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폰을 3번(뷰티-옵q-옵lte)을 쓰다가 스카이로 처음와서 스카이폰은 처음인데 굉장히 신선하네요.
lg는 제품은 과도기적인 시기에 나온 제품만 먼저 썼기 떄문에 인식이 몹시 좋지 않음을 미리 밝혀둡니다.
옵 lte를 21개월간 썼는데 아무래도 세대 차이가 너무 나서 이것과 비교할수 있는것은 액정 밖에 없다고 보네요.
먼저 장점을 들자면
1.디자인. 이건 아연을 처음보는 사람마다 이견이 없는거 같습니다.
제로 배잴에 테두리에 깔끔한 메탈 컴팩트한 디자인, 그리고 전면부가 아닌 뚜껑을 열었을떄 배터리와 다른 슬롯 까지
블랙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신경썼다는 점이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솔찍히 써왔던 폰중에서는 가장 이쁘고, 그리고 이 핸드폰을 구입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네요
2.가독성 좋은 액정. 옵 lte도 현재까지 액정이 나쁜편은 아닌데,
백아연은 액정의 품질도 물론이거니와 가장 큰 장점은 야외에서도 꽤 선명한 액정 품질을 보여주는것을 들수 있겠네요.
옵 lte랑 비교했을때 크게 꿀리지 않는데 뭔가 액정 자체가 전에 쓰던폰 보다 유리에 좀더 가깝게 있는 느낌이라 더욱더 밝고 선명한거 같네요
액정에는 크게 불만이 없습니다. 오히려 주변에서 베가 레이서를 많이 봤기 때문에 굉장히 놀랐던 부분이네요
3.핸드폰 자체의 속도가 빠릅니다. 최신 cpu가 들어가고 렘도 전에 쓰던폰보다 늘어나서 그런지는 몰라도 핸드폰을 바꾸려고 마음먹었던
가장큰 이유인 프리징 현상과 버벅거림은 아직까지 1주일동안 쓰면서 느껴본적이 없습니다.
4. 터치감 터치감이 뭔가 위에서도 적었듯이 액정과 강화유리가 가깝게 있는 느낌이라 그런지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네요
친구 아이폰도 잠시 뺏어 써봤지만 아이폰보다는 조금 못하지만 이정도면 거의 따라온 느낌이고
전에 쓰던 핸드폰이랑은 비교가 안되네요. 핸드폰으로 쿼티 키보드를 큰 오타없이 쓴다는것이 이렇게 큰 기쁨인지는 정말로 몰랐습니다.
5. 가격......은 모두가 알테니 그냥 넘어 가겠습니다.
6.멀티 윈도우 기능이 굉장히 마음에 듭니다. 음악이나 사전을 윈도우 처럼 다른 팝업창에 두고 쓴다는게 굉장히 편리하네요 .
처음 쓰는 편의 기능이라 그런지 굉장히 편리하게 쓰고 있습니다.
7.기본 구성품 자체가 굉장히 괜찮습니다. 엘지폰만 쓰다보니 악세사리가 굉장히 심심하던 감이 있는데 2개가 동시에 충전되는 충전기
그리고 전에 쓰던 쿼드비츠랑 비슷한 소리를 들려주는 번들이어폰 깔끔한 디자인의 배터리 거치대 정말로 마음에 듭니다.
장점을 적었으니 단점을 적어야 겠죠.
1.카메라
논란의 여지가 없습니다. 그냥 없다고 생각하고 쓰고 있습니다.
포럼에 보면 이것저것 설정해서 쓰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순정상태에서는 한마디로 표현하면 네. 쓰.레.기 입니다.
쓰라고 만든거 같지가 않아요 느려터진 초점잡기. 번지는 노이즈, 정말로 마음에 안듭니다. 어머니 폰인 갤쓰리보다 한참 밑이라고 생각하네요.
2.상대적으로 딸리는 음질.
이어폰은 참 괜찮은데 같은 칩셋을 쓴 옵지프로랑 들었을때 차이가 좀 있어서 놀랐습니다. 주관적인 소견으로는 좀 답답한 느낌이 나고
또 저음부분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이것도 전에 쓰던 폰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비교 기기는 코원 s9,엘지 옵G PRO이구요.
3. 조잡한 내부 ui
계속 쓰던 분들은 모르겠는데 저같은 경우엔 통화 같은건 괜찮은데 안의 ui가 굉장히 조잡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핸드폰 디자인을 갉아 먹는거 같아서 조만간 갈아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4.쓰라고 만든건지 모를 모션 인식
이건 베가 lte 부터 광고를 떄리던걸로 기억하는데 왜만든거죠?
처음에 1~2인가 써보고 그냥 끄고 쓰고 있습니다. 내부 용량만 잡아먹는데 그냥 없애버려도 되는 기능이라고 생각.
5. 빠르게 오르는 발열 .
전에 쓰던 폰 보다는 덜하지만 상당합니다. 측면부가 메탈이라서 상당히 빠르게 달아오르고 또 빠르게 식습니다.
이건 여름이라 그런거라 생각하고 다른 계절에는 하드하게만 안굴리면 크게 문제 될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옵티이 쓰다가 54도까지 본걸 생각하면 뭐...
6.dmb안태나 x 이어폰 사용
안태나가 달린 핸드폰만 쓰다가 처음으로 이어폰으로 사용하는 폰을 쓰는데 전파도 제대로 못잡고. 또 이어폰이 없으면 dmb를 보지 못한다는게
상당히 불편합니다. 야구 좋아하시는분들은 이점도 고려 하셔야 할듯
7.소프트키의 한계
많은 분들이 지적하셨지만 스카이 측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하지만 숨김을 지원하지 않는 앱들이 꽤 보이네요.
기본 하단 소프트키가 아닌 슬림형을 쓰고 있는데 그 펼침 기능이 있는 하단바는 상당히 불편하고
소프트키 숨김을 지원하지 않는 앱들이 상당히 보이네요 대표적으로 u+ HD TV -_-
아무튼 처음 쓰는 소프트키지만 꽤 불편함은 있다고 생각하네요
이정도가 제가 1주일간 쓰면서 느낀점인데 상당히 주관적으로 서술했으니 그점 유의 바라고
이 핸드폰은 디자인에서 먹고 들어가는거 같네요 .. 화면 꺼놓고 바라보면 1주일이 지난 지금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카메라,소프트키의 단점은 가격과 디자인이 상쇄 해줄꺼라고 믿으며 제발 펜택에서 빠른 시일내에
기본 카메라 앱좀 손봐줬으면 좋겠어요. 이건 정말 쓸만한게 못되네요..
일단은 처음 쓰는 팬택인데 악명보다는 기기 완성도나 또 유저 편의 기능이 상당해서 놀랬구요
이대로만 뽑아 준다면 이변이 없는한 다음 기기도 펜택으로 갈 의향이 있습니다.
LG는 너무 크게 대여서 쓰고 싶지가 않네요.... 안좋은 기기만 골라서 써서 그런가... ㅜ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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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빠릿하게 먹히는 네이버카메라 사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