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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http://www.olympus.co.kr)이 국내에 선보인 'OLYMPUS PEN' 바디의 역사는 무려 50여 년 전인 195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PEN 오리지널은 당시 ‘누구나 쉽게 소유할 수 있는 카메라’라는 컨셉으로 개발돼, 사진이나 카메라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자동카메라의 선구적 역할을 했다.
▲ 올림푸스 미러리스 브랜드인 'PEN'의 기원은 월남전 확전 이전 일본의 고도성장기 시절에 있다.
2009년 PEN은 ‘미러리스 카메라’로 새롭게 태어났다. ‘미러리스 카메라’는 컴팩트 카메라의 작고 가벼운 휴대성에 DSLR의 렌즈 교환성과 전문가적 화질을 모두 갖춘 신개념 카메라다.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의 원조인 PEN은 DSLR과 똑딱이로 양분화 되었던 카메라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페니아’ (PENia, 펜 마니아층을 일컫는 용어)라는 신조어를 양산해 내며 다양한 소비자 계층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PEN 시리즈는 클래식(Classic), 라이트(Lite), 미니(mini)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E-P1 (2009년 7월), E-P2 (2009년 11월), E-PL1 (2010년 2월), E-PL2 (2011년 1월), E-P3 (2011년 7월), E-PL3 (2011년 8월), E-PM1 (2011년 10월), E-PL5(2012년 10월), E-PM2(2012년 11월)까지 총 9종이 출시됐다. 이번 출시되는 E-P5(2013년 5월)는 E-P3의 후속모델로 PEN 시리즈는 총 10종의 라인업을 가지고 있다.
▲ 올림푸스 PEN Classic 시리즈 라인업(2013년 5월 현재)
▲ 올림푸스 PEN Lite 시리즈 라인업(2013년 5월 현재)
▲ 올림푸스 PEN Mini 시리즈 라인업(2013년 5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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