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을 넘어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요즘 집중적으로 아이폰5 케이스를 많이 소개해 드렸는데 이번에 또다시 아이폰5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범상치 않은 제품으로 감히 프리미엄 아이폰5 케이스라 부를 수 있는 정말 멋진 제품입니다. 아이폰 유저가 아닌 저로써도 정말 갖고 싶을만큼 멋진 제품으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남자들만의 남자들을 위한 스마트폰 케이스입니다. 표지 사진에 있는 DX 초합금혼 마징가Z도 머신(마신)이지만 포스팅하는 세스토 케이스도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를 닮은 멋진 머신이죠.
추천 누르고 봐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
지난 3일 통그레미 카페 제공으로 아이폰5 케이스인 케이스머신의 세스토 케이스를 체험해 보게 됐습니다.
케이스머신 제품들은 이츠에픽에서 정식 수입되는 제품으로 정품임을 인증하는 홀로그램 스피커가 박스에 부착되어 있으니 구입하실 때 필히 확인하셔야합니다. 이 정품 스티커가 없는 제품은 병행수입 또는 모조품일 수 있어 이츠에픽에서 제공하는 사후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고 하네요.
저면에는 세스토 케이스(정식명칭: SESTO LIMITED EDITION) 중 Bianco Cygnus(화이트) 모델의 사진이 나와 있고 후면에는 영어로 제품 소개와 특징이 나와 있습니다. 아이폰5 케이스지만 아직 출시도 되지 않은 아이폰5S 를 지원한다고 나와 있는게 이채롭네요. 이츠에픽에서 수입하는 케이스머신의 세스토 케이스는 MADE IN USA 미국산 제품입니다.
종이 박스 케이스를 열면 먼저 보이는게 영어로된 케이스머신의 정품 인증서가 보이네요. 스마트폰 케이스에 이런 정품인증서를 구경하기란 흔치 않죠.
구성품입니다. 정품인증서, 간단설명서, 뒷면커버, 전면부 베젤과 비닐봉지 안에는 분리시 사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 도구와 고무로 된 전원버튼용 스위치가 들어 있습니다.
세스토 케이스의 뒷면 커버입니다. 세스토 케이스는 Monterey Blue(블루), Bianco Cygnus(화이트), Nero Persus(블랙)의 총 3가지 색상이 있는데 제 동생이 선택한 색상은 화이트 컬러의 아이폰5에도 잘 어울리며 시원해보이는 Monterey Blue 컬러입니다. 재질은 High-Impact 폴리카보네이트로 스마트폰 케이스에 많이 쓰이는 재질입니다. 가볍고 강도가 좋다고 하죠. 평범하지 않은 사출형상이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에 영감을 받아 제작했음을 볼 수 잇습니다.
블루 컬러 실사를 찾을 수가 없고 모형자동차로만 있던데요. 실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는 훨씬 멋지게 생겼습니다.
정말 슈퍼카답죠. 이 차의 실사를 보여드린 이유는 세스토 케이스의 뒷판 커버와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뒷판 커버의 푸른 색상을 일반적인 도색이 아닌 차량 도색에 사용되는 PPG 코팅 공법을 적용하여 레이싱 머신의 느낌을 살렸다고 하네요. 또한 금속보다 가볍고 탄성과 강도가 뛰어나 최고급 슈퍼카에의 부품에 널리 쓰이고 자동차 튜닝에도 많이 쓰이는 리얼 카폰 파이버(탄소 섬유) 장식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한층 살렸다고 합니다. 뒷판 커버의 검은 부분이 바로 카폰 파이버가 쓰인 부분이죠. 이 아이폰5 케이스의 모티브가 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는 차량 외부 전체는 물론 휠까지도 이 탄소섬유를 사용했다고 합니다.
뒷판 커버 안쪽에는 우리가 흔히 융이라 많이 부르는 부드러운 천을 덧대어 아이폰5의 흠집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머신의 로고도 불박으로 찍혀있네요.
전면부 베젤입니다. 이 베젤은 갤럭시 시리즈의 플라스틱에 은칠을 한 눈속임이 아닌 아이폰5의 테두리와 같은 최고급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케이스로 인한 통화, GPS, 데이터 수신율 저하가 없다고 하네요.
알루미늄 베젤 위쪽의 안을 보면 원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이곳에 구성품에 있던 고무로 된 전원 스위치를 먼저 끼워준 후 조립해야 합니다.
조립은 간단합니다. 먼저 뒷판 커버 위에 아이폰5를 올려놓고
전면 베젤을 끼우기만 하면 완성이죠.(물론 전면 배젤을 끼우기 전에 고무 전원버튼을 사전에 넣어야 하고요.) 제품의 크기는 가로 63mm, 세로 131mm, 두께 10.1mm입니다.
알루미늄 베젤이 번쩍번쩍 멋지긴 한데 유광 하이그로시 재질이다보니 위 사진처럼 지문이 잘 묻어나는 단점은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에 보면 전면 베젤과 뒷판 커버 사이의 유격이 있는 것이 조금씩 보이는게 아쉬운 부분이더군요. 액정 보호필름도 붙이지 않은 쌩폰이데 사생활보호필름이나 방탄필름 같은 조금 두꺼운 보호필름을 붙이면 유격이 더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옆에서 봐도 볼륨 버튼 양쪽에 유격이 보임을 알 수 있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아까 끼워넣은 전원스위치인데요. 전원 스위치가 기본 아이폰에 있는 1자 형태가 아닌 뭐가 좀 독특한 형태죠.
바로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의 이 멋드러진 LED로 된 화살표 모양 미등에서 차용을 했네요. 저 버튼도 빨간색이었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싶네요. 고무가 아닌 하드한 재질로 말이죠. 하지만 실제로 동생이 계속 사용해보며 눌러지는 촉감이 상당히 좋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하더군요.
뒷판 커버 상단에 보면 케이스머신의 음각 로고와 함께 카메라와 플래시의 홀이 보이는데 이도 범상치 않은 모양세죠?
예상하셨듯이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의 육각형 모양의 전조등을 그대로 빌려 왔습니다. 램프와 플래시/카메라 매칭을 잘 했네요. ^^
제품의 분리는 뒷판커버와 전면 베젤을 분리하면 되는데 손으로 빼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앞서의 사진들을 자세히 보시면 베젤과 뒷판 사이에 흠집이 조금 보이는데 동생이 이 분리 기구가 있는걸 모르고 억지로 빼내려다 그렇게 됐네요. 이 플라스틱 분리 기구를 이용해 위 사진과 같이 전면 베젤과 뒷판 커버 사이를 쭉 밀어 주기만 하면 자동으로 분리가 됩니다. 매우 편리하죠. 프라모델을 많이 조립해 보신 분이라면 자주 봤을법한 물건이네요. ㅎㅎ 영어로는 Parts Separater라고 하는데 한글로는 적당한 단어가 떠오르질 않네요. 파츠 분리기 정도로 할까요? ㅋㅋ
실제 사용자인 제 동생입니다 앞서 다른 제품 리뷰에서 뒷모습을 보신 분이 계시겠지만 이렇게 대놓고(?) 나오는건 처음이죠. ㅎㅎ 본인의 제공으로 사진 올립니다. ㅋㅋ 이 제품의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그립감도 상당히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별로 안 좋아하는 용어지만 손에 들고만 있어도 뽀대 작살, 간지 작렬이죠. 주변에 보는 사람마다 멋지다고 한다고 하며 실제 만족감도 지금까지 써본 케이스 중 최고라고 하네요. 람보르기니에서 모티브를 따긴 했지만 블루,화이트의 BMW와도 컬러가 그래서 그런지 잘 어울리네요.
아이폰5로 사진을 찍을 때도 람보르기니 헤드라이트 등의 외관을 닮은 멋진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이상으로 이츠에픽에서 공식 수입하는 케이스머신의 세스토 케이스(SESTO LIMITED EDITION) Monterey Blue 제품의 리뷰를 마칩니다. 슈퍼카인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에 영감을 받아 제작해서 그런지 차값처럼 이 제품의 가격도 사실 적지 않은 가격입니다. 소비자가가 무려 15만9천원으로 왠만한 스마트폰 구입 가격보다 비싼 가격인데 현재 이 달 말까지 출시기념 한정수량 특가 세일로 7만9천원에 판매중이더군요. 79,000원이란 금액도 다른 케이스들에 비하면 결코 저렴한 금액은 아니죠. 하지만 직접 만지고 사용해본 결과 그 어떤 아이폰5 케이스보다 만족감은 최고인 듯 합니다.
끝으로 Casemachine의 SESTO LIMITED EDITION의 영어로 된 동영상 리뷰입니다. 영어로 된 리뷰이지만 캡션에서 영어(자동 캡션)을 켜고 캡션 번역에서 한국어를 선택하면 한글 자막도 나오긴 합니다.(직역이 많아 좀 말도 안되는 번역들이 나오긴 하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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