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지난 사용기입니다.
지인이 샀길래 냉큼 가져와서 30분가량 청음중입니다.
청음에 관해서는 제가 막귀여서 전에 사용하던 제이버드BBX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결론은 BBX가 훌륭하다 입니다.
소프트한 베이스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어딘가 막힌듯한 음감이 별로다 생각이 들었는데요 역시 청음에 관해서는 뭐라 평가할 입장이 못되는지라 다른부분을 주로 보았습니다. (이어폰중 사용기중에 제일중요한 청음평가를 놓치네요.ㅡㅡ) 일단 제공된 배터리 파우치가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크기를 보니 예전 폴더폰의 자그마한 배터리가 들어간듯한데요 14.5시간가량 백2에게 충전이 가능하다고 메뉴얼에는 나와있습니다. 비상시에는 보조충전기 대용으로도 사용해볼까 했는데 입력전압이 낮아서인지 충전은 되지만 느리게 충전이 됩니다.
백2는 전작 백1에 비해서 배터리 사용시간이 크게 변한것이 없는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그대로 유지가 되는것 같구요 좀 달리 하자면 블랙과 화이트가 투톤컬러로 변했다는 점입니다. 착용감은 BBX에 비해서는 우수한편입니다. 귀가 작은편인 저는 BBX를 좀 착용하고 있으면 귀가 아팠었는데요 아직까지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폼팁은 3가지가 제공이 됩니다. 그러나 재질이 다른것들과 마찬가지로 귓밥이 많이 묻어나네요 지인것이라 청소를했는데도...
음악을 듣는중에 딜레이라던지 간섭등의 노이즈등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페어링도 빠른편이구요 디바이스 연결시에는 예쁜목소리로 연결되었다는 메세지를 들려줍니다. BBX와 목소리가 비슷한것 같기도 한데...
일단 저의 평가로서는 음질면에서는 BBX가 갑! 이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고 활용면에서는 그래도 BBX가 갑! 이다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배터리파우치가 제공되기는 했지만 이부분은 돈을 주어야 하는 옵션이구요 BBX의 8시간 재생능력은 전혀 무시못할부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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