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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재미있는 케이스가 나왔네요. 어제 주문했는데 총알....오늘 도착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아이폰5 케이스입니다.
성격책....;;
사실은 성경책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아이폰5 케이스 입니다. 이름하여 아이폰5 북커버네요.
컨셉이 포켓북 같네요.
종류가 여러가지이긴 한데 열심히 골라보면서 제가 종교가 없긴한데 사진상 정말 책같은 느낌
이라서 요걸로 골랐습니다. 받아서 보니까 우선 기본적으로 딱 "책같다." 라는 느낌..
정면 샷입니다. 누가보면 단순히 정말 영자로 된 성경책인줄 알겠습니다.
아이디어도 참신하지만 아이폰5 케이스 치고는 설정이 아주 재미있네요. 독특하기도 하구요.
파킹테크닉이라...원래 고심했던게 친구하는 북커버랑 파킹테크닉이었습니다.
성경북커버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다가 괜히 사무실 직원 말에 홀깃 해가주고...
제일 책같지 않냐는 말이;;;;업무용 폰인 아이폰5와 개인폰인 갤럭시s4를 쓰는데 다음에는 다른 커버로 한번 구매
해 보아야겠네요
안쪽은 투명하드케이스가 부착되어 있어서 아이폰5를 케이스에 착탈시키는 타입입니다.
그리고 다른 한 면은 카드를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전체 재질이 종이입니다. 그렇다고 잘 찢어지거나 내구성이 약한 종이가 아니라 두꺼운 책 표지가
있는 책과 같은 재질로 되어 있고 표면에 코팅이 되어 있어서 제가 보기에는 생활 방수
정도(아이폰5 생활방수를 말하는 게 아니라 아이폰5북커버 외부 표면)는 충분히 가능할 것
같군요.
카드는 1장만 수납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여러장을 수납하면 종이가 금새 찢어지는 재질은
아니지만 가죽과 달리 늘어나면 별로 안이쁠것 같네요.
카드를 넣고 위 사진처럼 손으로 홀에 보이는 카드를 살짝 밀면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물론 카드를 넣어두면 쉽게 빠지거나 하지는 않는군요. 분실우려는 덜하다는 생각입니다.
책 커버의 그림이나 컨셉을 자신이 정해서 만들 수 있다면 더 개성이 넘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아예 아이폰5 북커버가 백지라면...자신이 그린 그림이나 특별한 사진을
포토프린터로 스티커 인쇄하여 붙여도 꽤 멋스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열심히 쓰다가 낡아지면 포토프린터로 그동안 낙서 해 둔걸 뽑아다가 붙여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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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을 하자면 제일 걱정이었던 종이재질의 내구성에 대한 부분인데 이 부분은 걱정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했습니다. 하긴...만드는 입장에서도 대강대강 할 수는 없겠죠.
저같은 유저 입장에서 케이스로 내놓은 제품이 그 가치를 못하면 바로 버림받을 테니까요.
종이라는 재질을 사용하여 감성적이기도 하고 독특한 장점이 있는 반면 또 상대되는 단점도
있겠지요. 하지만 컨셉자체는 상당히 재미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나저나...전철같은 곳에서...아이폰5 북커버..성경을 들고 있으면...다들 제가 영문으로 된
성격을 읽는줄 알겠군요 크크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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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