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여러 핸드폰케이스를 소개해드렸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케이스는 보다 독특한 케이스입니다. 예쁜 핸드폰 케이스나 명품 핸드폰케이스, 남들과 다른 특이한 나만의 핸드폰 케이스를 찾는 여성분들께서 주목할만한 제품인 수제핸드폰케이스입니다.
추천하고 보시면 힘이 됩니다. ^^
지난 달 31일 통그래미 제공으로 수제핸드폰케이스인 심봤다케이스를 체험해 보게 됐는데 택배 박스안에 예쁜 선물용 박스가 들어있더군요. 이대로 여자친구에서 선물해도 좋을 법한 예쁜 아이템입니다.
수제케이스이니 만큼 주문 후 배송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리는데요. 보통 주문제작기간이 7~14일 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전 7월 26일 주문해서 31일 받았으니 비교적 빨리 받은 편이죠.
제품 봉투를 여니 주문한 수제핸드폰케이스, 접착제 외에 예상치 못한 액정보호필름과 이어캡이 함께 들어있네요. 거기에 더해 에어백 위에 붙어 있는 500원! 심봤다!! ㅎㅎ 센스있는 운영자님이시네요. 케이스를 구매하는 모든 분들께 붙여 준다고 합니다. 액보와 이어캡은 체험단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원래 주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체험단인데도 못 받았다는 분도 계시고 하니 직접 구매할 때 문의하심이 좋을 듯 하네요. ㅎㅎ
동봉된 액정보호필름입니다. 주문한 제품이 갤럭시그랜드 SHV-E270K용이라 해당 모델이 함께 왔네요. 새로 기변해 드린 어머니 폰이 악세사리가 아무것도 없는 쌩폰이라 보다 빨리 보내주셨으면 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못한 액보까지 와서 고민 싹 해결됐습니다. ㅎ 항균지문 되는 HQ 지문방지 고화질 액정보호필름이네요. 브랜드는 잘 모르는 SUB라는 브랜드로 MADE IN KOREA 국산제품입니다.
증정품인데 2장이나 들어있네요. 밀대나 먼지제거스티커는 없지만 천은 들어있네요.
주문한 디자인과 제법 잘 어울리는 꽃모양의 미니폴 이어캡입니다. 이건 중국산입니다.
드디어 주문한 본제품인 수제핸드폰케이스 심봤다케이스입니다. 케이스의 기본 베이스는 갤럭시 그랜드용 머큐리팬시 플립커버케이스이고 그 위에 큐빅 등을 붙여 제작한 케이스입니다.
심봤다케이스는 플립케이스(앞면) 외에 하드케이스(뒷면)로 제작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안쪽은 원래의 머큐리 팬시 플립커버케이스 그대로입니다.
갤럭시 그랜드를 끼워봤습니다. 케이스도 화이트로 할까 하다가 블랙으로 했는데 나쁘지 않네요.
버튼이나 케이블 등의 기능을 사용하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는 케이스입니다.
이어캡까지 꼽고 완성을 했는데요. 어떤가요? 제가 주문한 모델은 '나도 김연아'라는 모델로 빙판 위에서 스케이팅 하는 김연아 선수를 모티브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주문은 심봤다케이스 홈페이지에서 수제케이스 메뉴에 있는 플립 또는 데코덴(하드) 케이스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면 되고 그 기본 디자인을 바탕으로 플립 또는 하드 케이스 위에 제작을 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가격에 폰이 큰 경우 추가금이 있고 차후 자가 A/S를 위한 A/S 재료인 본드나 큐빅을 별도로 함께 주문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이니셜을 추가하거나 가능한 한도내에서 기본 디자인에 추가 변경이 가능해서 나만의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도 '나도 김연아'에 없는 작은 샤넬 로고를 추가 했는데 더욱 멋지지 않나요? ^^
작은 큐빅과 꽃모양의 장식이 멋스럽습니다. 그 옆에 추가한 검은 샤넬 로고도 보이고요.
이어캡도 제법 잘 어울리죠? 커다란 큐빅은 빙판을... 그 위에 김연아 선수가 춤 추고 있네요. :)
대부분 깔끔한 마무리지만 수작업이다보니 약간씩 배어나온 본드 자국이 조금 아쉽습니다.
뒷면의 카메라나 마이크 홀도 잘 뚫려 있어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게 되어 있는 머큐리케이스입니다.
동봉된 액정보호필름을 붙였는데 쌩폰일때보다 조금은 뿌옇긴 하지만 터치감도 훨씬 좋아지고 지문이 잘 묻지 않아 좋네요. 사진은 반사되서 그렇게 저렇게까지 뿌였지는 않습니다. 역시 이번에도 한번에 붙이는걸 실패하고 우여곡절 끝에 덜 흉하게 마무리 했네요.
카드 홀더가 있어 1장을 끼울 수 있는데 플립이나 다이어리 케이스 들을 보면 이런 문제가 많은데 이 머큐리 케이스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 카드홀더에서 카드가 너무 쉽게 빠져 분실의 염려가 있습니다. 머큐리 케이스를 업그레이드 하거나 기본 베이스 되는 케이스를 다른 것으로 바꾸는건 어떨까 싶네요.
갤럭시그랜드는 5인치의 커다란 스마트폰입니다. 거의 패블릿폰 수준인데요. 제 손에도 이렇게 꽉 차네요. 큐빅들이 있어 무게감이 좀 더 있지만 아주 많이 무거운 정도는 아닙니다.
끝으로 위의 리뷰 사진들과 내용을 요약한 슬라이드쇼 영상입니다. 보다 많은 사진이 있으니 마지막까지 꼭 보세요.
세상에서 하나 뿐인 나만의 수제핸드폰케이스 심봤다케이스, 갤럭시 그랜드용 포스팅 잘 보셨나요? ^^ 이상 RSd 레알 스마트한 도니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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