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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11일(화)부터 13일(목)까지 사흘 동안,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에서 세계 3대 게임쇼 중 선두주자로 정평이 나 있는 E3(Electronic Entertainment Expo, http://www.e3expo.com) 2013 전시회가 ESA(Entertainment Software Association,)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E3 2013에서는 주요 콘솔 플랫폼에서의 차세대 콘솔과 이를 위한 최신, 차세대 게임들이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E3 2013에서 워게이밍(Wargaming)은 자사의 ‘월드 오브 탱크(World of Tanks)’ 서비스를 PC 뿐 아니라 Xbox Live 서비스를 통해 Xbox 360 플랫폼까지 확장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월드 오브 탱크’는 워게이밍 부스에서 PC와 Xbox360으로도,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도 Xbox360을 이용해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이 다양하게 마련되었다.
또한 워게이밍은 전투기를 소재로 한 ‘월드 오브 워플레인(World of Warplanes)’의 베타 서비스를 북미 기준 7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E3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오픈베타에서는 튜토리얼이나 새로운 맵, 장갑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월드 오브 워십(World of Warships)’의 데모가 제한적으로 진행되기도 했으며, 시연하는 시스템 또한 최고 수준을 이용해 쾌적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 회사명에 걸맞게 ‘전쟁’ 시리즈를 전문으로 다룬 워게이밍 부스
▲ 부스 중앙에 전시된 콘솔 및 PC 시스템 부품들에서, 보는 것 만으로도 비범한 포스를 느낄 수 있었다.
▲ 기존 PC를 이용한 워게이밍의 게임 서비스 체험 공간 풍경.
▲ 이 쪽은 콘솔을 이용한 서비스 체험 공간. 우퍼 내장 쇼파여서, 가장 편안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 E3 2013 행사장 밖에는 진짜 ‘탱크’가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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