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유닛을 3개 사용한 커널형 이어폰이죠. 관심있으신 분들은 저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실겁니다.
솔직히 저는 귀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닙니다. 막귀라고도 하지요. 그런데요 스마트폰 구입시 딸려오는 번들이어폰과
비교를 하자면 정말 수준높은 소리를 들려줍니다. 흔히들 표현하는 "안들렸던 소리가 들린다" 라고 하던데요. 정말입니다.
악기, 보컬의 숨등 번들이어폰에서 안들렸던 소리들이 정확히 들립니다.
xba-30으로 처음 들었던 노래가 adele - rolling in the deep 였는데, 깜짝 놀랬다니까요.
현대엠포인트 몰에서 14만포인트+14만현금으로 판매하길래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구입동기는 xba-30이 정말 좋은 이어폰이기는 한데요.
제 귀에 맞는 폼팁이 없다는 겁니다. 귀가 정말 아프더라고요. 폼팁만 따로 사서 써볼까도 했는데, 돈 낭비일것 같아서 그냥 헤드폰으로
가기로 했죠. 다들 음질은 헤드폰 >>>넘사벽>>> 이어폰이라고 하시는데요. 솔직히 저는 xba-30이 훨씬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이건 취향 문제니까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겠죠. xba-30은 정말 디테일하게 표현해준다고 하면 mdr-1rbt는 너무 평범한 소리를 들려주는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제가 다른 헤드폰을 써보지 않아서 헤드폰끼리의 비교가 어렵겠네요.
그래도 귀는 안아퍼서 좋고요, 더군다가 무선이라서 너무 편합니다. 다시는 유선제품을 못쓸정도로 편합니다. 더군다나 통화까지 가능하니
너무 좋습니다. 요즘 아기들 유모차 태우고, 헤드폰으로 음악감상하며 산책하는게 낙입니다. ^^
정리.
1. xba-30 : 정말 디테일한 소리(예전에 듣던 노래인가 하고 깜짝깜짝 놀람), 귀구멍 아픔, 비쌈
2. mdr-1rbt : 소리는 약간 아쉬움, 무선 너무 편함, 배터리 오래감, 가볍다, 통화기능 너무 좋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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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꼭 이런건 구매전엔 안보이다 구매후엔 안좋다는 글이 보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