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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중저가형 이어폰 커널이라던지 오픈형이라던지..막귀타입이라서 베이스만 좋아도 아 이거 정말좋다 물건이다 할 정도로 청음에는 문외한입니다. 그래서 청음에는 주관적일수도 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일단 전에는 제이버드 BBX를 사용중이었습니다. 주로 퇴근후 잠자리에서 사용을 하다보니 끼고 있으면 프랑켄타입인 BBX가 잠자리에 뒤척이는것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워 해야 하더군요 무의식중에 뒤척이다가 귓구멍에 파고드는 경험에 고통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다가 소니태블릿을 사러갔다가 우연찮게 XB900을 청음을 했는데 베이스에 그만 바로 구입을 했습니다. 대신 BBX는 구입대비 저가형으로 내보내구요.. 그런데 일주일후 사진에 보시는대로 가죽인지 한때 가죽흉내냈던 내자라는 원단인지 껍질이 벗겨져서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퇴근후 음악과 동영상 한두시간 감상용으로 사용했던것인데 점점 전투의 흔적을 보여서 황당했습니다. 더욱이 오른쪽 이어헤드에서는 화이트노이즈까지 들리더군요..구입후회와 BBX방출등 하이브리드 후회를 느끼고 있었는데 AS를 맡길 시간도 없고 해서 그냥 이대로 사용중인데 한번 문의라도 해봐야 겠습니다. 일단 글의 목적은 구입시 참고하시라는 뜻에서 사용기를 핑계삼아 적어봤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라인의 제품모두 이런현상이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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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이어패드가 좀 쉽게 까질거 같긴한데 아직까진 말짱합니다 ㅎ