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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휴대기기 배터리 용량이 늘어날수록 충전 시간도 그만큼 늘어나는데요. 이럴 때 급속충전기가 있으면 매우 유용하죠. 이번 소개 제품은 차량용 충전기로 무려 3.1A의 정격출력을 가진 제품입니다. 추천 살짝 누르고 보심 리뷰어에게 큰 힘이 됩니다. ^^
지난 달 27일 갤공사 제공으로 아론의 aplay ACD20 제품을 체험해 보게 됐습니다.
차량용 충전기라 패키지는 매우 단촐한데요. 프린터 카트리지 같은 종이 박스 안에 본 제품이 들어 있죠. 앞서 말씀드린대로 정격출력이 DC 5V 3.1A(싱글 모드시)로 제가 써 본 제품 중에는 가장 높은 출력을 가진 휴대기기 충전기기 아닌가 싶습니다. 정력입력은 12~24V로 승용차부터 대형 버스, 대형 트럭, 중장비 등 차량 종류에 상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제품의 원산지는 MADE IN CHINA입니다.
제품은 ABS 사출물 바디와 니켈 도금 접지 단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기는 높이 6.5cm, 지름 3.4cm로 부피가 작은 편은 아닙니다.
차량용 충전기이니 당연히 시거잭 형태로 자동차에 시거잭 소캣이나 멀티시거잭에 꼽아 스마트폰충전기로 사용하면 됩니다. 가끔 접지 단자가 헐거운 제품이 있는데 그런 문제는 전혀 없네요. 듀얼 USB라는 용어 그대로 USB 단자가 2개 있는 스마트폰충전기입니다. A는 삼성전자 전용 단자로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노트 시리즈나 갤럭시탭 시리즈의 고속충전을 위한 단자이고 B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 등의 애플 제품과 옵티머스, 베가, 소니 등 안드로이드 및 기타 전자제품을 충전하기 위한 단자입니다. aplay 충전기의 가장 큰 특징은 삼성 SMAPP을 통과한 우수한 기술력으로 안정적인 출력 및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하네요. 안정된 회로 설계로 충전시 스마트폰의 배터리수명을 연장시키며 정격 출력 전압으로 과전압, 과전류, 역전압으로부터 차량 및 스마트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국내 유일의 정격 3.1Amps 제품이라고 합니다. 제품 소개페이지에 나온 시험 결과를 보면 비교한 타사 동일 출력의 타사 제품들에 비해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인 출력 전압을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 차에 장착한 사진입니다. 각각 주위 환경이 밝을 때, 어두울 때와 멀티 소켓에 꼽았을 때의 사진인데요. 요즘은 차량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블루 LED로 무드등의 효과도 느낄 수 있습니다.
A단자에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인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을 B단자에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베가R3를 각각 연결 했습니다. 갤럭시탭 10.1에 입력 전류가 모자랄 경우 번개 표시가 아닌 X표시가 되는데 듀얼로 동시에 충전함에도 둘 다 번개표시가 되며 안정적으로 충전되는 스마트폰충전기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A와 B단자의 케이블을 바꿔서 충전해 봤습니다.
반대로 A에는 베가R3를 B에는 갤럭시탭 10.1을 연결했는데 삼성 전용 단자가 아닌 B단자에 연결했더니 번개표시가 아닌 X표시가 되며 불안정한 충전이 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충전이 되긴 하지만 무척 늦게 충전이 되죠. 참고로 베가R3, 갤럭시탭10.1 모두 전용 아답터의 출력은 2A의 급속충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본 제품으로 애플 제품을 충전했을 때 아이폰5는 배터리 용량 0%에서 완충에 2시간 30분, 아이패드 미니는 3시간 2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차량용 급속 충전기인 aplay ACD20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국내 유일의 정격 3.1A 출력을 보장하는 제품으로 차와 스마트기기의 안정성도 보장하고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까지 빠르고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는 제품이라 차에 넣고 다니면 매우 유용할 듯 싶습니다. 12,500원에 현재 판매중인데요. 멀티 소캣에 꼽아 사용할 때 보다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게 부피만 조금 줄인다면 더욱 좋은 제품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끝으로 위 리뷰를 요약한 슬라이드 쇼 영상입니다. 이상 RSd 레알 스마트한 도니였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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