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노동절 행사로 떴던 30% 쿠폰으로 지른 XPS 1810이 드디어 보름만에 도착했습니다..
지른 가격은 할인가 570불 + 배대비 25불 + 관부가세 65불 = 660불 정도 준 것 같네요.
아이비브릿지 펜티엄 2117u , 4GB메모리, 320GB, 18인치 Fulll HD 디스플레이 등의 스펙을 가지고 있습니다.
100불 비싼 i3와 고민했는데, 게임 안할거면 성능차이가 없다길래 (CPU자체의 성능은 2117u 쪽이 약간 더 좋다고도 하네요. 믿거나말거나)
요놈으로 질렀네요.
사진이 큰 것은 양해 바랍니다.. 아직 깔린 것이 없어서 리사이징을 못했네요.
무선 키보드마우스세트가 기본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고 방출할 예정이지만, 꽤 괜찮은 놈이라고 하네요.
아답터와 케이블, 설명서, 본체.
정말 단촐한 구성이죠?^^
여기에서 문제가 발생했네요..
바로 화면 한가운데 떡하니 있는 저 얼룩...
처음에는 초기비닐이 붙어있어서 그런가.. 했는데 아닙니다.
그냥 화면안에 멍? 비슷하게 얼룩이 들어가있네요...
어찌해야할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아이패드와의 크기비교입니다.
정말 거대합니다...ㄷㄷ
개인적으로 17인치 노트북을 너무나 가지고 싶었는데, 그 무게 때문에 포기했었는데,
요놈은 18인치의 광활한 화면에, 무게도 2kg초반으로 가벼우면서 공간도 적게 차이해서 정말 좋네요.
액정의 얼룩 때문에... 반품해야 하나 계속 고민을 하다가,
문득 옵GK의 화면버닝이 떠올랐습니다.
요놈도 왠지 계속 켜놓으면 얼룩이 사라지지 않을까... 해서 두고 보고 있는데,
역시나! 얼룩이 조금씩 작아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30분정도 켜놓으니 얼룩이 증발(?)해버렸네요.. 신기해라...ㅎㅎ
아무튼 잠시 사용해본 소감은...
터치감 좋고, 화면 밝고 마음에 들고, 디자인, 무게, 적당한 퍼포먼스 모두 마음에 드네요.ㅎ
더불어 이번에 레노버에서 새로 출시한 씽크패드 울트라나브 블루투스키보드도 수령해서 연결해보았네요.
블루투스라서 그런지 빨콩의 감도가 유선 울트라나브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확실히 빨콩은 편하네요!
6열 키보드 배열은 여전히 아쉽지만.. 그래도 쓸만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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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록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