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입니다. 얼마전 와이프랑 같이 혼수를 거의 천만원 가까이 구매했습니다.
AS 좋다는 말듣고 디자인이나 가격등을 고려해 에어컨 Q9000, 냉장고는 지펠 푸드쇼케이스,
세탁기 , 티비 대형가전 네가지와 소형가전도 삼성 제품 위주로 구매했습니다.
6월 20일경 현금결제를 하고 6월22일 토요일 오전에 물건을 받았습니다. 네가지 모두 잘설치 되었고
기분좋게 신혼집을 꾸며가며 본가와 신혼집 왔다갔다 하다 29일 토요일 가구받으러 신혼집에 가니
에어컨 상단에 E4-22라는 메시지를 나타내며 냉방기능이 작동을 안하더라고요. 부랴부랴 에이에스 전화해
산지 일주일밖에 안된 에어컨이 고장이 났다고 하니 금일은 AS가 꽉찼다며 그다음주에 서비스를 받으라고
하길래 화를내며 "장난치냐, 우리가 몇개월 굴리다가 고장난것이냐??" 라고 성질을 내니 그제서야 확인하고
전화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잠시뒤 서비스기사님 방문하여 이리저리 제품살펴보고 열심히 점검을 해주시길래
어느정도 마음이 풀려서 가시는길에 드시라고 홍삼 음료까지 드리고 기분좋게 마무리 지었습니다.
(냉방가스 과충전이라고하더군요)
문제는 29일 서비스 받은 제품이 7월1일 또 고장;;;;; 이번엔 상단 표시창에 E4-63에러
너무 화가나서 전화하니 또 같은 패턴;;;;
오늘 AS 꽉찼다 다음에 받아라..........또 화를 내며 서비스 요청........ 서비스센터 상담전화 말고
본사 CS부서에 까지 연락해가며 오후시간내내 전화기만 붙들고 들은 말은 단지 죄송하다 이한마디 그래서
다른것 필요 없으니 에어컨을 환불해달라 요청했으나 그것 또한 거절 중요제품고장 유무를 서비스기사가
내방하여 판단후 환불 이나 교환이 된다고하면서 전화 뺑뺑이만 이틀을 돌았습니다.
도대체 세계일류 전자제품 생산기업이라며 자랑하고 AS 확실하단 소리는 누가하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200만원 가까이 구매한 에어컨이 설치일 기준으로 10일이 채안되어 두번이나 작동을 멈추면 앞으로
몇번이나 더 고장이날지 불안해가며 에어컨을 사용 하고싶지 않습니다. 환불요청에도 아랑곳하지않고
구매자를 기만하는 삼성제품 저는 아마 다신 안살것같습니다.
추가 - 현재 소비자보호원에 피해구제 신청서내고 망할 삼성놈들 서비스 기다리는중으로 추후 처리 과정등을
최대한 자세히 올려 드릴테니 혹시라도 삼성에어컨 구매예정자 분들께선 참고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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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