봤습니다. 오늘 신어보니 타이트하긴한데 조금만 늘어나면 충분히 신을수 있을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게 살짝 늘어나면 오히려 제발에 더 맞을거 같아요.
둘다 선수용급에 가깝게 만들어진 축구화라 신어보면 정말 저가형이랑 완전 다릅니다. 발 감싸주는게 정말 좋네요.
푸마는 HG라 스터드가 로또보다 2~3미리는 낮아보입니다.
번갈아 가면서 신으면 2년이상은 충분히 쓰겠네요.
둘다 디자인은 정말 이쁩니다. ㅋ
푸마는 칼발이신분들 정사이즈로 사시면 될거 같고 볼 넓으신분은 한사이즈 업하시고,,
로또는 정사이즈사서 늘어날때까지 기다렸다 신어도 되고 한사이즈 크게 사서 넉넉히 신어도 될거 같아요.
==푸마는 덮개가 슈팅시 최대장점이라고 들었는데 신발끈 늘이고 줄일때는 최대단점이네요;; | |
|
등록안내
등록안내
0
0
∮.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