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 : 롯데아이몰 가격할인 + 롯데카드 청구할인 + 롯데쇼핑몰계정 통합기념(?) 쿠폰
적용하여 38만원대 구입하였고 (펜티엄 듀얼코어제품) 배송은 그리 빠른편이 아님. 8일(수) 주문하여 13일(월) 아침에 도착.
첫인상 : nonOS 제품이라 배송전부터 준비해놓은 미리 부팅usb로 win7을 설치해주었고 레노버지원사이트에가서 어렵지 않게 각종드라이버들을 설치할 수 있었음. 윈도우설치부터 드라이버 세팅까지 시간 한시간 반정도 소요. 극도로 단촐한 패키지 구성으로 드라이버 시디조차 없는 것을 확인하고서 좀 허탈함. 패키지에는 노트북, 배터리 및 전원케이블, 보증서로 구성되어 있음. 나름 울트라씬 노트북이라고는 어필하였지만 그렇게 많이 슬림하거나 가볍지는 않음.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넷북 (lg x140)과의 비교는 무리가 있겠지만 어쨌든 무시하지못할 활용도의 차이가 보임. 외관의 재질은 빛이 반사되지 않고 지문표시가 나지 않은 것으로 나쁘지 않아 보임.
성능 : 와이파이를 활용한 인터넷(크롬, 익스플로러9)은 매우 쾌적한 반응속도를 보여주었음. 본인의 첫 번째 랩탑이었던 넷북 x140이 심어줬던 들고 다니는 컴퓨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불식시켜 줄 정도로 ‘빠릿’함. 720P hd 드라마를 다음팟으로 재생해보니 끊임도 없으며, 스킵도 원활이 됨. 본인이 평소 즐기는 FPS게임 피망 아바를 플레이 해보니 로딩도 빠르며 ‘섬멸’과 ‘호위’ 상옵션에서 70-80프레임 유지되면서 원활한 게임이 가능함을 확인함. 5년째 사용중인 관리가 전혀되지 않은 데스크탑(듀얼코어cpu, 1g, 지포스8600gt)보다 훨씬 쾌적함.
총평 : 무게와 두께가 썩 마음에 들지는 않으나 가격을 따지면 용인할만한 수준. 성능을 유지한채로 요새 울트라북급으로 사이즈를 줄이면 가격도 업될 것은 자명한 사실일테니까. usb 3.0(2ea) hdmi단자 등 요새 나오는 노트북 필수옵션도 부족함없이 갖추고있으며 용이한 확장성과 깨알같이 갖춘 지문인식장치, 720p 웹캠등도 딱히 쓸일은 없겠지만 없는것보다야 있는게 좋은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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