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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사흘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3대 게임쇼 중 선두주자로 정평이 나 있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http://www.e3expo.com) 2013 전시회가 ESA(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E3 2013에서는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의 차세대 콘솔과 이를 위한 최신, 차세대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E3 2013에서 베데스다(Bethesda)는 새로운 FPS ‘울펜슈타인 : 뉴 오더(Wolfenstein : The New Order)’와 ‘엘더 스크롤 온라인(Elder Scrolls online)’, ‘더 이빌 위씬(The Evil Within)’ 등 세 가지 게임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울펜슈타인 : 뉴 오더’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2차 세계대전에서 나치의 승리를 가정한 대체역사물 스토리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미 PS3, Xbox 360 플랫폼으로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으며, 이번 E3를 통해 차세대 콘솔인 PS4, XBOX ONE으로의 출시가 발표되었다. ‘엘더 스크롤 온라인’은 이번 E3 2013을 통해, 기존 지원 플랫폼이던 윈도우 기반 PC와 Mac 뿐 아니라, 차세대 콘솔 환경인 PS4, XBOX ONE 등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소개되었다. 출시는 2014년 중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규모 PvP 환경과 1인칭 모드 등 새로운 특징들이 더 추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E3 2013의 베데스다 부스는 퍼블릭 공개가 아닌, 등록 확인된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정 공개되는 정책을 적용했다.
▲ 베데스다의 E3 행사장 내 부스 전체 디자인은 전설의 그 게임 '울펜슈타인' 컨셉.
▲ 부스 앞에는 울펜슈타인 신작에도 등장하는 4족 보행 순찰견 로봇 모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 수 많은 수상 실적들이 베데스다 게임에 거는 게이머들의 기대를 웅변해 준다.
▲ 올드 게이머는 물론, 뉴에이지 게이머들에게도 많은 기대를 모은 게임은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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