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 에그타이머는 한참 어릴 때 이모네집에서 첨 보았습니다.
당시로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이었지만요...
요즘 계란을 많이 쪄서 특히 집사람과 꼬맹이는 노른자를 제하고서 잘 먹습니다.
그런 우리집에 적당한 것으로 느껴서 구했습니다.
[노란자가 익은 정도를 표시한다는 것은 그림만으로도 알겠습니다.]
[실제사진이구요. 투명한 플라스틱수지 한가운데 막이 있는 형태입니다.]
[물을 끓이면서 색깔이 변하지만 불을 끄고서도 예열로 색깔은 계속 변하더군요.
아직 커버부분 청소 안한 레인지는 못 보신 것으로..]
1.반숙의 정확도가 떨어집니다.
삶으면서 에그타이머는 반숙으로 표시가 나지만
실제 힌자의 굳는 온도가 노른자의 굳는 온도보다 높아서 힌자의
겉부분은 굳었으나 노른자와 접하는 부분은 거의 물같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2.이 에그타이머를 끓는 물에 넣고서 이용하면 흔히 에폭시접착제에서 느끼는
수지냄새가 은근히 납니다.
구매전에 다른 분들이 작성한 글을 몇편 봤지만 이 사실에 대한 내용은 접한 기억이 없습니다.
사실 제가 에그타이머를 처음으로 알게 된 것은 아마존에서 였는데 여기는
불만사항 최우선이 수지냄새에 대한 것이더군요.
3.계란을 삶을 경우 껍질분리도 잘되게 하려면 증기로 찌는 경우가 제일 좋더군요.
그런데 이경우에 익은정도는 실제표시되는 것과 상당한 차이가 있고-익은정도 비해서 더한 것으로 표시-
에폭시수지냄새는 훨 더 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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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별게 다 있네요~~ㅎㅎ자세한 사진이 없었다면 뭔가 한참 볼뻔했습니다~
아이디어는 좋은것같은데 아직 더 발전해야겠네요~
재밌는 수령기 잘 봤어요~
굳은 에폭시에서 물로 흡수되서 다시 계란으로 들어가려면 미미한 양같지만
어쨌든 냄새는 민감한 분이시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